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개략적인 진화 과정 == [[유인원]] 공통의 조상에서 점점 덩치를 줄인 쪽은 [[긴팔원숭이과]]가 되었고 덩치를 키운 쪽은 [[사람과]]로 분화되었다. 이 사람과 중 일부가 인류로 진화하였다. 사람과 단계에서 진화의 큰 갈래는 다음과 같다. 사람과의 공통 조상에게서 우선 [[오랑우탄]]이 갈라져 나왔다. 이후 [[고릴라]]가 갈라져 나왔고, 그 뒤에 [[침팬지]], [[보노보]] / 인간이 갈라져 나왔다. 인간과 유인원 각 종의 유전적 유사성은 위에 언급된 순서의 역순이다. 인간의 조상 중 몇몇 종은 의외로 육체적 파워도 강하고 지능도 다른 놈들에 비해서 높았던 걸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다 지능에 몰빵하기 시작하면서 약해진다. * 진화과정 요약 : 아프리카에서 주로 서식하며 나무 위에 생활했던 침팬지와 비슷했던 우리 조상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밀림이 사라지면서 굉장한 장애에 부딪혔다. : 자기네 부모들이 살던 방식으로 살던애들은 다 뒤져버리고 개체 수는 격감한 상황에서 필연적으로 진화가 발생했고 그래서 수많은 유인원과 인간 사이의 종으로 분화했다.(250만년 전으로 추정된다) : 도중에 [[호모 에렉투스]]와 같은 성공작 Beta버전들이 발생해서 [[유라시아]] 대륙에 퍼졌지만, 그들<ref>[[베이징 원인]], 호모 에렉투스 솔로엔시스, [[네안데르탈인]], 호모 폴로레시엔시스 등</ref> 은 우리의 직접 조상은 아니다. : 현재의 주류 학설로는 오직 [[아프리카]]에 남았던 호모 에렉투스만이 다시 호모 사피엔스로 최종 진화했고(15만년 전으로 추정된다.), 그들이 다시 전세계에 퍼지면서 이전의 친척 뻘인 타 지역의 에렉투스를 물갈이했다는 설명을 한다. : 여하튼 유사인류들 간에 수많은 직 간접적인 캐삭빵끝에 인간의 직계 조상만 살아남았고 그들의 후손이 인간이 되었다. [[파일:Evolution-o.gif|320픽셀|섬네일]] 이 글을 읽기에 앞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현재 박사 학위 소지자들이 버글거리는 학계에서도 인간의 '''정확한''' 진화과정에 관해서는 끊임없이 논란 중이라는 사실이다. 현재 주류 학설은 위의 글 상자에 있는 내용대로 [[아프리카 기원설]]<ref>[[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분석을 통해 추리된 사실이다.</ref> 이지만, 그것에 반대되는 증거 역시 계속해서 제출되고 있다. 인류의 진화과정의 설명은 — 과장을 조금 섞어서 — 내일 어떤 혁신적인 발견이 논문으로 발표되면 하루만에 정설이 완전히 뒤집히는 분야라는 것을 명심하고 아래의 글을 보자. 유인원 중에서 현재 밀림이 아닌 초원에서 사는 종은 인간이 유일하다. 그리고 인간을 제외한 유인원은 대부분 아프리카 동부에 주로 서식한다. 이것을 통해 인류의 진화과정을 유추할 수 있다. 원래 인류계통 조상들도 나무를 타면서 주로 아프리카 서부에서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때는 아프리카 서부도 밀림지대였고 먹이가 풍부했다고 한다. 그러던 도중 인도-오세아니아 판이 유라시아판에 쳐붙으면서 환경이 대격변한다. 아프리카 동부에 거대한 산맥이 생겼고, [[인도양]]에서 날아오른 비구름이 그 고원지대를 넘지 못하고 조루마냥 동부에만 비를 다 싸지르고 서부에는 비를 뿌리지 않게 되었다. 이에 따라 열대 우림은 사라지고 서부에는 초원환경이 전개된다. 나무들이 사라졌고 나무위의 생활에 특화되었던 인간의 조상에게 초원에서의 적응이 강요된다. 그리고 이는 진화의 구동력이 된다.(500만년~250만년 전) 원래 네발짐승에 가까웠던 인간 조상들은 높은 시야를 얻기 위해 직립보행을 선택하게 된다. 정확히 말하면 그냥 몸집을 키우는 쪽과 두발로 걷는 새로운 진화를 보인 쪽 중에서 몸집 키우는 쪽은 부족한 먹이 탓에 다 뒈지고 새 길을 연 쪽만 살아남아서 씨를 뿌렸다. 손이 자유로워졌단 결과 이익도 얻었다. 이 도중 완전히 서서 다니지는 않고 대충 서서 다닐때 쯤의 대표적인 종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이다. 