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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근데 어떻게 된 게 해를 넘겨서도 계약을 못 하고 있다. 들리는 바로는 본인은 3~4년, 구단은 2년 계약을 고집하고 있어서 협상 자체가 힘들다는 듯. 박종훈이 퐈 선수들이 다들 갈데 없다는 걸 아는지 아예 시작을 2년으로 못박고 했다고 한다. 절대 타협을 안해주고 있다는 듯. 정근우야 확고한 2루주전 없어서 아모른칰다지만 안영명의 경우 패전조 롱릴리프~6선발 정도인데 전감독 짜르고 리빌딩 선언한 이상 차피 망할 거 20대 투수에 기회줄 게 뻔하다. 구단에 한 수 접고 들어가지 않는다면 다음해 ㄹㅇ 무직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때 원조잠실네나 광주네 4년 20억에 간다는 썰이 있었는데 누가 푼건지 모르겠다. 롱릴리프 자원이 그 팀들에 얼마나 많은데ㅉ 일단 칰팬들 거의 빠따를 끊고 사는 지경이라 관심도 없지만 퐈직전 시즌이 1승 8패에 5점대 후반인데 3+1년 요구는 거의 다 심하다는 평이 주류다. 타팀팬들이야 당연히 비웃고 있고. 결국 계약기간은 프런트 요구에 맞추고 옵션 쪽에서 합의를 보고 있다고 한다. "그 인간"이 달고 있던 38번을 다시 get했다. 그냥 발표 좀 빨리 해라. {{양념}} 이미 소식은 떴는데 기사들마다 노리타이어들이 양념질해서 한화팬들은 보이지 않는다 여러분 다 어디서 주무세요? :꼴지 확정이라 한화팬 요새 칰갤에서나 놀지 기사 안봐요 뭐 선발은 땜방아니면 힘들 거 같고 심수창 정도를 기대하면 될 듯 하다. 헌데 3월 14일 시범경기 넥센전에서 국민거포, 김하성에 백투백 호머를 얻어맞으며 고졸신인 박주홍보다 못하단 소릴 들었다. 0.2이닝 4실점으로 아무리 시범이라지만 이러면 개막전 엔트리 못들어갈지도... 이분도 감감 무소식이다. 그리고 갑자기 송은범이 각성함. {{위기일발}} 한화 투수들이 죄다 초반부터 대부분 폭망해버린 탓에 멍멍이도 땜빵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심지어 수요일 선발 낸다는 뇌피셜 성 기사도 나옴. 하기사 원래는 10일에 한 번 꼴로 낼 거라던 [[배영수|영쑤]]가 화요일 선발로 긴급동원 됐을 정도이니... 정말로 수요일 선발로 예정. 이미 영쑤가 롯데 선발하고 같이 사이좋게 멜트다운해서 이젠 뒤를 받쳐줄 계투도 얼마 없다. 위기일발! {{의외}} {{예토전생}} 그런데 의외로 5이닝 3실점으로 나름 버텨줬다. 하지만 선발로는 강한 구위로 찍어누를수 없기에 4월 8일부터 불펜등판하고있다. 4.10 계투로 나와서 2이닝 무실점 기록, 그 사이에 KIA 불펜이 자멸해서 구원승 챙겨간다. 송은범과 마찬가지로 짧은이닝 먹어가면서 140대 중반의 속구를 팡팡 꽂고 있다. 이 쯤 되면 [[송진우 (야구선수)|갓코치님]]은 2018 크보의 화타이거나 허준일지도 모른다. 4.13 칩성전에서도 강속구를 계속 꽂으며 깔끔하게 아웃카운트 4개를 잡아냈다. 여담으로 투구 템포가 존나 빠르다. 문자 중계보다가 핸드폰으로 기사 하나 봤는데 이닝 삭제; 병살타도 잘만들고 이닝도 나름 먹어주고 있는와중에 20일 넥센전 최고구속 148까지 찍혔다. 설마 정민태가? 26일도 7회 1점차로 지는데 등판해 10구로 1이닝을 순삭했다. 