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이 용사가 ZZANG센 주제에 너무 신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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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37.122.15 (토론)님의 2022년 1월 3일 (월) 08:4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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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츠치히 라이토(土日 月), 삽화가는 토요타 사오리(とよた瑣織). 일본은 6권, 국내 4권까지 출판했다. 시점은 리스타르테의 1인칭 관찰자 시점에 암울한 세계관인데 용사물 비틀기에 붙은 개그요소가 섞인게 특징. 2017년 2월 1권이 출판되었다.

스토리[편집]

신계에서 높으신 분들이 뉴비 여신 리스타르테에게 난이도 S랭크를 마왕으로부터 구제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리스타르테는 어쩔 수 없이 능력치가 개쩌는 용사 류구인 세이야를 소환했는데 이 용사는 의심병이 병적으로 심한 인간이었고 이 용사의 기행에 주변 인물들이 휘말리는게 이 작품의 주된 내용이다.

등장인물[편집]

주인공 파티[편집]

류구인 세이야 - 주인공

리스타르테가 능력치가 개쩐다는 이유로 소환한 용사이다. 스토리를 진행해보면 병적인 신중성이 주변인물과 독자들의 발암만 유발하는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그게 맞다는 식의 사기성을 더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또 스탯이 높긴한데 사실 스텟 자체보다 스킬 습득 속도랑 성장성 속도가 개사기다. 인간은 절대 닿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하면 세이야가 매우쉽게 터득한다는 클리셰라고 볼정도로.

구제해야할 세계 난이도가 미쳤기 때문에 독자들은 세이야를 다크 소울하다 온 고인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격은 내로남불에다가 사이코패스가 따로없는데 일단 감정을 철저하게 배제하여 기계적으로 행동하는 데다가 마을하나 날려먹고 교회 날려먹고 물자가 필요하면 직접 남의 것을 뻇어가는 날강도 짓도 서슴지 않고 자기가 저지른게 나쁜 행동인지 인지하지도 못한다. 설정상 미남이라 대부분의 여캐들이 이놈 외모보고 뻑가버린다. 근데 이놈은 고자라서 여성에게 외모로 호감을 갖게 할 순 있어도 여성에게 관심을 갖지 않으므로 하렘은 아니다.


이 녀석의 병적인 신중함 덕분에 모든 적을 물리치게 되기 때문에 모든 주변인물들은 쩌리가 되었다.

리스타르테 - 히로인

세이야를 소환한 뉴비 여신. 성적으로 조금 밝히고 (특히 세이야한테) 머리카락은 합성재료로 쓰이며 신계의 문을 여는 역할을 많이한다. 거기다가 세계를 구하는데 태도가 생각보다 가볍고 세이야와는 달리 감정 때문에 일을 망칠뻔한 일이 꽤 생겨서 잉여신 소리도 듣는다. 근데 취급을 보면 세이야의 히로인이라기보다 그냥 가축취급을 받는 쪽에 훨씬 가깝다. 여신이 죽지 않는다는 이유로 두들겨 패거나 말을 안들으면 마법을 써서 리스타르테를 공격하기도 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위험지역에 리스타르테를 던져넣기까지 한다.

취급만 생각하면 아쿠아보다 못하다. 거기다가 게어블랑데는 약과고 익스포리아 이후부터는 이 강도가 점점 심해진다. 이런데도 같이 다니는거 보면 M이아닐까 싶다. 아쿠아년보다는 훨씬 정상이고 쓸만한 여신이긴 하다. 하지만 약초보다는 힐링이 딸린다.

마슈 - 용인의 전사로 사실 세이야보다 잠재 스탯은 훨씬 좋은데 세이야 혼자 다해먹는 바람에 들러리로 전락하게 된다.

에루루 - 마슈의 소꿉친구다. 용인 마법사로 불의 마법을 쓸수 있긴한데 세이야와 화염 마법이 겹쳐서 마슈와 마찬가지로 같이 들러리가 된다. 성우가 시노미야 카구야랑 같아서 그런지 귀엽긴하다. 원래 얘를 희생해서 마왕을 죽일 전설의 무기를 만들어야하는데 얘를 희생 안하고 1등급 서포터로 키워낸다.

