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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말 == {{스포일러}} 사실 월라이더의 정체는 [[유령]]도 [[신]]도 뭣도 아닌 나노로봇 군체였다. 나노로봇이라서 총알 같은 것도 안먹히고, 사람 몸뚱이를 나노 단위로 찢어버리는게 가능했던 것이었다. 머코프 사는 베르니케 박사의 주도로 나노로봇을 연구하고 있었다. 근데 이 나노로봇이라는게 극한의 공포로 제정신이 아닌 사람만이 조종할 수 있는 것이라서, 손쉬운 피실험체 확보겸 마운트 매시브 병원에서 정신병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것이다. 이 월라이더를 조종하던 사람은 다름 아닌 빌리 호프. 근데 빌리가 폭주하면서 정신병원 전체를 피바다로 만든 것이었다. 베르니케 박사는 마일즈 업셔에게 숙주인 빌리를 죽여 이 상황을 끝내달라고 부탁한다. 마일즈 업셔는 월라이더에 의해 온몸이 나노단위로 찢길 찰나에 간신히 빌리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 직후 마일즈 업셔 앞에 베르니케 박사와 군인들이 등장한다. 군인들은 입막음 차원으로 마일즈에게 총알세례를 먹인다. 근데 '몸속에 나노로봇들이 남아있음 + 극한의 공포로 제정신이 아님'이라는 월라이더 생성 조건이 딱 맞아 떨어지면서 마일즈 업셔는 월라이더의 숙주로 부활하게 된다. 이를 본 베르니케 박사가 "세상에! 숙주가 됐잖아!(Gott im Himmel. You have become the host.)"라고 외친다. 이 영감탱이 아마 마일즈 버전 월라이더에게 끔살당했을듯. DLC에선 본편 주인공인 마일즈에게 익명의 내부고발 메일을 보낸 장본인인 웨일런 파크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보안 관리자인 블레어에게 내부고발이 들통나 실험체가 될 운명이었으나 빌리의 폭주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병원안의 식인종, 다중인격자, 얀데레 변태새끼등 다양한 정신병자들을 피해다니다 마지막엔 입막음을 하려는 블레어에게 살해당할 뻔했으나 월라이더가 블레어를 죽여버리고 사라지면서 구사일생으로 생존, 마일즈가 타고 온 차에 타서 가까스로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뒤, 병원에서 자신의 캠코더로 찍은 영상을 인터넷에 업로드하면서 끝난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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