직구랑 투심이 다 140후반대로 나오니 타자들이 맥을 못추는 모습. 5.1일도 7회 3점차에 등판해 2스트 잡고 볼넷주고 안타주고 병살로 잡았다. 이건 뭐 만루변태 쿠옹도 아니고 5.3일도 7회 서균 책임주자가 출루한 상황에 올라와 LG의 대타작전도 가볍게 씹어먹으며 광속으로 무실점 이닝 순삭. 그 직후 타자들이 후반 폭발해 줘서 승리투수 챙김. 축하. 5.9 2분만에 이닝 삭제했는데 안타한개 맞아서 1실점함 물뜨고 오니까 2아웃이여... 3점차 되어서 또 정우람 올라오니까 댓글란에 또 "세이브 주작단" 소리가 낭자하다. 5.10 컵라면 익는 속도로 2피안타를 처맞아서 김재영 승리가 날아가나 싶었으나 다시 그 속도로 1이닝을 실점없이 지워버렸다. 킹종훈 단장님 대체 어디까지 내다보신 겁니까ㅜㅜ 5.13 8회 2사부터 나와 10구로 1.1이닝을 지워버렸다. 화장실 갔다오니까 경기끝나있더라. 간만에 0점대 입갤하자마자 5.15 늘 그랬듯 누구보다 빠른 피칭으로 당당하게 호머를 맞고 안타 맞고 9회 2사에 내려갔는데 파크랜드가 분식해서 방어율이 2점대로 다시 폭등. 뭐 칰거르고라도 2점대면 준수한 편이긴 하지만. 5.17 파크랜드의 갑작스런 방화로 무사 1루서 등판했으나 복수 대신 자비를 베풀며 2이닝을 분식/실점없이 빠르게 막고 내려갔다. 선발 퀄쓰(플)-안영명-정우람은 과학입니다. 이후 조금씩 롤코타긴 하는데 확실한 필승조로 잘 나와서 빠르게 처맞거나 빠르게 병살을 잡는다. 6.2 2대 1로 앞선 8회말 등판했지만 0.2이닝 잡고 장작쌓고 내려간 뒤 서균맨이 분식해서 평자가 올라갔다ㅜㅜ {{비쥐}} {{비밀 비룡}} 6.7 은ㅡ밤이 멀쩡하니까 이쪽에서 터졌다. 뭐 한번 터질 타이밍이기는 했다. 문제는 9일 솩전에서도 연장 박빙 상황에서 폭발. 로테이션 내려갈 타이밍인가... {{비밀영웅}} {{히어로즈그자체}} {{2군}} {{깃털}} {{쫄보}} {{볼질}} 6.14 7점차 편안한 상태에서 올려줬지만 0.1이닝 5자책으로 산화하고 말았다. 정우람 아니었으면 ㄹㅇ 안우진한테 데뷔 첫승 먹여줄 뻔했다 ㅅㅂ '슬슬'이 아니라, 이젠 진짜 서산에서 쉬다 와야 할 듯. 결국 17일에 송창식하고 자리 맞바꿔 쉬러 갔다. 2주를 쉬고 송창식과 자리바꾸며 올라왔다. 잘해주길. {{비밀 비룡}} 7.6 1이닝 2자책으로 불을 질렀다. 송창식보다야 낫지만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데 너무 급하게 올린게 아닌가 싶다. :ㄴ 근데 이미 타선부터 박종훈에게 일방적으로 농락당하던 차였고 휠러가 이미 말아먹은 경기에 실점 좀 더 했다고 비밀비룡 틀 다는 건 좀 가혹하지 않나 싶다. 7.10 서산가기는 싫었는지 8회 2사에 나와 분식없이 3구 3땅으로 무실점후 타선이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해 의문의 1승을 추가했다. 하지만 혹사로 제 컨디션이 아닌 송창식보다 나을뿐 후반기들어서도 계속 불안하다. 7.21 8회말 동점 상황서 2사잡고 계속 피출루하니 이태양이 또 무리하게 등판했고, 결국 팀은 실책×끝내기안타로 패. 그리고 다음날도 나오자마자 투런을 처맞아 신인 핏챠의 주자를 분식해버리며 끝내기 패배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런 투수들 보면서 체강 불펜이란 말이야 빼애애액 하시는 분들이 저어기 머전에 있다면서요? 