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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음악}} {{소리나는 문서}} == 개요 == {{유튜브2|kh2Qz_RCOu0}} {{유튜브2|Zz9wxUp3Ukg}} [[굳세어라 금순아]], [[비내리는 고모령]]등 시대를 풍미한 갓-음악으로 유명한 유명가수 [[현인]]이 1950년에 부른 노래이다. 작사는 유호, 작곡은 박시춘이 맡았다. 참고로 박시춘은 [[굳세어라 금순아]]도 작곡했다. [[6.25 전쟁]]중 [[국군]]이 [[1.4 후퇴]]이전 북진할 때 자주 부르고 그 이후에도 즐겨불렀다. 하지만 [[6.25 전쟁]]이 끝나고는 버려졌다.... == 가사 == 1.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br>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br> 원한이야 피에 맺힌 적구(赤狗)를 무찌르고서<br> 꽃잎처럼 떨어져간 전우야 잘 자라<br> 2.우거진 수풀을 헤치면서 앞으로 앞으로<br> 추풍령아 잘 있거라 우리는 돌진한다<br> 달빛 어린 고개에서 마지막 나누어 먹던<br> 화랑담배 연기 속에 사라진 전우야<br> 3.고개를 넘고서 물을 건너 앞으로 앞으로<br> 한강수야 잘 있느냐 [[9.28 서울 수복|우리는 돌아왔다]]<br> 들국화도 송이송이 피어나 반기어주는<br> 노들강변 언덕 위에 잠들은 전우야<br> 4.터지는 포탄을 무릅쓰고 앞으로 앞으로<br> 우리들이 가는 곳에 삼팔선 무너진다<br> 흙이 묻은 철갑모를 손으로 어루만지니<br> 떠오른다 네 얼굴이 꽃같이 별같이<br> 1절에 나오는 적구(赤狗)는 '공산당의 앞잡이'를 비하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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