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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1때 경험담 == 중1이 되니 수련회를 몇번 다녀온 애들도 많고 낮은 확률로 3번씩 다녀온(초등학교 때 학기 초에 전학 다니면서 2번 가는 경우도 있다.) 베테랑도 존재하기에 수련회 통신문이 나오면 초탈해하는 애들이 많다. 근데 레크리에이션 되면 다 잊고 잘만 놀아제낌. 우리학교는 2018년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갔는데 그 3일 내내 비가 오지게 쳐왔고 마지막 날은 숙소 뒤로 섬강이라는 강이 있는데 그게 기어이 넘쳤더라. 집가서 뉴스보니 다리가 무너지고 난리도 아니었다. 장소는 강원도 원주였고, 여느 수련회와 마찬가지로 버스를 타고 갔는데, 서원주IC를 나오자마자 한숨소리가 어디선가 들렸다. 그리고 왕복 2차로 산길을 올라서 도착. 나는 준찐따였지만 방은 비교적 착한 애들과 쓰게 했다.슨상이 친분 관계를 따져서 방을 정해줬다나. 근데 우리반 찐따는 바로 옆 일진만 4명있는 방에 들어간 게 의아함. 수련회 동안 어떻게 됐을까? 심지어 옆방 일진들이 거기서 딸치기 대회 했다는 미친 소문도 돌음. 그러고 강당에 들어가는데 ㅅㅂ 건물안이 습도 80-90%인 거마냥 ㅈㄴ습함. 비와서 그러려니 했는데 손잡이도 지붕 없는 것마냥 물이 묻어있어가지고 미끄러져서 디질 뻔함. 강당이 지하에 있고 가보니 여느 수련회처럼 위에 나온 멘트 하고 입소식한 뒤에 핸드폰 걷음. 사실 어떤 애가 공기계를 풀어서 방별로 교대로 숨겨 들여보내려다 가기 전에 무산되었다. 그러고 점심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거기역시 습도계가 86%였음.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갔던 곳은 개씹막장 수준은 아니고 ㅍㅎㅌㅊ 수준인데 강당 건물 전체가 그 정체모를 습기 물기로 가득 차있는거임 통풍설계를 발로 한 수준이다. 밥? 밥이야 지역 농산물 어쩌는데 맛대가리도 없다.(원주시 비하하는 거 아니다.) 3일 내내 비가 와서 구르진 않았어도 숙소 가는 길에 비가 안 왔으면 우리가 이 시간에 열심히 굴렀을 운동장이랑 활동 장소가 보이던데 시설도 ㄹㅇ 열악하기 짝이 없다. 숙소를 갔다. 방장이 문을 따니 숙소가 의외로 습기도 없고 ㅆㅎㅌㅊ가 아닌 점이 의아했는데 곧 알 수 없는 냄새와 창틀에 있는 벌레, 또 환기를 하니 습기도 금방 찼다. 그러고 곧 신호(?) 같은 걸 알려주는데 호루라기 부는 횟수에 따라 한방이 우린 6명이고 옆방은 5명이다. 그러니 2x3또는 2×2+1로 문앞에 양반다리 하고 쳐 앉아있어야 한다. 곧 교관이 왔는데 그 교관은 좀 착했는지 나중에 애들이랑 배그 얘기 하더라. 그러고 그 습기많고 물기있는 건물 지하에 대강당으로 가서 품질 ㅆㅎㅌㅊ 협동 활동이랍시고 나무작대기 들고 점프하고 던지는? 괴상한 플레이가 있었는데 헬조선 예비노예들은 좋다고 웃으면서 계속 하고 (이건 셋째 날 가기 전에 한 번 더 우려먹음) 숙소로 가면서 애들이 그래도 안 굴러서 좋다고 함. 숙소도 따로 못 가고 무슨 전우 조마냥 밥 다 먹거나 다 같이 끝내고 방장 주도로 모여서 이동해야 한다. 숙소 가보니까 뒤에 52번 고속도로가 있는데 직선이라서 밤에 보니 150정도 찍는 폭주족들도 보이더라. 그러고 밤에 안 자고 불끈 채로 내가 자전거 라이트 가져온 거 조도맞추고 이불장에 넣어 조명처리를 하고 진실게임을 한 4~50분 진행중에 갑자기 발소리도 없이 교관이 왔다. 그러고 갑자기 나랑께 빨리 문좀 열어보랑께 하듯이 쾅쾅하고 아 ㅈ됐다 하고 불끄고 눕는 순간 이미 늦어서 들이닥친 교관이 ㅅㅂ 이게 뭔짓거리야 하면서 욕하고 이번만 봐준다며 개빡쳐하며 돌아감 근데 10분 전에 다른방에서도 인기척이 났는데 그건 안 잡음. 다음날도 비슷한 시간 때우기용 뻘짓을 반복하다가 갑자기 1시간 정도 비가 그침. 어떤 애가 비 그친 걸 인지하고 ㅅㅂ ㅈ됐다...하고 바로 뒤 호루라기 소리가 들림.이제 진짜 좆됐구나...이미 구름이 좀 걷힌 상태. 운동장으로 나가서 바로 PT체조 직행. ㅅㅂ 비온 뒤라서 물고인 거 묻고 개좆같았다. 그러고 오토바이 비스무리한 거 내가 몰아서 타는데 물이 안 없어져서 질퍽질퍽한데 닥치고 강행. 그래서 어떤애들은 타이어에 꼬라박기도 했는데 교관이 왜 운전 못하냐면서 갈구는데 ㅅㅂ 처음 타봤는데 운전할 수 있냐? 그뒤에 밧줄 걸고 매달리기 같은거 했는데 마침 전투기가 와서 애들이 뚫어져라 보고 어디 항덕인듯 보이는 애들이 F-15파와 F-35파끼리 병림픽을 벌였음. 항알못들도 대거 있던걸로 보임. 그러고 소금쟁이랑 벌 초파리도 ㅈㄴ많음. 그러고 레크리에이션을 하는데 ㅅㅂ 애들이 방금 전까지만 해도 웬수들로 여기던 사람들이 주최하는 건 ㅈㄴ 잘 놀아재끼더라ㅋㅋㅋ언제나 있는 점수 갖고 하는 구라에 대해 다른반 어떤 애가 주작이잖아요 했는데 묻혀버림. 그리고 마지막 감성팔이 하는데 1분만 얘기하겠다는데 10분씩 함. 근데 거기가 감성팔이 한번 ㅈㄴ잘해서 웬만해서 잘 안 울 텐데 반정도가 찔금거림 ㄷㄷ 베테랑들도 어느 정도 굴복시킬 정도. 그러고 마지막 날에 플라스틱 석유통 두들기는 거 보고 난타라고 하는 거 보면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온다. 이딴 거 하려고 25만 원 내고 온 게 자괴감 들고 괴로울 정도. 그리고 가는 버스 안에서 의외로 애들이 교관들한테 엿을 안날리던데 우리반 애들이 착한 편이긴 했다. 다른반이랑 같이 탔는데 다른반 애들은 잘가 다신 오지마 하고 있었음. 내가 갔던 곳도 여기 쓰인 다른데보다는 ㅅㅌㅊ이지만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안 가는걸 추천한다. 내 갔을 땐 비와서 저러지만 비 안 왔으면 3일 내내 굴렀을 삘이었다. 뺄 수 있으면 빼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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