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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디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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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월드컵 ==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여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견인하였다. 이게 정말 레전드인게 뭐냐면 디마리아는 15년간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위해 뛰었다. 2014년 결승전에서 디마리아가 부상으로 빠진 아르헨티나는 한끝차이로 괴체에게 결승골 먹히며 독일에게 장렬하게 산화하는 아픔을 겪었었는데, 그때 구토들이 디마리아만 있으면 이겼노라고 울부짖었다. 당시에는 젖닌강점기가 대세가 되었기에 구토들의 자위행위라고 치부되었지만 디마리아는 자신이 왜 아구에로 이과인과는 다른지, 메시의 영원한 국대 파트너인지를 증명해내고야 말았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디마리아를 조별리그 이후로 꽁꽁 숨기다가 결승전에 음바페와 맞붙이는 선택지를 꺼낸다. 음바페는 전반 내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쌈사먹혀버렸고, 디마리아는 골까지 넣으며 메시에게 월드컵 우승을 목전까지 가져다준다. 그리고 체력 안배를 위해 후반에 디마리아를 빼자마자 봉인된 음바페가 미쳐날뛰며 해트트릭을 하며 겨우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버린것. 뭐 결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해피엔딩이 되었다. 디 마리아는 이로써 메시와 함께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함과 동시에 메시와 본인만이 가진 진기록을 세웠다.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말이다. 올림픽/대륙컵(코파)/월드컵을 다 따먹은 축구선수는 전세계에서 딱 2명, 메시와 디 마리아 뿐이다. 예전에 마라도나가 디마리아에게 "월드컵 우승이 아니라 고작 챔스우승 따위를 목표로 삼는 그릇 작은 하남자 이대남 새끼"라며 깠었는데 디마리아는 챔스 월드컵 둘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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