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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관련=== 유시민은 과거 그의 저서(「97년 게임의 법칙」 등)에서 김대중 필패론과 조순 서울시장 후보론을 펼치며 김대중은 '전라도 혐오증' 때문에 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물론 김대중은 당선됐고, 이후 유시민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2000년대 초반까지 꾸준히 김대중을 모욕하고 폄하했다. {{인용문|기대를 온전히 접었다. 2년이면 실망하기에 충분히 긴 세월}}<br> {{인용문|자기가 비정상이라는 것을 모르는 비정상적 인간}}<br> {{인용문|[[고려장]]을 지내야 하는 고리타분한 구세대}}<br> {{인용문|김대중 대통령은 정상적인 판단력을 이미 잃어버린 사람}}<br> {{인용문|대통령 자리에 있지만, 실제 통치하고 있지 않다. 비서들이 통치하는 거다.}}<br> {{인용문|내가 대통령이면 하야한다. 무슨 부귀영화를 더 누리고 무슨 애국을 더 하겠다고 지금 청와대에 있나.}}<br> {{인용문|김 대통령이 분수를 알아야 된다. 법적으로 대통령이지만 정치적으로는 이미 대통령이 아니다.}}<br> 근데 김대중이 뒤지자마자 추모시를 바치는데 {{인용문|나의 첫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님을 떠나보내며. 나는 가만히 그분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눈두덩이 뜨뜻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김, 대, 중, 나의 첫 대통령...}}<br> 역시 좌파는 뻔뻔함이 패시브인 듯하다. 유사한 사례로 [[노회찬]]도 노무현이 뇌물 비리 수사로 곤욕을 치를 때 자신은 몰랐다는 것을 두고 "노무현 참 구차하다."라며 조롱한 적이 있지만 노무현 사후 언제 그랬냐는 듯 태도가 바뀌었고, 문재인 캠프의 두뇌였던 [[조국(정치인)|조국]]도 SNS로 박근혜 탄핵은 (보수의) 함정이라고 주장했다가 집회 열기를 보고 슬그머니 말을 바꾼 적이 있다. 그리고 [[문재인]]의 말 바꾸기 경력이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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