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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례== 사실 어장관리에 당할 가능성은 개인차가 있지만 누구에게든 존재하기에 늘 주의하자. * 애인이 있음에도 주위 이성들을 자주 만나는 경우, 어장관리를 의심하자. 적지 않은 확률로, 너는 의식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떡밥을 물고 만다. 연인과의 불화에 대해 말을 꺼내는 등 자신에게 의존하는 모습이 보이면 이미 너는 스패어취급인 것이다. 만약 네가 그 어장에서 가장 큰 물고기라면, 상대는 이별 후 너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어디까지나 다음 연애를 하기 위한 준비단계일 뿐, 너는 관리대상 1호에 지나지 않다. 혹여 간택당한다더라도 절대 승리자의 감성에 취해있지 말아라, 길어도 한 달 안에는 정리 당할 것이다. * 딱히 사귀는 사람도 없고 믿는 종교도 없으며 하는 일도 없는데 주말만 되면 SNS가 침묵하고 바쁘다는 상대 또한 경계대상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수시간을 투자하거나 게임 여왕벌로 군림하는 등 집에서 나오질 않는 케이스도 있긴 하나, 실은 어장 내의 물고기들과 놀기 위해 잠수타는 경우가 과반수다. 평일에만 시간이 된다는 것은 대부분 후자에 속하는데, 어장관리의 특성상 이를 간파한 눈깔이 있을리가 만무하므로 조용히 사육당하기나 해라. * 의외로 평범한 인물이 어장관리를 시전하여 현실성 떨어지는 우리 디씨히키들의 통수를 날리곤 한다. 그럭저럭 귀엽고 싹싹하다고 방심하다가 어장에 입성하는 장님들이 많다. 겉으로 드러날 정도로 노골적인 물고기 영입활동은 2D에서나 보이는 것으로, 실제 어장관리를 위해 개업하는 양식업자들은 은밀하고 느긋하게 일을 진행한다. 사실 이것도 어디까지나 당하는 입장에서 보는 관점으로 제3자의 시선으로 보면 저거에 걸리는 병신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안 당할 것 같아도 당사자만 모르는 것이다. * 실제로 본 사례인데 애들이 스스로 어장에 들어가려고 발광하는 애들도 봤음.(오오오오 여자다!!!이러면서 몰려가는 애들이 꼭 이럼) 그 여자애 하도 부담스러워해서 2학년때 잠수타고 피트쳐서 약대갔음. 사실 어장도 그 여자애가 만든게 아니라 지들 스스로 만든거라고 해야하나.. * 부모님이 엄하시거나 사내연애가 금지된 것도 아니면서 연애 중 상대방이 자신의 존재를 숨기면 어장관리를 의심해 볼 만 하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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