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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3때 경험담 == {{일기}} ===경험담1=== 2박 3일로 처음 갔는데 그때 나는 내 방 침대 아니면 잠도 못 자는 좆초딩이라 당일 아침에 으아앙 안 가 빼애액대다 엄마를 너무 빡치게하는 바람에 자국남을 정도로 존나 쎄게 싸대기 맞음ㅋㅋㅋㅋ. 그거 없어질 때까지 애들한테 싸대기 자국 자랑하고 다님 아빠는 내 편이라 내 편 들어주고 수련회 안 간 대신 한강 놀러갔는데 엄마는 기어이 다음날에 나를 차 태워서 수련회장 보내부렀다. 가보니까 애들 다 힘도 없고(첫날에 유격 굴리고 페인트총 싸움 시켰는데 페인트탄이 존나게 아팠댄다) 밥도 좆같이 나오고 교관새끼들 군기 존나게 잡으면서 윽박지르고 지랄하는 거 보고 하루 뻐기길 잘했다 싶었음. 캠프파이어도 둘째 날 밤에 했고 물론 다 쳐울더라. 어쨌든 딴애들은 3일 고생하고 난 이틀만 고생했는데 마지막날 버스 타고 떠날 때 교관들이 밖에서 손 흔드니까 애들이 다 창문열고 쌍욕하면서 뻐큐 날렸다. 근데 며칠 지나니까 아지매들이 수련회 갔다온 자식 꼬라지 보고 교장 멱살이라도 잡았는지 교관 새끼들이 학교까지 사과하러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어리둥절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개꿀잼 ===경험담2=== 초3때 생애 최초로 수련회를 갔는데 그때 [[헤르페스 바이러스|헤르페스]]에 감염되는 바람에 3주 동안 강제로 벙어리로 살아야 했다. 2박 3일 중에서 둘째 날 아침이었나? 편두통이 살짝 느껴져서 화장실 거울로 시선이 향했는데 오른쪽 인중이 살짝 부풀어있었다.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뒀더니(사실 건드려봤는데 존나 아파서 신경 끈 거임) 한두 시간 뒤에는 거기에서 진물과 고름이 나오고(입 안에서 끈적한 진물이 느껴져서 눈치 챔.) 왼쪽 인중, 입술 오른쪽 아랫턱 순으로 뭔가 이물감이 느껴지길래 만졌는데, 통증이 더 심해져서 그냥 신경을 완전히 끄고 있었는데, 점심 때는 밥을 절반 밖에 못 먹었고 저녁 시간에는 아예 못 먹었다. 엄청 쓰라려서. 밥 남겼다고 나한테 지랄하던 교관이 내 얼굴이 썩창 나기라도 했는지 내 얼굴을 바라보더니 그냥 봐주더라. 도대체 뭔 일인가 싶어서 일과가 끝나고 취침 시간이 되어서 숙소로 돌아와서 화장실 거울로 다시 확인해보니까 입 주위가 굳은 고름, 아직 반쯤 굳은 고름으로 도배가 되어있었다. 한 번 조금이라도 입을 벌리려고 시도했더니... 어우 씨발.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봤는데 이불과 배게에 피가 묻어있어서(내가 얼굴까지 이불로 덮고 자는 버릇이 있었음) 황급한 마음에 화장실 거울로 달려가서 입주변을 봤는데 육안으로 보기에도 내 면상이 그냥 좀비가 되어있었다. 피까지 배어나오기 시작했더라고? 미세하게 열도 나고. 난 이때까지는 그냥 감기인 줄로 알았다. 어쨌든 덕분에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방에서 나와서 강당으로 가는 길에 복도에서 교관 이 씹년을 마주쳤는데 배운 대로 인사했는데도 왜 목소리를 크게 안 내냐고 뭐라고 하니까 그때 찐따처럼 울면서 입이 너무 아파서 말을 못 하겠다고 우물거렸더니 내 입 쪽을 봤는지 봐주더라. 덕분에 2박 3일 일정이 모두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그냥 몸져누웠다. 두통까지 함께 도지는 바람에 서있기도 힘들어서 쓰러져있다시피 하면서 안방에 누워있었는데 그날 저녁에 아버지가 퇴근하시고 날 보시더니 존나 빡쳐서 학교 교장 패러 간다고 말씀하시고 어머니도 퇴근하시고 날 보시더니 우시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아버지를 말리지 말았어야 했다. 한동안 애들이나 슨상이 말 걸어오면 입을 못 벌리니까 찐따처럼 우물거리면서 답했고 급식도 '못' 먹고 대신에 집에서 챙겨온 죽을 빨아먹다시피 했다. (입 1cm 벌리고 그 틈으로 죽 뜬 숟가락을 입에 넣고 후루룹 빨아먹음.) 근데 그것도 존나 고통이었는데 죽의 뜨거운 온도에 통증이 느껴져서 울면서 먹은 기억이 난다. 내가 왜 돈 내고 환자가 되어야 했을까 씨발... 병원에서 진단 받고 약 받았을 때 완치되는데 3주 걸렸다. 당시에는 수련회 시설이 비위생적이라서 감염되어서 얻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몇 달 후에 위기탈출 넘버원이었나? 거기에서 말하기를, 면역력이 엄~청 크게 떨어지면 평소에는 잠복해있던 바이러스가 날뛰면서 생기는 걸 수도 있다고 하더라. 존나 고생하는 바람에 헤르페스가 도졌다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할 듯. 실제로 인류의 60%는 보균자라고 하고... ㄴ 그것보다 초3 때도 갔다니 너무 이른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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