7.27 돡전에서 팀이 모처럼 10점 차로 이기고 있던 9회말에 올라와 혼밥런 쳐맞았다. 결국 그거 빼곤 무난하게 틀어막고 경기 끝냈다만, 역시 구위가 깃털이라 노려치기에 걸리면 장타가 뻥뻥 나오는 게 여전히 아킬레스 건. 8.2 크트전에서 9회에 나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뒤, 정근우의 역전 끝내기 쓰라린 덕에 승리투수 먹었다. {{의외}} 8.8 헤일이 강습타구 맞고 강판된 뒤 몸도 제대로 못 풀고 올라왔지만, 왕년에 롱릴리프 하던 가락이 살아났는지 3이닝 1탈삼진 4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6승을 챙겼다. 추카. 8.14 롯데전 지는 가운데 또 빵빵빵 얻어맞았다. 헌데 팀 토종선발이 너무 노답이라 선발전환 얘기가 나오고 있다.(은밤이랑 머양은 못건드린다고 하고, 송박권심을 선발로 썼다간 살려조 소리 듣기 딱 좋으니까) 깃털직구를 인터벌 줄이기로 땜빵하는 애를 선발로 세우면 오히려 앞서 무너진 '유사선발들'하고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 같은데... {{적절}} 9.5 김재영이 2.1이닝동안 4사사구로 똥을 싸자 올라와 2.2이닝동안 롯데 타선을 잘 막아줬고, 타선이 잡힐듯말듯 잘 도망가주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한다. 전반기 장민재가 맡던 롱릴리프 롤을 훌륭히 수행중. 9.11 샘슨이 팔꿈치아파서 서산으로 요양가면서 선발진이 멜트다운된만큼 어쩔수없이 마구 굴려지지 않을까 싶다. 9.12 7득점이나 받고도 4이닝밖에 못먹은 불규진 덕에 6회부터 3번째 투수로 나왔고 자기 스스로 무사 1,3루(1명은 임준섭 책임주자)를 자초하고는 2루뜬공-병살로 무실점하는 개꿀잼야구를 선보였다. 이날 기록은 1.2이닝 무실점. 아니 은범이형도 그렇고 조용히 막으면 어디 탈납니까? {{가벼움}} {{깃털}} {{와이번스그자체}} 하지만 9.14 권혁의 뒤를 이어 나와서는 안타안타사구 후 만루포를 기어이 맞으면서 9개구단에 개꿀잼 드라미를 선물하는 동시에 칰의 플옵 직행티켓을 불태워버렸다. 하필 맞아도 이런 시기에... {{야구애매함}} 9.28 두산전에서도 혼밥런을 맞았으나 이번엔 그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고 1이닝을 틀어막았다. 장기간 혹사로 구위는 깃털이 됐고 제구형 투수인 것도 아니라 믿을 것은 빠른 인터벌을 통한 타자와의 수싸움 만으로 버텨야 하는 타입이니 박빙 상황에는 못 올릴 듯. 사실 5월말 한번 몸살 감기에 걸려 며칠 앓아누운 뒤 갑자기 투구밸런스가 깨졌고 0.1이닝 5자책한 넥센전 기점으로 제대로 폭발했다고 한다. 작년 임기영도 폐렴 걸렸다가 고생하더니 참 몸살 걸린 게 너무 아쉽다. 이 감기만 아니었어도 이태양이나 송은범이 좀 덜 구르는 건데.(실제로 8홀드 모두 감기 걸리기 이전인 시즌 초반에 집중되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어깨수술 이후에도 본인이 코어근육을 어찌어찌 잘 단련해서 150에 근접할 정도로 구속을 회복시켰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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