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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코그라피 == 1집 Leisure (1991) There's No Other Way 빼고 들을만한 곡이 없는 똥반. 그래도 와꾸빨로 앨범은 많이 팔아치웠다. ㄴSing 무시하냐 슈게이징이랑 [[스톤 로지스]]같은 매드체스터랑 기타 등등이 섞인 당시 유행에 맞는 음악을 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던 라이드랑 친구먹었던거 보면 딱히 어거지로 한건 아닌 모양이다. ㄴ난 팝씬도 좋았다 시발 ㅠㅠ :ㄴ 팝씬은 이 앨범이 아니라 1집 2집 사이에 끼어있는 싱글이다 1집에서 다른 들을만한 곡은 Sing 정도밖에 없다 2집 Modern Life Is Rubbish (1993) 숨겨진 명반. 솔직히 GE보다 이 앨범이 낫다. ㅇㅈ? ㅇㅇㅈ 이 앨범 발매 전에 냈던 싱글 팝씬의 반응이 생각만큼 터지지 못했고 스웨이드가 한창 대박치던 시기라 생각만큼 흥하지 못한 앨범. 메시지도 사회 비판적이다. 음악 자체는 유행만 따라간 1집과는 다르게 본격적으로 블러만의 브릿팝 스타일을 확립시켰고 완성도도 개쩐다. 3집 Parklife (1994) 블러의 최고 힛트 앨범. 수많은 히트곡들이 나온 앨범이다. 아무래도 가장 대중적인 앨범이다보니 팬들도 가장 많은 앨범이다. 하지만 백화점식 앨범이라 곡들간의 응집력이 좀 떨어지는 편이며, 후반부 트랙이 조금 루즈하기 때문에 블러 최고 명반까지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무슨 소리. 흥행이나 영향력, 음악성 모든걸 따져봐도 반박할 수 없는 블러 최고의 띵반이다. 4집 The Great Escape (1995) 저평가 받는 앨범. 전작 2,3집이 워낙 클라스가 다르다보니 GE에서는 아쉬운 평가가 이어지긴 했다. 근데 수록곡들을 살펴보면 블러의 유명한 곡이 이 앨범에서 많이 나오기 때문에 2,3집 클라스에 밀리지 않는다. 그런데 이 앨범이 저평가 받는 이유는 그 당시 미친듯이 독주하던 [[오아시스]]의 영향이 강했다. 이때 나온 오아시스 앨범이 바로 Morning glory. GE의 경쟁상대가 역사에 남는 명반이다보니.. 그래도 더유니버셜이나 참리스맨 같이 완성도 개쩌는 싱글들이 많이 수록된 앨범이다. 스타리그 오프닝에 한번 쓰인적이 있었다. 5집 Blur (1997) 블러 최고 명반이다. ㄹㅇㅍㅌ ㅂㅂㅂㄱ ㅇㅈ? ㅇㅇㅈ 그레이엄의 좆쩌는 기타 소리를 중심으로 한 로우파이 사운드가 일품인 앨범으로, 이 앨범을 기점으로 블러의 본격적인 음악적 실험이 시작되었다. 당시 데이먼은 트립합, 그레이엄은 미국 인디씬의 노이즈락 밴드들의 음악을 좋아했고 특히 그레이엄의 입김이 많이 들어간 앨범. 팍라 시절의 톡톡 튀는 사운드(그리고 이 시절의 적당한 대중성)와 이후의 침잠하는 사운드가 교묘히 결합된 90년대를 대표하는 명반. 실제로 대부분의 브릿팝 밴드들은 한 스타일만 우려먹다 원힛원더로 남고 좆망했지만 블러는 이 앨범을 기점으로 나름 성공적인 음악적 전환을 이뤘고, 브릿팝 시기에 활동했던 여타 밴드들과는 다르게 음악적으로는 평론가나 리스너 들에게 어느정도 먹어줬다. 노스텔지어적인 분위기도 느껴진다. 6집 13 (1999) 개노답 피치포크와 그 추종자들이 졸라게 빨아대는 앨범. 물론 믿고 듣는 블러답게 졸라게 빨 가치는 있는 앨범이지만 처음 듣는 사람들에겐 좀 뜨악하게 들릴 수도 있겠다. 호불호가 가장많이 갈리는 앨범인데 일반적으로 음악성은 블러 앨범들중에서 최고라고 평가받는다. ㄴ십팔 갓텐더 갓커피앤티비 모르냐 trimm trabb도 명곡 갓13 ㄴ음알못새끼들 ㅉㅉ 싱글컷된거만 듣고서 13을 들었다고 할 수 없다. 13의 진짜 진가는 mellow song과 battle 같은 노래에 있다. 7집 Think Tank (2003) 숨겨진 명반 2 흑인음악/일렉트로니카적 색채를 맛깔나게 섞어낸 멋진 앨범이다. 하지만 그레이엄의 탈퇴로 팬들에게 좋은 소리는 못듣는 앨범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팍라 이후 처음으로 영국에서 플래티넘 인증(30만장 이상 판매)을 받지 못한 앨범이기도. ㄴ 그래도 전작들보단 구린게 맞다. 마지막 트렉인 Battery in your leg은 그레이엄이 참여한 유일한 트렉이라 갓트렉이다 13과 고릴라즈에서 나왔던 데이먼의 트립합충 기질이 폭발한 앨범이다. Crazy Beat 빼고는 다 들을만 하다. 솔직히 Out of Time 갓트랙인데 무시 ㄴ 8집 The Magic Whip (2015) 알반과 콕슨이 화해하고 12년만에 제작한 정규앨범. 역시나 자신들의 색들로 가득찬 앨범이다. 평가도 정말 좋고. 노래 구성도 참 알차게 들어있다. (There are too many of us 존나좋으니 들어라)(두번들어라) 9집 The Ballad of Darren (2023) 뜬금없이 발매한 앨범이다. 8집이 마지막일줄 알았던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역대 앨범 중 가장 차분한 분위기를 끝까지 밀고 간다. 난해하지도 않아서 좋다. 동시기 나온 고릴라즈 신보보다 낫다는 평.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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