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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디톡스 == 인터넷을 너무 오래하다보면 두뇌가 좀 멍해지고 전두엽이 바삭바삭 굳어버리는 듯한 느낌을 디시 폐인들이라면 다 한번쯤은 경험하 봤으리라 생각한다. 실제로 인터넷을 하는 동안 두뇌는 마치 전쟁터에 들어온 것 마냥 끊임없는 긴장 상태에 들어가게 되고 그게 만성화 되면 주의력 결핍까지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ㄴ실제로 엠생일수록 인터넷을 더 많이한다는 뉴스가 있다 윗 문단에 어차피 우리는 인터넷 끊어봐야 똥싸는건 마찬가지라고 적혀있는데 어차피 같은 똥쓰레기라도 조금이나마 더 효율적인 똥쓰레기가 더욱 잘 살아남는 게 아닐까?싶어서 여기에다가 내가 인터넷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해왔던 방법들을 서술해보고자 한다. 1. 운동 인터넷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수단이다. 예를 들어 헬스를 하다보면 인터넷에 사용되던 잡다한 상념들이 쉽게 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 당장 힘을 주고 있는 신체 부위와 자세 고정에 온 신경을 다해야 하기에, 또한 자칫 잘못하면 다칠 수도 있다는 현실감이 집중력을 더욱 높여주기 때문이다. 굳이 헬스가 아니라도 운동할 거리는 많다. 정 돈 없고 아무것도 가진게 없다 싶으면 동네 뒷산이라도 올라가라. 이때 주의해야할 건 산을 오르는 도중에는 절대로 스마트폰을 사용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앵간해선 휴대폰은 집에 모셔두고 가상의 상념은 접어둔 채 눈 앞에 보이는 광경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언덕만한 동네 뒷산이라도 가까이서 살펴보면 챙겨볼 꺼리가 많다. 나무 껍질의 우둘투둘한 감촉이라'''[[든가]]''' 땅에 밟히는 체중과 산을 타고 흐르는 바람과 그 당시에 온몸의 열기와 상충되는 산의 기온을 그대로 느껴봐라. 마음 속으로 지금 눈앞에 펼쳐지는 모습들을 최대한 세밀하게 묘사해라. 현실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눈부터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2. 스마트폰 시계기능 모든 스마트폰에는 스탑워치 기능이 있다. 나는 내가 인터넷을 너무 과하게 하다 싶으면 이 스탑워치기능을 하루종일 켜놓는다.(왜냐면 휴대폰 있어도 연락하는 사람이.. 씨발 이딴건 묻지마라) 그리고 인터넷을 사용 안하는 시간을 재는 것이다. 이렇게 하루나 이틀 가량은 휴대폰 기능을 아예 초시계로 바꿔버리는 거다. 스스로 마음속의 기록을 정하고 그 기록을 새롭게 경신해 나가면서 인터넷 중독에서 벗어나보자. ㄴ스마트폰 사용시간 어플있는데 이딴짓 왜함 ㄴ 틀딱이라서 그런듯 3. 자기 컴퓨터에 X키퍼 깔기 휴대폰으로 인터넷 보는건 이걸로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치더라도 아직 컴퓨터가 남아있다. 기껏 맛폰 봉인해 놨는데 컴퓨터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이용 가능한 방법이 엑스 키퍼다. 값싸고 품질 좋고 옆동네 맘아잉에 비해서 컴퓨터에 부담도 덜간다. 체계적인 스케줄 관리 메뉴도 있는데다가 자기가 원한다면 인터넷 이용 시간을 조절할 수도 있다. 부모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엑스키퍼로 클린한 인터넷 생활 개척하자!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엑스키퍼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정기간동안 무료 체험 신청도 가능합니다. 엑스키퍼 홈페이지:http://m.xkeeper.com/ ㄴ인터넷 하는 이유중 가장 큰게 야동때문인데 이걸 왜깔아 야동아니면 뭐하러해 4. 휴대폰을 집에 두고 외출(PC방 절대 안 가기) PC방에 가면 말짱 황이니까 절대 가면 안 된다. 그렇게 외출해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도 가보고 [[어린이대공원]]이나 [[롯데월드]]도 가본다. 바닷가에 가는 것도 괜찮다. [[서울]] 사람일 경우 지하철로 [[인천역]]까지 가면 된다. 바닷가에 가서 [[게]]를 잡으면서 시간을 보낸다. 잡았던 게는 집에 갈 때 전부 석방해 준다. 그리고 어지간하면 건물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시장]]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동물원]]이라도 가보자. 나름대로 시간가는 줄 모른다. 스스로 보고 싶은 걸 마음껏 찾아다니면서 구경한다. 그러다 보면 인터넷에 대한 관심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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