이전까지 주로 쫓겨다니만 하던 인류는 다굴 치는 문화를 만들고 [[고기]] 맛을 알게 되면서 서서히 [[사냥감]]에서 [[사냥꾼]]으로 바뀌어 간다. 이전까지도 고기가 맛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시발 이제는 목숨걸고 고기를 처먹으려고 돌아다닌 것이다. 피지컬이 다른 짐승에 비해 별로 좋지 않은 인간들은 더 나은 조직력이 필요했고 이에 따라서 의사소통에 필요한 정교한 언어가 점점 발달하기 시작한다. 그러니까 채식하지마라 시발. [[채식]]은 인간이 아니라 오스트랄로피테쿠스한테나 어울리는 거다. :채식이니 육식이니 하기 전에 잡식이 당연한 거지. 여하튼 이때쯤에 [[호모 하빌리스]]<ref>이름 뜻부터가 도구를 쓸 줄 아는 사람이라는 뜻이다</ref> 부터 [[호모 에렉투스]]가 나왔을 것으로 보인다. 이때쯤되면 인류의 직계 조상의 사촌뻘들이 아프리카 이외의 지역에서도 살기 시작한다. [[일부일처제]]가 출현한 것도 이런 일련의 진화 과정 중에 벌어진 것이다. 야생 짐승들 사이에서 일부일처제는 거의 나타나는 일이 없다. 현생 인류의 가장 근연한 종인 침팬지나, 보노보 역시 일부일처제가 아니다. 이 때문에 아마 극초기의 인류(오스트랄로피테쿠스 때 쯤), 혹은 유사인류는 일부일처제가 아닌 다부다처제(한마디로 난교파티)를 벌였을 가능성이 높다<ref>침팬지와 보노보처럼</ref>. 초기 인류단계에선 이성을 꼬시고 서로 몇번 흔들다가 싸는걸로 끝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회성이 강해서 꾸려진 인간 무리는 발사하고 난 뒤에 잊고, 이제 다른 암컷/수컷이랑 흔들러 가면 되었던 것이다. 새끼 양육은 거의 전적으로 암컷, 혹은 암컷 무리의 역할이었다. 수컷은 그동안 먹이나 처 구해오는 일이었다. 나무 위에서 생활하던 조상들은 포식자가 오면 나무로 튀면 되니까 혼자서도 새끼를 보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원에 내려오면서부터는 나무를 이용할 수 없으니 암컷과 새끼 2~3마리로는 안되므로 수컷들도 나서서 보호해야할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다. 독점적 사랑을 전제로 둔 일부일처제 역시도 이때쯤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사랑의 유통기한은 길어봤자 3년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실제 인간 호르몬 분비가 그렇게 되는데, 인류 진화 과정에서 사랑뽕을 쳐맞아서 헤롱헤롱하는 동안 암수와 섹스를 존나게하고 새끼를 치고 난 뒤 사랑이 식을 때 쯤이 새끼가 옹알거리면서 걸음마를 하는 시기이다.(피임이 없다고 가정하고) 이제 여기서 1년만 더 버티면 얼추 새끼가 걸어다니게 된다. 이 쯤 되면 사랑뽕 단계에서 분비되던 천연 암페타민 류의 흥분제는 떨어지고 엔돌핀 류의 진정제 호르몬이 분비된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2년쯤 더 버티면 애새끼가 대충 뜀박질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젠 사랑도 떠나고 정도 떠났으니 애는 독립시키고 새 암컷/수컷을 찾으러 갈 때이다. 다시 새 짝짓기 상대를 만나서 흔들고 4~5년 의무계약기간을 버티다가 다시 FA. 이 과정의 반복이 아마 제도적으로 혼인이 신성시되지 않았던 인류 초창기의 짝짓기 사이클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ref>실제로도 통계상에 이혼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기도 결혼하고 3~5년 사이이다.</ref> 초원에서 유인원이 삶에 있어서 이런 짝짓기 전략이 가장 효율적이었기 때문에 이런 방식의 짝짓기 전략을 쓰던 이들의 유전자만 남게되었고, 그 때문에 현생 인류의 호르몬 분비주기도 비슷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와 적응 끝에 튀어나온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는 무척이나 성공적인 종이었다. 