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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21=== 2018.1.3 케바케긴 하지만 사랑니가 어느정도 나 있는 사람들은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는 희망을 주기위해 글을 써봄. 필자는 치아교정 때문에 뽑아야지 뽑아야지 하다가 오늘 뽑게 되었다. 필자는 군대 가기 직전쯤 갑자기 오른쪽 아래 사랑니가 나기 시작했다. 이가 뼈랑 잇몸을 뚫고 나올 때 근질근질하고 따끔따끔 했었는데 많이 아픈 것도 아니었고 행정계원 + 핵짬찌라 외진가기도 눈치보여서 방치했다. 다행히 썩고 지랄염병하는 일 없이 군대 있을 때 오른쪽 위 사랑니는 영구치처럼 똑바로 나고, 양쪽 아래 사랑니는 15%정도 잇몸을 뚫고 나온 뒤로부터 더 이상 나지 않더라. 그런데 X레이 찍어보니까 완전 드르렁은 아닌데 한 70도 각도로 누워있더라 시발 그래서 교정하는 곳 의사가 자기네 병원에서는 못 뽑는다고 다른 병원 추천해줬다. 학업때문에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예약하고 갔다. 가니까 신경 근처에 있다고 CT찍어야 된다는데 좆됐다 싶음. CT찍고 몇 분 뒤 치과의자에 앉아서 설명듣는데 손님이 많아서인지 의사가 랩을 하더라ㅋㅋ 존나 기계적으로 신경 건드려서 좆될 수 있으며 감염될 수 있고 피 존나게 날 수 있고 뿌리가 휘어서 못 뽑을 수도 있다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심장 존나뛰고 아 내가 저승을 제발로 찾아왔구나 싶었다. 우선 마취를 하는데, 의사가 나랑 다른 한 놈이랑 번갈아 진료하느라 바쁜지 주사를 무슨 씨발 카프리선에 빨대 꽂는 것도 아니고 존나 거리낌없이 쑤셔대서 좀 아팠다. 15분정도 뒤 마취가 된 후 아랫니부터 조지기 시작했다. 그라인더? 같은거로 이빨을 조져서(순간적으로 탄내남 ㅅㅂ) 잘라낸 뒤, 지렛대로 이빨조각을 뽑아낸다. 힘 존나 주는게 느껴지는데, 소리에 놀라지 말라는 간호사누나의 말 직후 뿌득!소리와 함께 이빨조각이 뽑혀져 나왔다. 교정하면서 충치치료 + 발치를 했기 때문에 그나마 멘탈을 부여잡을 수 있었다. 그 다음에 남은 이빨조각을 조지는데, 아주 조금 욱신욱신거렸지만 참을만 해서 혹한기훈련과 유격훈련을 생각하면서 버텼다. 순식간에 아랫니가 빠지고, 윗사랑니(영구치처럼 나있던)는 걍 한방컷에 뽑아버림; 갓-핸드니뮤ㅠ 5분도 안 걸려서 두개를 뽑고, 거즈물고 집에 왔다. 지금 뽑은 지 3시간 정도 지났는데, 교정하고 생어금니 발치했을 때랑 비슷한 정도다 그러니까 너무 겁먹지 말고 빨리 뽑아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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