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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가와 아리스== {{치녀}} {{외계인}} 좋지 않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어린 시절 일본에 온 유럽계 소녀. 중간에 갑자기 등장해 유노를 제치고 미친년 No.1 타이틀을 얻은 작품 최대의 지뢰 캐릭터이다. ㄴ유노정도면 비등비등하지 않냐 역강간까지 했는데 막장의 끝을 달리는 그룹인 SF동아리의 회장이며 다른 히로인들과는 1살 차이나는 선배관계이다. 수업을 땡땡이치고 옥상에 올라온 유키테루를 유혹하여 부실로 끌고가 이름도 모르는 상태로 같이 반강제 검열삭제를 하게 만드는 기염을 토한다. SF 클럽 회원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난교파티를 주최하며, 본인은 파티 현장을 카메라로 녹화한 후 저장한다. 예가 이런 병신같은 짓을 하고다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데,이 미친년의 과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어린 시절, 나체상태로 옷을 벗고 자신이 사랑하던 지 집 하인인 라비 노비츠를 유혹하여 검열삭제를 하는데, 그 장면을 아버지가 목격하여 라비를 반쯤 패죽인 후 집에서 쫒아낸다. 아리스는 멘탈이 박살나 몇일동안 방에 틀어박혀 있다가 어느날 라비가 걱정되어 한겨울밤에 라비를 찾으러 집을 나갔는데, 그때 동사한 라비의 시체를 목격하고, 실성한 나머지 집에 들어와 아버지한테 갖가지 욕을 해대며 '당신의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는 게 수치스럽기 짝이 없다'라고 말하며 패륜을 저지른다. 빡친 아리스의 아버지는 쇠지팡이 풀스윙으로 아리스의 머리를 후려쳐서 부상을 입히고, 그후 부모의 이혼, 가정 파탄 등 온갖 악재가 도미노처럼 일어나서 결국 자신은 친척이 살고 있는 일본으로 간다. 일본에 온 후에는 '라비의 체온'을 다시한번 느끼고 싶어 손이 닿는 남자들마다 붕가를 했지만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모든 걸 파탄내겠다는 중2병스러운 일념하에 막장조직 SF클럽을 세우고 열심히 활동한다..... 작품의 모든 악재는 사실 이 년 하나때문에 일어났다고 봐도 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이며, 이 만화의 암적 존재같은 인물이다.결국에는 최후를 맞이하게 되지만, 그 이전까지 해왔던 행동들은 모든 등장인물들게 씻어내기 힘든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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