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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시즌 == 1회 던질때는 정말 열받아서 욕이 나온다. 투구수가 20여개가 평균 넘어가고 심하면 30개도 넘는다. 그러나 3,4회 지나고 6회 쯤 가면 어~어~ 하다 투구수 조절하면서 퀄스는 그래도 찍는다. 게다가 장원준 등판하면 빠따들도 죄다 죽어버려서 [[서울|환경]] 찾아왔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정규시즌 막판 장원준의 부진과 타선의 발암화로 10승 5패까지 찍었던 장원준의 성적이 12승 12패가 되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며 니느님,갓현승과 함께 두산 베어스의 우승에 공헌하였다. 포스트시즌 등판 일지 1. 준PO 2차전 6이닝 2실점 승리투수 2. PO 2차전 7이닝 0실점 노디시전 (함모씨의 블론세이브) 3. PO 5차전 6이닝 4실점 승리투수 4. KS 3차전 7.2이닝 1실점 승리투수<ref>특히나 이날 던진 공의 개수는 총 127구였다. 게다가 중간에 비와서 2번이나 경기가 중단됐었다.</ref> 시즌초에는 4년 84억 계약이 거품이다 뭐다 말이 많았으나 2015시즌 장원준의 영입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그의 보상선수로 가려진 정작가는 롯데 자이언츠로 1년동안 이적했으나 그 해 두산 베어스의 우승을 지켜보는 아픔을 맛보았다. 이에 두산 베어스는 한국 시리즈 종료 후 2차 드래프트에서 정작가를 다시 두산 베어스로 불러들인다. 장원준은 '사람들은 마지막을 기억한다.', '내가 뭐 그렇지' 등등의 명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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