통합신계[편집]

아리드리아 - 리스테랑 보비는 사이로 선배다. 봉인해제가 주특기고 리스테의 선배라는 위치로 이리저리 굴림당한다.

세르세우스 - 검술의 신. 신계에서 수련하기로 한 세이야가 첫 스승으로 모셨지만 쪼옥쪼옥 빨리고 PTSD에 걸려서 제빵사가 되었다.

아데네라 - 군신. 존나 음침하고 이히히히 웃는 미친년이지만 실력은 확실. 세이야가 세르세우스 다음 스승으로 모셨는데 세이야에게 반해서 얀데레와 메가데레를 오가고있다.

미티스 - 활의 신. 세이야가 패트리어트의 신 대용으로 만난 활스승. 하지만 앞으로뒤태급의 치녀였다.

발큐레 - 파괴의 신. 신계 최고의 파괴력을 지녔다. 대신 반동으로 목숨을 내놓아야하는 기술을 쓰는데 신이라서 버티는 수준이었다. 세이야는 이걸 배워간다.

이시스터 - 대충 높은 할머니신. 통합신계의 부장님 정도 되는 위치에 있다.

게어블랑데 마계 세력[편집]

카오스 마키나

강한 무투파 치녀로 사천왕이다. 튜토마을에 갓 소환된 햇병아리 용사지만 확실하게 조진다고 사천왕께서 직접 행차하시어 세이야를 습격했는데 알고보니 주인공이 힘숨찐이라 썰린다. 세이야가 얼마나 노오력을 하는가 알려주는 장치. 1회만에 썰린 엑스트라지만 야짤이 난무한다.

데스마구라

아바투르같은 사천왕. 지가 만든 몬스터 스펙에 자만하여 공략법 알려주다가 그 공략법에 당해서 털린다.

벨제부브

민첩성이 굉장히 높은 파리로 인간을 잡아다 공중에서 떨어트린 시체를 보고 하악대는 진성 시체덕후다. 근데 세이야의 활 저격 + 변환마법 맞고 죽어버린다.

킬카풀

상인으로 위장하고있던 사천왕. 마왕 공격을 막는다는 갑옷을 쳐먹고 자기 목숨하고 가족 쳐죽이고 마을인간 다 쳐죽여서 사신뽑았다. 나름 세이야의 모든 공격도 막아냈지만 파괴의 여신에게 원턴킬 권능 맞고 증발했다.

이레이저 카이젤

사천왕이지만 주인공과 싸우지도 못하고 인간 최강의 검사 한테 원턴킬에 죽어버린다.

게어블랑데 마왕

마법이뮨으로 떡칠하고 신도 영혼까지 파괴하는 체인 디스트럭션으로 무장했다. 근데 마법이외의 다른 원턴킬 권능 2번 맞고 골로 간다.

익스포리아 마계 세력[편집]

브노게오스

돼지수인이고 중급 간부인데도 게어블랑데의 사천왕보다 더 세다. 하지만 흙마법에 쳐맞다가 불마법 피니쉬맞고 뒤진다.

그랜드 레온

스팩은 마왕보다 높고 마왕자리 뻇으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세이야가 더세서 결국 진다.

오크세리오

기계군단의 지휘관, 대군을 이끌고 공격하지만 거짓정보에 낚여서 털리다가 세이야가 만든 리스타르테 골렘에 체력을 소모하다가 주인공의 막타맞고 사망

세레모닉

세이야가 만든 함정에 농락당하다가 죽어서 저주까지 걸고 그걸로 부활까지해서 다시 덤비지만 결국 뒤진다.

시루슈토

왜곡 세계를 만들어 주인공 일행을 엿먹이려하지만 실패하고 뒤진놈들 세포만있어도 더 강하게 되살릴수 있는

능력을 사용하려하나 확인사살이 기본 생활습관인 세이야라서 소생술에 실패하여 마인부우급 회복능력을 갖고도 주인공에게 죽었다.

