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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 결전편=== 긴토키에게 찾아온 노부메가 우츠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우츠로는 500년 동안 천도중의 수장을 맡았던 이름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우츠로가 존재해왔다고 이야기한다. 그가 죽지 않았던 이유는 애초에 천도중이 지구로 들어온 목적인 용맥(아르타나)의 피를 이어받은 자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나오긴 하는데 카구라 엄마도 이러한 아르타나의 피를 갖고 있는 존재다. 용맥은 행성마다 흐르는 강력한 에너지로, 은혼에 종종 나오는 우주 터미널도 이 용맥으로 지어졌다. 천인들은 이 용맥을 관리하기 위한 조직을 만들었고 이것이 천도중. 이러한 아르타나의 힘이 우츠로라는 불사의 존재를 만들어냈다. 다만 지구의 아르타나가 본질이기 때문에 우주 밖으로 나가면 죽을 위험은 존재한다. 바다돌이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우츠로를 제압했다. 우츠로와 바다돌이의 전투는 [[바다돌이]] 문서 참조. 500년 동안 볼 것 못 볼 것 다 봐가면서 수많은 인격을 만들어냈고, 그 수많은 인격들 중 하나가 [[요시다 쇼요]]인 것이다. 오보로는 우츠로에게 저항했던 유일한 우츠로가 바로 쇼요였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쇼요도 우츠로의 본질을 제압하지 못했고 결국 우츠로는 자신이 만들어낸 모든 인격들을 없애버린다. 이후 자신이 죽기 위해선 지구를 날려버리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는지 지구를 폭파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아마도 500년 동안 살면서 느껴진 환멸과 괴리감이 폭발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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