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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6때 경험담== === 경험담1 === 일단 나는 댁 팔공산에 갔음. 내가 다니는 학교는 무조건 6학년 때 수련회를 다녀온다. 나는 아는 선배한테 수련회 좃같더니 어쩌더니 하는 말을 들어서 5학년때 부더 안가고 싶었음. 근데 막상 6학년 되니깐 가고 싶은거야 반에 진따 씹덕 ㅅㄲ 한명 빼고는 다 가길래 갔음. 근데 우리 학교는 사람이 넘 많아서 반반 나눠서 가고, 또 다른 학교랑 같이 했는데 그 학교는 사람이 적어서 우리 학교랑 같이 했음. 가자마자 대답 안했다고 앉았다 일어서기 50번 쯤하고 혼남ㅠㅠ 그리고 나서 모둠 나누고 텐트 치는데 텐트가 개 깨끗했음... 심지어 냉장고도 깨끗... 그리고 밥 차려먹고, 다시 A조 B조 나눠서 체험 했음. 시설도 괜찮고 재밌었음. 그러고 저녁먹고 애들이랑 씻고 놀고 있는데 갑자기 모이래. 그래서 애들다 쫄고 뭔일이지 이러고 있는데 큰 항아리? 같은걸 가져 오더니 마쉬멜로우 꾸워 먹고 조명 틀더니 클럽 분위기가 됐음ㅋㅋㅋㅋ 애들다 노래 부르면서 즐기는 그런 분위기 였음. 지금 생각해도 넘 재밌었음. 그리고 다음날 다시 A조 B조 나눈데로 체험을 했는데. 그 아래에 물있고 끈 같은거 타고 타잔 처럼 가는게 있었는데, 내가 처음 했는데 다행이 한 빠짐... 아에 중간에서 멈추면 빠지는게 낳음. 애들 몇 번 빠지고 밥 먹고 좀 쉬니깐 집에 갈 시간이더라...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재밌고 나는 넘 좋더라ㅠㅠ === 경험담2 === 내가 다니던 학교에선 초5 수련회를 안 가고 초6때 '인성진로 여행' 이라는 개 ㅈ같은 이름으로 수련회를 갔다. 슨상들은 다 수학여행이라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수련회였다 ㅆㅂ 난 수련회 가기 직전까지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수학여행인줄 알고 기쁨 반 찝찝함 반으로 갔다. 당시 난 인싸에 준하는 정도였고 반에 일찐들은 없었기 때문에 꽤 좋긴 했다. 1박 2일로 갔다왔는데 다시 가라고 물어본다면 절대 안 갈거다. 가는 날에 집에서 엄마하고 작별인사하고 캐리어매고 나왔다. 친구들과 등교해서 학교 운동장에 들어가는데 비가 오더라 씨발... 급식들 200명이 트렁크 밀고 들어오는거 보니깐 뭔 공항인줄 알았다. 담임이 애들 다 왔나 봤다. 당시 담임은 젊은 여자 슨상이었고 나랑 친했다. 담임이 나랑 내 무리에게 "혹시 술 가져온거 아니지? (ㅋㅋㅋ)" 이러면서 농담을 했다. 농담이니깐 농담으로 받아들이긴 하는데 ㅆㅂ 왠지 기분이 나빴다. 드디어 버스가 출발했다. 난 앞에서도 썼다시피 찐따가 아니였기 때문에 친한 친구 한명과 앉았다. 바로 수련회장으로 가는게 아니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레일바이크를 먼저 타고 가는 거였다. 나랑 2살차이 나는 사촌누나도 수련회 때 레일바이크 탔다고 한다. 유명한가보다. 암튼, 버스는 ㅈㄴ게 달려서 레일바이크 역에 왔다. 