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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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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혁 팀장의 성운지방청 후배, 계급은 불명이나 경장이나 경사로 추정.

성운지방청에서 무 팀장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며 무 팀장을 친형처럼 생각하는 녀석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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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궈 시귀롸 이햬하쥐만 구만 하쉬쥐요. 죰슈렵고 민뫙한 일입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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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시오 의사양반 제 멘탈은.. 끄어어얽!!

사실 남상태의 빨대 역할을 했던 새끼였다. 간장계장의 약점을 알고 있었던 그는 간장계장을 조종해서 남상태가 원하는 쪽으로 "은형동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

간장계장 문서에서 간장계장이 누구의 사주를 받고 납치범 관리를 부실히 해서 남상태에게 죽임을 당하게 한다고 되어있는데 그 사주한 새끼가 바로 얘다.

즉, 남상태는 심대식을 부려먹고 심대식은 간장계장을 부려먹은 것.

물론 그도 사연이 있어서 남상태의 빨대가 된 것인데

성운통운 버스기사로 일하고 있었던 대식이의 아버지가 남상태가 일부러 일으킨 교통사고 때문에 실수로 사람을 죽였고

남상태는 대식이 아버지가 벌인 일을 없던 일로 해 줄테니 빨대가 되라고 한다.

곧 대식과 남상태 일당 간에 시비가 붙었고 대식이는 남상태의 부하를 밀쳤는데... 그만 뒤로 넘어져서 죽고 말았다.

자기 아버지는 물론 자기마저 사람을 죽여버린 셈이 되어 그것이 약점으로 잡혀버렸고 어쩔 수 없이 그 이후로 남상태의 빨대가 되었다.

시즌 4에서 재등장한다. 이때는 개념인이 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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