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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스포일러}} 흙수저 출신에 잼민이때 어머니를 잃고 전역 후 아버지도 잃은 강인구란 인물이 있는데 자신의 고향 [[동두천]]에서 주한미군 상대로 카센터를 한다. 고객 대부분이 외국인이라 영어를 깨우쳐서 영어를 잘한다. 유흥업소도 운영하는데 진상부리던 경찰공무원 때려눕혀서 깜빵갈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렇게 흙수저(반지하)에서 동수저(전세아파트)로 신분상승해서 가정꾸리고 잘살고 있는데 박응수라는 학창시절 친구놈이랑 [[홍어]]를 먹다가 이놈이 기발한 사업 구상을 한다. 수리남 사람들은 홍어를 안먹고 버리는데 그걸 이용해서 수리남 홍어를 칠레산 홍어라 속이고 장사하면 떼돈벌수 있다는 것. 확실히 수리남 사람들은 현명하다. 한국인들은 냄새나는 홍어를 왜들 먹는지 ㅉㅉ 그래서 마누라의 반대를 무릅쓰고 수리남 현지에서 한인교회를 다니겠단 조건으로 응수와 함께 지구 반대편에 있는 수리남이라는 나라로 간다. 가서 현지 군인들하고도 돈으로 커넥션맺고 사업 잘하고 있었는데 클럽에서 놀던 인구와 응수는 갑자기 짱깨들한테 쳐맞는다. 자기 구역에서 생선잡아서 돈벌려면 돈내놓으라고. 위기에 처한 인구와 응수는 일요일날 한인교회에 가서 가짜목사 전요환한테 도움을 요청한다. 알고보니 전요환은 수리남 대통령하고도 친한 사실상 수리남 실세라 이사람 빽이면 짱깨들 위협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지하고 전요환에게 호감을 느낀다. 여기서 인구와 응수의 계획은 완전히 꼬여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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