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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29=== 발치하고 집에오는 버스에서 존나 열심히 썻는데 저장하니까 저장실패라면서 다날아갔다 씨바 디시위키 족같은거.. 컴퓨터로 다시 쓴다 위에 너무 겁먹지말라고 다독여주는 글이 있던데 내 경험담도 도움이 될거같다. 1달정도 오른쪽 어금니뒤 잇몸이 붓고 아프길래 피곤해서 그런갑다 하고 참다가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되어서 치과를 찾게 됐다. 비싸도 믿음직한 큰병원 가라 vs 개인병원 낼 정도면 엄청 경험많은 베테랑 의사센세니까 돈아끼는 동네병원가라 라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경우가 많이 있던데 나는 후자를 택해 약간의 검색후 동네병원으로 갔다. 치과용 의자 3개 달랑있는 정말 소박한 치과였는데, 의사선생님 방에 들어가서 증상을 이야기하고 의사센세가 전등이랑 그 국자모양 거울로 내 입안을 뒤적거린 뒤 자, 치료하러 갑시다. 하는 과정같은건 그냥 동네 개 줬다. 들어가자마자 접수후 의자에 눕히고 얼굴 거즈로 덮고 그상태로 상담이랑 진료까지 다이렉트다;;; 하여간 치료 이야기를 하자면 위에 마취주사가 따끔하고 만다고 하는 경우가 잇던데 내 경우는 모든 치료과정중 마취주사 놓을때가 가장 아프더라. 옆옆 의자에 이쁜아가씨 하나 누워잇던데 추하게 우웨엑 소리를 질러버렷다 씨바꺼. ㅜㅜ 담배 왜이렇게 많이피냐고 의사선생님한테 갈굼을 먹고 잠시후 마취가 퍼지는듯 오른쪽 턱 전체에 감각이없어지고, 스케일링을 시작했다. 이이잉 이이잉 기이잉 기이잉... 개구기를 좀 줬으면 했다, 입을 계속 벌리고잇어서 턱이 아팠다.. 10분쯤 했나? 물로 입 헹구래서 우푸풉 하면서 헹궈내고 드디어.. 본게임이구나.. 하며 마음을 다시 다잡고 있었다. 그간 읽었던 이 문서들의 내용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기공사 아주머니가 띵똥 하며 벨을 눌렀다. 의사선생님이 다시 나오셨다...흑흑 너무너무 겁이났다 아~ 하고 입을 벌린뒤 차가운 핀셋(?)이 들어오는것이 느껴지려는 찰나, 뭔가 쑥 덜그럭 쑴풍 하더니 끝났다고 일어나란다. 으읭?ㅇㅁㅇ 하는 표정으로 일어났는데, 부모님한테 감사하라고 잇몸이 덮혀있어서 영구치로 쓰지 못하는것일뿐 수직으로 반듯이 서있어서 이런거 뽑는건 일도 아니라며, 다시한번 담배 작작피라고 혼나고 계산하고 나왔다. 비용은 2만1천원. 겨우 이거때문에 약 1달간 밥먹을때나 말할때 그 고생을 했다니 허탈하기도 했다.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나같은 경우가 엄청 희귀한 것도 아닐거다. 너도 나처럼 뿝 하면서 뽑고 멀쩡히 걸어나올수 있으니, 반 송장돼서 업혀나오는거 같은 위의 내용들에 너무 겁을 먹진 말자. 그리고 병원 잘 선택하고.. 혹시 경남사는 사람 있으면 산호치과의원 가라. 진짜 눈물나게 실력 좋으시다. ←이거 혹시 광고같은걸로 문제되면 누가 좀 지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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