비가 그치겠지 생각했더니 아니 ㅅㅂ 더 온다... 내가 담임한테 비 와도 타냐고 물어봤다. 어쩔수 없이 탄댄다.... 다행히 난 우비를 챙겨와서 우비를 쓰고 탔는데 ㅅㅂ 뭔 우비가 ㅈㄴ게 커서 강호동이 아는형님에서 입는 옷 급이었다... 암튼 탔다. 당시 담임은 애들을 배려해줘서 원하는 애들과 타게 해줬다. 물론 난 친한애들끼리 탔다. 찐따들은 찐따들끼리 타더라. 암튼, 레일바이크를 1시간 동안 비 다 맞으면서 탔다. 난 안경충이기 때문에 안경이 다 젖었지만 말이다. 역시 그땐 잼민이였기 때문에 아는 군가란 군가는 다 부르고 누가 걸그룹 노래 틀어줘서 그거 불렀다. 그리고 앞에 가는 여자애들 바이크 몇번 박았는지 모르겠다. ㅈㄴ 잼민스럽다. 지금 생각하면... 사실 난 바이크 페달 거의 안 밟았다. 내가 ㅈㄴ게 밟는 척 하고 안 밟았다 ^버스 개꿀^ 다 타고 나니 ㅈㄴ 배고팠다. 내가 담임한테 휴게소 들르냐고 물어봤다. 담임이 불쌍한 얼굴로 안 들른댄다. 그렇게 또 1시간을 버스를 타고 갔다. 도착한 곳은 경기도 양평인가? 가평인가 쯤에 있는 모 수련원이다. 거기 내리니깐 어떤 강당으로 안내한다. 강당에 가보니깐 가오를 ㅈㄴ게 잡고있는 웬 대학생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깐 체대생 알바인거 같음. 애들은 순간 쫄아서 자기자리를 찾아 갔다. 애들이 다 들어오자 똥군기를 잡는다. 앉는번호를 하는데 당시 학년에 지능이 부족한 저능아가 있었다. 걔 때 계속 버벅거렸다. 근데 다 얼차려를 주더라. 그 줄만이 아니라 전체 다. 보다못해 약간 빡친 교감이 체대생 알바한테 다가가서 뭐라뭐라 함. 그러더니 알바가 사과하고 앉은번호 끝냄. 그리고 선생님들 다 퇴장하고 입소식 연습 ㅇㅈㄹ을 하는거임. 국민의례를 하는데 손을 가슴에 붙일때 '척' 소리가 나잖아? 그것까지 소음기로 재서 "너네 학교는 가장 시끄럽다" 이지랄. 뭐, 척 소리 나면 안되냐? 그게 뭐 피해가 가냐? 무뇌 집단이다.. 암튼 이렇게 육군훈련소에서도 못 볼 개같은 짓을 하고 나왔다. 그리고 점심을 먹는데 ㅈㄴ 맛없었다. 시뷸. 짱깨집 메뉴가 나왔는데 짱깨집이 더 맛있더라. 그리고 나서 레크레이션을 했다. 뭐 반별로 나눠서 릴레이 이어달리기를 하는데 걍 계주처럼 뛰는거면 좋다. 근데 막 한 명은 코끼리코 돌고 슬리퍼 던지기, 토끼뜀 이런걸 해야한다. 내가 코끼리코 15바퀴 돌고 슬리퍼 던지기를 했다. 총 3라운드를 했다. 1,2라운드는 할만했다. 근데 3라운드에서 내가 코끼리코를 돌다가 13바퀴째였나? 부터 정신이 이상해지더니 15바퀴 다 돌고 슬리퍼 던질 때 쓰러졌다. 초6 당시 난 집에서 3 km 떨어진 학원을 매일 뛰어다닐만큼 건강한 체력을 갖고 있었으나 쓰러졌다. 애들은 순간 갑분싸가 되었고 제일 약해 보이는 남자 교관이 나한테 왔다. 와서 뭐 했냐고? 아무짓 안하고 구경하더라. 쓰러진지 30초 만에 다행히 일어났다. 아마 내 생각엔 생전 안해본 코끼리코를 ㅈㄴ 빠르게 해서 뇌에 무리가 온 것 같다. 토는 다행히 안했다. 그래도 우리반이 이겼다. 저녁은 ㅈㄴ 맛없었다. 그 후 친목도모? 같은 개같은 프로그램을 했다. 교관이 불 끄고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틀어놓고 춤추랜다. 처음엔 안 췄다. 교관이 눈치 줘서 애들 다 췄다. 