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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7=== 치아교정 중에 교정장치 쪼이던 의사가 갑자기 이제 사랑니를 뽑아야겠네요 라고 무덤덤하게 내뱉었다. 그래서 "아 지금이요?" 했더니 자긴 잘 못해서 밑에 다른과 가서 뽑으라고(건물 4층짜리 큰치과라 층마다 전문분야가 다른모양) 했다. 아래층 가서 사랑니 뽑아달랬더니 여전에 찍어둔 엑스레이 보고 다음날 오라길래 갔다. 이미 교정한다고 생니 네개나 뽑아봐서 처음엔 별로 안무서웠는데 뿌리가 휘었고 신경이랑 가깝다고 계속 밝은표정으로 입 터니까 슬슬 겁났다. 사랑니 4개중 아래 두개는 드르렁이었다 씨발...의사가 발랄하게 꽤 아플꺼라고 말해줬다. 그래서 아프면 어째야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었다. 일단 오른쪽 위아래를 뽑을거라고 했다. 마취하고 잠깐 뜸들이다가 이에 드릴을 갖다댔다. 이게 첨엔 걍 그렇다가 드릴이 깊숙이 들어갈수록 느낌이 온다. 그니까 '아 좀만 더 진행되면 존나 아플것같은데...?' 이런느낌 그럴때 손들면서 우어엏ㅓ어어 하면 의사가 아파요? 하면서 마취 더 해준다. 이거 존나 중요하다. 추가마취할때 바늘꼽히면 의외로 아픈데 금방이니까 참자. 추가마취 한두번정도 더하니까 그담부턴 안아팠다. 의사 센세가 신의 손이었는지 드르렁에 뿌리휜 사랑니를 15분만에 세조각 내서 뽑았다. 윗니는 이쁘게 나서 그런가 5초만에 와지직 하니까 뽑혔다. 그리고 거즈 물고 집에 왔는데 한두시간 되니까 슬슬 아프기 시작했다. 여기서 좆같았던데 진통제를 먹었는데 계속 욱신욱신해서 시발 뭐지 하고 약포장에 설명 읽어봤더니 성인은 초기 복용량 2알이었다 시발...어쩐지 약발이 안 받더라. 그이후로 계속 냉찜질하고 진통제 먹고 하니까 아프긴 아픈데 걍 참을만했다. 3일째까진 간헐적으로 통증와서 진통제 한알씩 먹었다. 그랬더니 괜찮다. 한 나흘지났을땐가 존나 조심하면서 담배도 폇는데 별일 없었다. 내가 의사한테 설명들을때 이 문서에서 좆됐다고 하던거 죄다 해당이라 존나 절망했는데 걍 할만하더라. 너무 겁먹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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