다른 종들의 머가리를 다 뜯어내면서 점차적으로 개체수를 불려 나갔고, 아프리카가 비좁게된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들은 이제 아프리카를 벗어나서 전 세계로 퍼졌다.(아프리카 기원설) 이제부터가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인데, 앞서 말했다시피 이미 호모 사피엔스의 조상격인 호모 에렉투스 및 여러 유사 인류들이 전 세계로 퍼져 있었다. 그리고 그곳 환경에 맞게 진화된 자손들, 인간 입장에서는 사촌격인 유사인류 선주민들이 이미 있었다. 베이징 원인이라는 명칭을 보면 알겠지만 심지어 중국 북경에까지 말이다. 과연 호모 사피엔스는 이들을 완전히 떼몰살 시키고 현재의 자리를 차지한 것일까, 아니면 서로 간에도 번식이 가능해서 통혼을 통해서 흡수한 것일까. 아니면 그 떼몰살도 시키면서 동시에 통혼도 진행된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현생 인류가 도래하기 전에 사촌들이 타이밍 좋게 다 질병이나 기아로 뒤져서 어느정도 개체 수가 줄어든 곳에 자연스럽에 인간들이 깃든 것일까. 이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견들이 있다. 우선은 대세 의견은 10만년~15만년 전쯤에 아프리카에서 출발한 호모 사피엔스들이 기존의 구인류를 완전히 대체했고(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분석을 통해 도출된 결론),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나 데니소바인과는 제한적으로 혼혈을 했다는 것이다. 최근에 현생 인류에서 네안데르탈인의 것으로 보이는 유전자가 일부 발견되면서 이 이론은 힘을 얻고 있다. 물론 그 유전자 네안데르탈인 거 아닌데요? 하는 의견도 있다. 그 이외의 가설과 그에 대한 반박들은 무척이나 많이 있지만 골아프니까 박사학위 소지자들한테 넘겨주고 우리는 이 정도만 알고 있기로 하자. 여하튼 인류의 직계 조상들이 서쪽에서 지지고 볶고 환경에 적응하는 동안 아프리카 동부에 살고 있던 유인원들은 여전히 나무 위에서 꿀을 빨면서 부모 세대와 비슷하게 살았다. 물론 긴 세월동안 어느정도 진화야 했겠지만 식생에 큰 변화는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들이 최종적으로 그들끼리도 분화하고 진화해서 현재의 [[침팬지]]와 [[보노보]] 류가 된다. 아프리카 살던 시절에 인류의 조상들은 똥수저를 쪽쪽 빨면서 동부의 금수저들을 부러워 했을지도 모른다. 재수가 없어서 똥수저를 물고 태어난 인류의 조상들은 결국 새 환경에 적응하였고, 옛 똥수저들의 후손들은 현재 옛 금수저들을 동물원에 가둔채 그들을 구경중이다. 이 위대한 여정을 기억하며 언젠가 똥수저였던 조상들을 위해 향이라도 한번 태워주도록 하자. 아, 혹시 댕청한 문과애들이 이 진화과정을 보며 비유로라도 노오력하면 똥수저를 물고 태어나도 어떻게든 된다는 교훈을 얻는 오류를 저질까봐 급하게 덧붙인다. 이 진화 과정 중에 노오력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애초에 획득형질, 노오력의 결과는 [[유전]]되지 않으며 유전이 되는 건 수저뿐이다. 나무 위의 안락한 생활이 끝나면서 인간 조상들은 모두 똥수저가 되었지만 그 똥수저 중에서 타고난 유전 형질이 좋은 애들만 살아남아 다음 세대를 만들었고 그 다음 세대들 중에서 타고난 유전자가 좋은 애들만 다시 살아남아 다음 세대를 만들었다. 즉 똥수저 중에서 그나마 수저를 좋게 물고 태어난 애들만 남고 나머지는 다 뒈지고, 살아남은 애들 중에서 또 괜찮은 수저를 물고 태어난 애들만 남고 나머지 다 뒤는 식으로 서서히 수저 개선이 진행, 최종적으로 다이아몬드 수저가 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화]] 항목을 참고하자. 여하튼 명심해라. 무슨 수저 물고 태어났는지가 제일 중요하다.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