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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지명== {{운빨좆망겜}} {{youtube|Y8Kwnu_GZ_0}} 2012년 드래프트. 당시 투수 최대어였던 [[후지나미 신타로]]를 지명한 구단들 간의 교섭권 추첨 장면이다.<ref>참고로 이때 드래프트에 참가했던 [[오오타니 쇼헤이]], [[스가노 도모유키]]는 교섭권 추첨 없이 각각 닛폰햄, 요미우리의 지명을 받았다. 저 두 선수도 충분히 여러 구단들의 지명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오오타니는 이 당시 "나 믈브 갈꺼에양 건들지마셈 빼애애액" 하며 구단들을 움찔하게 만들었고, 스가노는 이미 전년도 드래프트에서 닛폰햄의 지명을 거부하고 엿먹였던지라 타 구단들이 차마 지명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닛폰햄은 오오타니를 어떻게 잘 구슬려서 입단거부까지 안 가고 지명하는데 성공했고 스가노 역시 보살동님을 따라 교진군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했다.</ref> 드래프트 룰은 우리나라하고 거의 비슷하나 1라운드 지명은 운빨이 따라줘야한다. 1라운드에서 선수 1명을 1개구단만 지명하면 그대로 교섭권을 얻지만 선수 1명을 2개 이상의 구단이 지명하면 뽑기좆망겜이 시작된다. 여러개의 봉투 중에서 교섭권이 들어있는것을 고르면 그 봉투를 고른 구단이 교섭권을 획득한다. 중복픽이 안 나올때까지 진행하며 1라운드가 종료되면 그때부터는 차근차근히 순서대로 신인들을 지명한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교섭권을 쟁취해내면 구단입장에선 한없이 기쁠 수밖에 없다. 세이부가 전통적으로 교섭권 추첨운이 좋기로 유명한 팀이다. 머표적인 사례로 2009년 당시 특급 좌완 파이어볼러로 불리우던 [[키쿠치 유세이]]를 세이부 포함 6개 구단이 동시 지명하였는데 1/6 확률을 뚫고 교섭권을 쟁취해내었다. [[초노 히사요시]]는 교진이 이 좆망겜에서 승리할때까지 프로입단을 거부했다. 과거엔 선수가 구단을 지명하는 역지명 제도가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다. 역지명 제도 자체의 역사가 짧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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