개같다. ㅈㄴ 부끄럽다. 뭔 여기가 클럽인 냥 전등까지 구했더라. 그리고 장기자랑을 했는데 찐따들이 올라와서 찐따적인 걸 보여줬다. 이제 잘 시간이다. 아쉽게도 베개싸움을 할 시간은 없었다. 알다시피 수련회 가면 점호를 한다. 10시 정각에 교관이 우리 방에 들어왔다. 방은 투룸? 처럼 생겼는데 거실 방2 화1 이렇게 있다. 거기서 우리반 남자 15명 다 잤다. 내가 반장이라 점호를 내가 했다. ㅈㄴ 연습했던 기억난다. 아직도 대사 기억난다. "XX초등학교 6학년 6반 총 15명 취침 준비 완료했습니다. 검사해 주십시오." 으... 개같다... 그리고 교관 쉑키는 귀찮은지 대충 보고 갔다. 우리는 ㅈㄴ 졸려서 바로 잠들었다. 는 구라일줄 알았지? 진짜다. 자정쯤 됐으려나? 갑자기 어떤 아재가 불빛을 내며 들어왔다. 사람의 특성상 불빛이 눈 앞에 있으면 쳐다보게 된다. 나 역시 그 불빛을 쫴려봤다. 그랬더니 우리 방에 들어온 교관이 "야 이 새끼야 안 자냐?" 다. 어이없다. 난 아무 말도 안 했다. 그러니 "에휴" 이러고 가더라. 기분 ㅈ같았다. 사람의 본능을... 원래 수련회장에선 폰을 걷으나 몰래 폰을 안 낸 애가 있었다. ㄹㅇ 신의 한 수이다. 걔가 우리 방에 있어서 알람을 맞출 수 있었다. 새벽 4시에 일어났다. 룸메이트 4명이서 몰래 가져온(정확히는 전날 매점에서 사고 몰래 남긴) 과자를 뜯어먹었다. 모닝 과자. 존맛이다. 애들과 과자를 쳐먹으며 진실게임을 했다. 질문은 비공개라... 그리고 나서 다같이 씼었다. 서로의 ㅈ을 보며 쳐 웃었다. 몽정하는 애들은 크더라. 그리고 이불을 정리하는데 누가 몽정을 했다. 다른 애 증언에 따르면 걔 신음소리 냈다 카더라. 그리고 이불을 정리하러 1층으로 내려가는데 애들이 겁을 먹었는지 못 내려간다. 난 끝까지 갔더니 ㅈㄴ 어둡고 무서워서 다시 왔다. 10월달에 비도 오고 새벽 5시 전이었으니까 그랬을듯? 6시 반에 전체 기상벨이 울리고 애들 다 일어났다. 다른 애들 씻는동안 우리는 씻었기에 모닝똥을 쌌다. 친구와 함께 싸는 모닝똥... ㄹㄱㄴ ㅈㄴ 맛없는 아침밥을 먹고 유격을 하러 갔다. 말로만 '뒷산 체험' 이지 군머 가서 하는 윾격이랑 다를거 없다. 지레 겁먹는 여자애들때메 다 망쳤다. 머한의 사나이로 태어나서 난 다 성공했다. 여자애들이 부러워하더라. 근데 외줄 건널때 순간 미끄러질뻔 했다. 친구는 미끄러져서 순간 고자가 되었다. 다행히 그 친구 지금은 ㄸ 잘 칠 만큼 회복했다. 그리고 나서 맛없는 점심을 쳐먹고 집에 갔다. 가는 버스에서 교관에게 엿을 날렸다. 다행히 평생 볼일 없으니깐~~ 집에 왔더니 머리가 아팠다. ㅈㄴ 일찍 일어나서 그런거 같다. 다시 가라고 하면 좀... (참고로 중학교 수련회/수학여행은 우리학교만 없었고 고등학교는 전 해에 학폭이 크게 터져서... 대학이나 붙어서 OT 갈수나 있을지...) === 경험담 3 === 난 2012년도에 경주로 수련회 갔던 사람임. 그 때는 수련회에 대해서 약간 말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주변 분위기가 다들 수련회는 빠지면 안된다는 주위였음. 난 그때 친구들한테 왕따당했던 터라 긴장 바짝하고 갔었음. 근데 레전드인게 1일차 밤이였음. 그때 친구들끼리 모여있는데 뉴스에서 북한이 뭘했다고 그러는 거임(그땐 tv도 재대로 못보게했고 정해진 방송들만 볼 수 있게 해놈). 