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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1992년 2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벌어졌던 전쟁. 유고 연방 세웠던 티토가 뒤져버린 후 이 지역은 서서히 막장 테크를 타고 있었는데 애초에 유고 왕국 때부터 손발이 안 맞아 나치한테 먹히고 찢어져서 서로 죽여댔던 애들을 사회주의+ 범슬라브주의를 앞세워 어거지로 엮은 게 유고연방이었다. 티토 사후 각 지역에서 민족팔이로 표 받아먹으려 한게 원흉이 됐고 특히 과거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중심이자 유고 연방시절 은근 차별 받은 세르비아에서 심했다. 결국 1991년에 차례대로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가 독립을 선포해 유고 내전이 발발했다. (그 중 슬로베니아와 마케도니아는 거의 단일민족 수준이라 전쟁 명분이 없던 세르비아 측에서 먼저 GG 치고 나왔다.) 곧 이어 나머지 지역도 찢어지기 시작했는데 유고 왕국처럼 다시 유고를 손아귀에 쥐고 싶었던 세르비아가 구 연방지역의 세르비아계 밀집지역을 선동하여 괴뢰국인 [[스릅스카 공화국]]을 세우게 하고 그들을 지원하여 일어난 게 유고 내전이다. 그 중 보스니아는 민족 구성이 원주민 90%를 찍는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와는 달리 동부에 세르비아계 주민이 밀집해 있었던지라 서로 갈등도 타 지역에 비해 더 심했고 사상자도 더 많았다. 유고슬라비아군과 스릅스카 괴뢰국군은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를 포위하는 동안 사라예보 주요 호텔, 빌딩 등에 기어들어가 저격총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보이는 족족 쏴죽이기 시작했고 보스니아 동부의 스레브레니차, 사라예보 외곽 그르바비차에서 사람들을 대규모 학살, 강간을 저질러 어그로를 존나 끌어 결국 미국과 나토가 참전해 발악하다가 GG쳤다. 유엔도 평화유지군 보내긴 했는데 별 도움도 안 됐고 네덜란드 출신 군인들은 학살을 방관하거나 역으로 스릅스카 애들한테 살해 당하기도 했다. 결국 1995년 데이튼 협정으로 전쟁이 끝났는데 여기서 양심도 없이 존나 끈질기게 자기네 주권보장을 외쳐서 동부에 바냐루카를 수도로 스릅스카 공화국을 세워 보스니아와 연합하는 형식으로 종전을 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별 일은 없는데 밀로라드 도디크 등의 극우파 정치인들이 심심하면 독립 외쳐대며 어그로를 끌고 댕긴다. 양심도 없는 새끼들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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