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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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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기와 몰락기 == 오버워치가 옴닉 사태를 종결시켜 세계를 구하자 수많은 사람들은 오버워치의 공로를 매우 크게 샀다. 오버워치는 전세계를 지킨 영웅들이 되었고 UN에서 옴닉 사태를 종결한 공로로 훈장까지 받는등 그동안의 성과들을 인정받았다. 특히 옴닉 사태에서 큰 활약을 보인 강화 군인 잭 모리슨은 강습 사령관의 자리를 위임 받는다. (20년 동안 오버워치의 강습사령관으로 위임함.) 옴닉 사태 이후 오버워치는 전세계의 치안을 담당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파일:bandicam 2016-01-09 15-07-09-969.jpg]] {{인용문|모리슨이 강습 사령관으로 승진하자 레예스와의 관계가 틀어졌어요. 둘 사이에서 흐르던 긴장감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명확해졌죠. 제가 나서서 사태를 수습해보려고 했어요. 우리 모두가 노력했죠. 하지만 가장 가까운 두 사람의 관계에 금이 갔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되도록 둘 사이의 싸움에 끼지 않도록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뿐이에요.|바래진 영광 : 잭 모리슨 중에서}} 하지만 오버워치의 전성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중요한 임무를 실패로 이끈 부주의를 비롯한 충격적인 혐의들이 연쇄 폭탄처럼 터져 나오며 오버워치는 몰락하기 시작했다. 잭 모리슨의 강습 사령관 위임으로 인한 가브리엘 레예스와의 갈등으로 인하여 '블랙워치'라는 레예스가 따로 지휘하는 하위조직이 등장하는데, (이 블랙워치에 [[맥크리]]가 한때 소속되었다.) 블랙워치는 부정부패와 부실 경영, 무기 확산, 인권 침해 같은 문제들을 터트리는 오버워치 내의 골칫거리 같은 조직이었고, 오버워치 내부에서는 모리슨과 레예스의 갈등이 더욱 악화되어갔다. [[파일:bandicam 2016-01-09 15-07-26-841.jpg]] 오버워치는 내부에서 일어난 세력 다툼으로 인해 한눈이 팔린 사이 갑작스러운 체계적인 전세계적인 테러 상황을 예상하지 못하고 안 그래도 여러 가지 문제로 치이고 박히던 오버워치는 더더욱 규탄을 받게 된다. 오버워치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는 완전히 떨어졌으며, 오버워치에 향한 불신은 점점 더 깊어져갔다.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잭 모리슨과 가브리엘 레예스의 갈등은 훨씬 악화되어 스위스 지부에서 화합을 요구하는 잭 모리슨의 파벌과 아직도 그 대의가 불분명한 가브리엘 레예스의 파벌과의 무력분쟁으로 이어진다. 엄청나게 치열한 분쟁으로 싸움이 벌어진 스위스 지부는 폭발하게 되는데, 이때 수많은 오버워치 요원들이 사망하고 분쟁의 중심인 레예스와 모리슨의 시체는 찾을 수가 없었다. 결국 잭 모리슨과 가브리엘 레예스가 공식 사망처리가 되고 UN에서 오버워치 활동을 불법으로 지정하는 페트라스 법이 재정 됨에 따라 오버워치는 완전히 해체된다. 해체 이후 대다수의 오버워치 요원들은 용병으로 전향하거나 떠돌이 신세가 되고 블랙워치의 대다수 인원은 군벌 테러리스트 조직 탈론에 가담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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