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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화 33 === 2018.9.20 12:30 몇년동안 거슬리던 사랑니가 기어코 아파오길래 바로 치과갔다. 난 내가 살면서 사랑니가 오른쪽 아래 한개인줄 알았지, 그래서 사랑니 4개인 누나도 놀리고 그랬는데 엑스레이 찍어보니까 나도 4개라네?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고 어차피 뽑아야 할 이라는건 알았지만 4개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진짜 눈물 나더라 그래도 다행인건 윗쪽 사랑니 두개는 수직사랑니인데다가 매복도 아니여서 뽑을필요없다하더라 왼쪽 아래수평매복 사랑니가 문제였는데 지금까지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없었으면 안뽑아도 된다 하길래 그냥 말았다. 그래서 오른쪽 아래수평매복사랑니만 뽑기로 결정하고 바로 수술 들어갔다. 마취 한번 하고 대기했는데 제대로 안된것같다고 하니까 바로 한방 더 박아주더라 마취주사 아프다고 말 많던데 난 잘 모르겠더라 그래도 마취 두번이나 박은 보람이 있는지 기가막히게 된지라 이를 네조각이나 내서 뺐는데도 전혀 통증을 못느꼈음 내가 간 치과는 그냥 동네 치과였던지라 솔직히 실력면에서 그닥 기대안했는데 마취 시간 제외하고 5분컷 하시는거 보고 존나 놀랐다. 게다가 내 사랑니는 신경에 가까운 쪽이라 더더욱 뽑기 힘들었을텐데 의사센세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 ㄹㅇ 강원도 동네 치과에도 이런 은둔 고수들이 있습니다. 어쨋거나 지금은 거즈도 뺐고 마취 풀리길 기다리는 중이다. 혓바닥 이리저리 굴려보니까 감각이 좀 살아난것같긴한데 생각만큼 아프진 않아서 기분좋다. 물론 마취가 완전히 풀리면 더 아플수도 있겠다만 지금 당장은 경과가 좋네 마취 완전히 풀리면 다시 이어서 쓴다. 18:00 마취도 완전히 풀렸고 진통제 효과도 끝났다. 쿡쿡 쑤시는게 짜증나긴한데 생각만큼 아프진 않다. 진통제 먹으면서 버티면 될것같고 실밥은 추석 연휴 끝나고 풀기로 했다. 21:00 여전히 통증은 있지만 참을만한 통증이라 큰 문제는 없을것같다. 진통제먹고 일찍 자야겠다. 내일 출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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