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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12=== 시발 사랑니를 뽑고야 말았다. 하지만 고모가 하시는 작은 치과에서 뽑았더니 아직까지도 눈물이 난다.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쳤다. 1. 일단 스케일링을 한다 2. 다음날 방문하여 마취를 했다 - 이 과정에서 필자는 마취약이 잇몸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혀에 고여있는 왠지 큰일 날거 같은 상황을 접했다. 3. 발치를 시작한다. - 혀와 얼굴, 잇몸에서 절절한 느낌이 오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시작한다. 4. 드릴로 이빨을 잘라낸뒤 작은 조각을 뽑아낸다. - 이 과정에선 신경을 건드린것 같진 않았다. 5. 안에 남아있는 큰조각을 집게로 뽑아낸다. - 이 과정에서 신경을 많이 건드렸고 마취가 덜 되었던 필자는 눈물과 콧물을 뿜으며 마취를 다시 해달라고 했다. 6. 마취를 다시하고 큰 조각을 뽑아 낸다. - 하지만 필자의 고통은 상상을 넘는정도였고 마취를 두번이나 했지만 고통을 인내할순 없었다. 고모는 "이미 판 벌려논거 어쩔수 없어 참어!"라고 하시며 무지막지한 기구들을 내 입에 집어 넣기 시작했다. 7. 이가 뽑히지 않으니 뼈를 조금 깎아낸다. - 사랑니가 나있는 턱뼈가 눌릴정도로 힘을 줘봤지만 뽑히질 않았고 결국 뼈를 조금 깎아내게 되었다. 이때의 고통은 없었다. 8. 다시 잇몸안에 남아있는 사랑니를 뽑아낸다. - 십몇분을 씨름하다가 팍 하는 소리와 함께 피와 이빨조각이 튀어나왔다. 수술을 하고 일어났을땐 팔과 의료기구 여러군데에 피와 이빨조각이 튀어 있었다. 이때 걸린 수술시간은 한시간 반이 었다. 9. 다음날 내방 했을때에 여전히 심각한 통증이 남아있었다. - 잇몸의 통증을 긁어내야한다고 들었다. 전날에 사랑니를 발치하면서 눈물 콧물을 쏟았던 필자는 너무 겁이 난 나머지 다음날을 기약했다. 10. 며칠후에도 통증이 있어 결국 내방했다. 11. 잇몸을 묶었던 실을 잘라내고 잇몸의 사랑니가 발치되고 남은 뼈에 핀셋을 집어넣는다. - 이 때 임파선이 부어있다고 들었따 12. 비커의 물을 섞듯이 핀셋으로 이곳저곳을 긁는다. - 마취를 이번에도 두번이나 했지만 소용없었다. 신경을 긁어내는 느낌이었다. 비명을 지르며 눈물을 흘리며 염증을 긁어냈다. 필자는 바로 3달전에 치질수술을 하고 막 요양을 끝낸 상태였다. 사랑니 발치를 하기전까진 똥꼬의 통증이 최고인줄로만 알았다. 위의 과정을 거쳐 필자는 밥을 먹을수 있게 되었다. 약 5일이라는 시간을 거쳐 치료를 했고 사랑니를 발치하려면 대학병원을 가야한다는 진리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필자는 치질수술을 끝낸지 막 3개월이 지났고 이것보다 더한 고통이 있을수 있다는것을 처음 느꼈다. 요약 : 사랑니 뽑으려면 큰병원 가라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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