뭔가 느낌이 이상했음. 좀 있다 조교가 죽을 사람은 맨앞에서 자고 문은 열어놓으라함. 이게 무슨 말인지 싶어서 쩔쩔매다가 약간 모자란 친구1명이랑 나랑 "너네는 앞에서 자" 이지랄 하는 거임(침대가 아닌 그냥 이불이랑 깔개밖에 안줌 형태는 대충 구석에 티비 그 반대쪽엔 침구류 있었음) 아...친구들은 그 친구가 아니였구나 배신감 그리고 잔인함, 너무함을 느낌. 그래서 내가 아무리 그래도 날 앞에 두냐고 그랬는데 걔네들이 이럼 "그럼 다른 얘를 거기에 두냐"라고 함. 난 어벙벙해짐. 이렇게 잠자리 배정이 끝남. 이렇게 잠자리 편성 이후 몇분후에 조교가 방송으로 그 각 대표들은 밤에 나오라고 그럼 뭘 하는지는 잘 몰랐지만 무언가 시키는건 맞았음 그때 나는 그냥 잠도 못자고 땀을 뻘뻘 흘림 그땐 진짜로 날 죽이나 싶어서 눈을 시퍼렀게 뜬 상태를 유지했지 그렇게 몇 분 지나니 각 조 대표들이 나오는걸 포착. 이후 난 시퍼렇게 질려버림. 그리고는 무슨 군기훈련하는 소리가 들리더라 난 정말로 정말로 전쟁이 났고 김일성이 전쟁해서 이겼고 우리는 그냥 전쟁포로구나 싶었음 그러고는 난 언제 죽이나 그래서 눈뜬 상태로 시퍼렇게 한 얼굴로 그러다 아무도 안오더라 그렇게 스르르 잠이들었고 그러다 어떤 노래소리가 들리더라 그게 아침이였음. 얼마나 소름이 쫙 돋던지 그러고는 머리감고 아침 먹으러 갔는데 밥도 맛이 없음. 그렇게 강당?(흙이 있는 운동장이 아니였음) 비슷한 곳에서 나와서 아침 채조를 함. 얼마나 무섭던지 그런데 디게 웃긴게 그렇게 우리를 경주 구경을 시켜주더라구 불국사도 가고 그 첨성대도 가고 그렇게 무섭고 무서운 아침을 지내게 되었음 그 사이사이에 친구들끼리 괜찮냐고 그랬던 것은 덤.(난 안 죽었냐고 괜찮냐는 줄) 그렇게 그날 밤도 앞에서 자고 너무너무나 무섭고 너무나 힘들었음 매일매일이 지옥이였고 잠잘 때마다 맨앞에 자게 되었긴 했는데 진짜 죽을맛이였음. 아마 긴장한 탓에 몸 이곳저곳이 알이 배겼지 아마. 난 레크레이션도 북한에서 사상교육하는 줄 알았고 난 시퍼렇게 된 얼굴로 여러 활동들을 열심히하게됨 열차레도 그렇고 그렇게 3일이 되었고 집으로 도착.집에 갔는데 이상하게도 엄빠는 멀쩡 난 어벙벙해진 상턔로 있었음. 엄빠가 수련회때 무슨일 있었냐니까 무서워서 아무일도 없었다고했지. 그렇게 난 내 방에 들어가 맥이 빠진 상태를 유지하게됨. 그렇게 잠에 듦. 그렇게 한 6시쯤에 일어났는데 그 긴장감과 그 전율로 인해 없는 몸까지 진이 빠진 느낌이 들더라 여기저기 알배기고 죽을 것같은 느낌이 들었음. 중학교 1학년 때까지 그게 무슨 추억인지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다 내착각이였던 같다 나처럼 했던 사람은 없었을 거다 진짜 그때 이후로 중학교땐 수학여행도 안갔던 걸로 기억함. 그 PTSD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이게 아무래도 조교들의 강압적인 태도+패쇄적인 매체 때문이였던 거같음. 조교 ㅅㅂ것들 수련회는 없어져야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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