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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과연 국가에 대해 충성하는지 아님 반동분자인지 븅신인지 정상인인지 판가름하는 필터링망이다. 신원조회 대상자는 공무원이 가장 대표적이다. 예전에는 입국교포와 공기업 임직원들도 대상이였지만 현재 폐지됐고 민간기업이랑 비슷하게 그냥 경찰한테 의뢰해서 전과있는 범죄자새끼인지 파악하는 기본적인 조사만한다. 근데 전략기획부 같은 기업의 중추 부서나 원자력이나 방위산업 같은 국가전략산업에 포함되는 종사자는 고위공무원 조사하듯 빡세게 한다. ==하는 이유== 비밀취급인가권, 비취인가자의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기밀에 접근할 수 있는 자격을 조사하기 위함 기본적으로는 이 비밀을 팔아먹는 놈인 지에 중점을 두어 심사하는데 특히 휴전국가이다보니 북한이랑 관련되어 있으면 알짤없이 짤린다. 90년초에 장교 떨어진 아재썰에 따르면 친척이 남로당에 가입한 전적이 있어 떨어졌다고 하고, 부사관갤러리에서는 [[통진당]]에 가입한 전적이 있어 부사관 신원조회에 떨어졌다고 하소연 하는 글도 있다. ==동향파악== 샅샅이 조사하는 걸 동향파악이라고 한다. 비밀 등급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지진다. 대외비를 주로 취급하는 지방직 공무원의 경우 그냥 해당 인원이 전과나 도박해서 빚이 있는지 등 기본적인 신원조회만 하지만, 비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가적이나 군경 간부 등의 신원조회는 지방직보다는 세밀하게 조사한다. 참고로 출세해서 고위공무원이 되면 1급 비취인가자가 되는데 이때 새로 또 신원조회를 한다. ==기타== 비취인가자를 받으면 보안서약을 작성한다. 이게 심리적인 압박을 줘서 기밀을 보호한다는데 효과가 있을런지는 모르겠다. 국정원이나 군 정보기관에 배치를 받으면 태극기 선서를 하는데 이걸 동영상으로 남겨 보존한다 의무적으로 보안교육을 1년에 한번 이상해야하고, 군 장교의 경우 이상한 정보보안 시험을 봐야한다. 대충 찍으면 진급누락된다... 또한 군의 경우 일반 병사도 [[777사령부]], [[GP]], [[GOP]] 사령부 벙커출입 인원 등 기밀을 취급하는 부대에 갈 경우 신원조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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