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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화통일 되면 남한 민중이 시위할 거라고? == 좆무위키에서는 적화통일 되어도 그들이 남한 국민을 뭉개버릴 힘이 없을 거라는 헛소리를 길게도 적었는데 이 말대로라면 북한 2500만이 노예화 된 것과, 좆본이 단 수십만 병력으로 조선인 3000만을 36년간 지배한 역사를 설명할 수 없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군필들은 훈련소 처음 입소할 때를 떠올려보자. 조교가 얼차려 시킨 다음부터 자기가 조교에게 반항했는지, 아니면 일단 조교 말 들어야겠다면서 자신의 몸부터 단속했는지. [[스탠퍼드 감옥 실험]]을 보면 알겠지만 권위에서 오는 힘은 생각보다 크다. 조직화 되지 않은 민중은 수천만이 모여도 힘이 없다. 시위하는 단체들도 자세히 보면 주최자는 따로 있다. 언뜻 보면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서 된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의 집회와 시위는 리더 격인 주최 측이 존재하며 이들이 짜놓은 틀에 머릿수를 채워주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시위에 참가자 수 늘리려고 지인을 데리고 오거나 심지어 알바 동원까지 생기는 것이다. 미세먼지 이슈로 시끄러울 때 인터넷 키보드로만 분노들을 표출했지, 현장에서 중국 규탄 시위? 일어난 적 없다. 리더 없는 군중은 민중사관에 물든 한국인들의 착각과는 달리 무력하고, 무질서하며, 비겁하고 지능이 낮다. 이런 대규모 군중을 무너트리려면 군중을 다 죽이는 것보다 그 집회를 이끄는 지도부를 찾아서 '수술'하면 된다. 핵심 리더들이 일시에 전부 사라지면 급격히 와해되는 게 군중 조직의 생리다. 집회 참가자들 모두를 일일이 다 없애야 조직이 무너지는 게 아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이를 위해서 주최가 될 반정부 성향의 기자, 언론인, 학자, 문학인 등은 철저히 담근다. 리더를 잡아 죽일 필요도 없이, 중국 공산당이 천안문에 모인 시위대를 처리한 방식을 상기해 보라. 그냥 1개 사단 정도 투입하여 수만 명 학살하거나 탱크로 짓이겨 다진고기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면 5000만 명 정도는 두려워 오줌지리게 만드는 거 일도 아니다. 왜 안보에 각국이 목숨을 거는지 이유는 뻔하다. 인간은 시스템 아래 속해야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며 그것이 와해되면 사파리 맹수가 우글거리는 곳에 떨어진 임팔라 새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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