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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겜의 징조 == {{인플레좆망겜}} 템가격이 존나올라가고 게임머니의 값어치가 폭락했다는건 그게임이 개좆망겜이 됐다는거다. 매크로새끼들이 돈을 존나뽑던지 아니면 버그를 악용하는새끼들이 있다던지 알기쉽게 예를 들어보면 마영전을 예로 들어보겠다. 만약 너가 마영전에서 1억골드가 있었다고 쳐보자. 너는 열심히 1억골드모았고 당분간 게임을 쉴꺼다. (이유는 나도 몰라 씨발아) 이돈으로 너는 좋은 장비 A를 살수있다고 가정하자. (마영전 접은지 존나 오래되서 장비 이름 기억도 안남. 근데 짱꺠들 작업장이 기억나서 예시를 이걸로 든다) 근데 어느날 갑자기 짱깨들이 캐릭들을 존나 찍어내서 작업장을 돌리는거임. 그리고 짱깨들은 그 돈을 기존 가격보다 싸게 유저들에게 판다. 그리고 돈을 산 유저들은 거래소로 달려가 평소에 사고싶어하던 아이템들을 산다. 여기서 문제가 생김. 거래소에 있는 물건은 늘어나지 않았는데 시장에 풀린 골드의 양은 늘어났다. 그리고 골드를 쉽게 얻는 인간들은 거래소 물건들은 마구 사들인다. 그리고 거래소에 있는 물건들은 동이난다. 얼마동안은 기존 가격에 매물이 올라오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템들의 가격이 상승한다. 왜냐고? 기존에는 아이템의 가치와 가격의 균형이 맞았지만 갑작스레 골드가 풀려버리면서 가치는 그대로인데 실질적인 가격은 곤두박질 친거임. 그럼 당연히 생물과도 같은 시장에서 아이템의 가격은 균형을 맞출때까지 상승한다. 그리고 얼마후 너는 다시 게임을 시작했고 거래소로 달려갔더니 장비 A의 가격은 2억으로 올라있었다. 여기서 너가 깨달아야할건 니 인벤에 있는 돈은 여전히 1억으로 변함이 없지만 아이템 가격은 두배로 뛰어버린 현재의 거래소에서 1억골드는 사실상 예전의 5000만 골드와 같다는 소리다. 그럼 니 5000만 골드는 어디로 갔을까. 그래 맞아 짱깨들이 작업장으로 돈벌어다가 유저들한테 팔았잖아? 그새끼들이 한 4500만 골드 땡긴거고 싸게 골드를 사간 유저들이 나머지 500만골드 가져간거다. 그렇게 너는 눈뜨고 니 인벤의 골드를 털린거다. 이걸 현실로 옮기면 짱깨들은 정부랑 중앙은행이고 싼값에 골드를 사간 유저들은 기업들이다. 왜 작업장이 나쁜지 알겠지? 그러니까 짱깨들은 보이는 족족 쳐 죽여야됨. 만약 짱깨가 존나 중요한 재료템만 모아다가 팔면 그건 착한 짱깨 ㅇㅈ함. 하지만 그런경우는 별로 없다. 골드와 화폐는 눈에 보이는 교환수단일뿐이다. 거래소에 재료템(실질적인 부) 가 풀리면(증가하면) 아이템 가격은 낮아지고 유저들은 기뻐한다. 하지만 개돼지 게임의 특성상 운영측은 그걸 원하지 않는다. 시장에 골드(눈에 보이는 화폐)만 풀리면 아이템 값은 오르고 유저들은 인벤에 있는 돈은 그대론데 점점 좆같아지는 거래소 가격에 절망한다. 니미 좆같은 작업장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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