마왕 알테마이오스

사신의 권능받고 목숨이 여러개가 되었다, 목숨만 제물로 바치면 단계적으로 물리내성 상태,마법내성 상태,모든 무기 파괴, 영적 공격 외의 공격 내성, 신살 특성 외의 공격 내성, 시간 정지 능력까지 가졌다. 근데 그 스팩 가지고도 털리고 인질극까지 시전했는데 실패하고 뒤졌다.

평가[편집]

애니메니션에서는 퀄리티 좋은 개그씬, 리스타르테의 성우의 하드캐리 덕분에 코노스바의 정신적인 후계자라는 평가도 있고 이세계 물의 다크호스 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크게 유행하던 판타지물이 2019년부터 인기가 급속도로 쇠락하고 있기에 방영한 지 2년이 지난 2021년에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다. 소설도 2019년 12월 7권의 출판을 마지막으로 끊겼다. 방영시기가 굉장히 애매한 2019년 10월이라는 점이 애니메이션과 소설의 인기를 동시에 급락시킨 것이다.

그리고 이건 게어블랑데 편만 집필된 애니메이션의 평가고, 소설의 경우는 명작이라기 보다는 취향을 타는 쪽에 가깝다.

좋게 평가할 점으로 꼽는다면 기승 전결이 명확하고 중간에 투척하는 떡밥의 회수도 나쁘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병적인 신중함에 따른 공략이라는 면에서 주인공의 개성과 신선함과 뒤틀기 클리셰를 새로 만들었던 점에서 좋은 평가를 줄 수 있다.

비판점으로는 공략해야할 던전이 여러곳이라 그런지 전개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이 빠른 전개를 좋아한다면 상관없지만 좀 더 설정적인걸 즐기면서 읽어가는 유형의 독자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

또 세이야에 대한 자캐딸 편애가 심하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세이야의 스킬 습득 속도는 사기적이며, 병적인 신중함 하나로 모든 문제점을 혼자서 싸그리 다 해결하여 나머지 등장인물이 전부다 쩌리가 된다고 설명했었다. 작중에 등장하는 신들? 그냥 세이야 수련 셔틀이다. 거기다 다른 등장인물의 도와주려는것 자체를 주인공이 막아버리고 작가가 파워 인플레를 일으키면서 세이야 혼자서만 따라잡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활약을 혼자서 독차지한다. 이렇게 조연들이 쩌리가 되어 세이야의 독주를 저지할 캐릭터도 없으니 그릇된 행동에 대한 제재를 거의 받지 않는다.

쉽게 말하면 머리 존나 좋고 인성이 더 씹창난 키리토라고 보면 된다.

개그 요소도 한정적이라는 것도 문제다. 게어블랑데까지는 나름 신선하게 느껴지고 전개가 빠르기 떄문에 크게 체감되진 않는데, 익스포리아로 넘어가면서 패턴이 정형화 된다. 다른 작품에서의 개그 요소는 등장인물들의 개성과 약점, 거기다가 특정 이벤트와 조화를 이루는 반면 이 작품은 노골적인 성적편향 개그와 세이야가 주변 인물들을 도구, 소모품처럼 다루는데 치중되어 있다. 그리고 편애를 받는 세이야는 그 희생자가 되지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세계 클리셰 파괴니뭐니 해도 이세계 클리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므로 결코 좋은 평가는 받을수가 없다. 이런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다른 이세계물 전원 모두가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할것이다.

사실 이세계 그냥 킬링타임 용아니냐? 너무 욕심이 과한거 아닌가?

정발판 근황[편집]

한국어 정발판은 2019년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4권이라는 빠른 속도로 출판되었다. 아마도 2019년 4분기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버프빨을 받고 팔아치우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판매량이 시원치 않았는지 5권은 소식조차 없다. 현재는 애니화로 인한 화제성도 다 잦아든 상태이니 흔히 그렇듯 정발은 영영 끊겼다고 보는게 맞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