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편집하기

[[네이버 블로그]]도 [[이글루스]]도 [[야후]]도 [[트위터]]도 [[유튜브]]도 [[레딧]]도 없고, [[디시인사이드]]와 [[2ch]]와 [[야후]]와 [[네이버]]와 좌음만 있고 엠앤캐스트와 티비플이 서서히 생기던 시절, 볼 만한 영상은 톰과 제리뿐이고 갈 만한 데는 도서관과 PC방이고 할 만한 건 유희왕과 탑블레이드부터 SNK 오락실 겜들과 철권과 EZ2DJ와 펌프와 그 외 오락실 겜들과 스타 워크3 웜즈 PSP까지였다. 당시 PC방은 과자 탄산음료 컵라면뿐이었고 2010년대부터 서서히 식당화되어 사장과 알바의 진입장벽이 늘었다. 대형마트에서 바이오니클까지 있는 레고가 세계최강의 장난감이었고 플스2까지가 게임 비용의 마지노선이자 시대를 가르는 기준점이 되었다. 아 플빠 아니니 걱정 마시구 살 수 있는 게 플스뿐이라 엑박을 모름. 도서대여점 DVD점으로 융합해서 살아 있을 때 기생수를 보고 끔찌익했었다. 할리 데이비슨 타는 놈도 있었다. 메이플이 메 소리 안 들었었고 몬스터 디 아크나 파랜드 택틱스나 무겐이나 소닉 어드벤처 DX나 록맨 X6까지의 컴터 게임들이 있었다. 문구사에서 운이 좋으면 게임큐브로 대난투를 구동하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책장에 드래곤볼 전집 갖춰놓은 사람 그 시절에도 있었다. [[용과 같이 7]]의 카스가 이치반이 왜 드퀘 과몰입했는지 저런 인간이 실제로 있었는지 알려면 학계에서 관심 가질 만한 주제가 아니기도 하니 구전설화처럼 전해질 수밖에 없다. 이후에는 카카오게임이 외국 거 수입 없이 전성기를 불태우다 갑자기 정체된 후 말딸과 가테와 그랜드체이스 모바일과 뱅드림과 MMORPG를 서비스하면서 재정비를 거쳤고, 당시 사이버 난민들은 나루토의 완결과 유희왕 아크파이브의 허탈함까지를 보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대딩들은 TV 볼 시간 없어졌으니까 음악 스트리밍과 넷플릭스 같은 거나 폰으로 생방 볼 수 있는 앱을 보기 마련이다. 코로나19로 좆망하기 전 한국에서는 영화관과 오락실이 같이 있는 대형건물도 있었다. 영화관이 과거와 코로나쯤 얼마나 북적거렸는지는 영화 취미 없어서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