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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노양심}} * 터미널에서 택시타고 한옥마을 가니까 5500원이 나왔다. 나중에 보니 4000원이 안 나올 거리를 돌아서 간 것이었다. 정말 훈훈한 인심이다. * 본인들은 사투리를 안 쓴다고 매우 강조하는데 억양 등에서 매우 티가 난다. 이것을 지적하면 꽤 흥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ㄴ 대학 동기가 20년 동안 전주 살다가 올라온 놈이었는데 별로 티 안 나던데<br> ㄴ 티 거의 안 남. 애초에 억양도 거의 사라지고 아주 약간의 사투리가 있는 정도라 살짝 있을지는 몰라도 어디서 매우 티가 나는진 모르겠다.<br> ㄴ 30대 이상은 약간 티가 날 수는 있는데 거의 댕청도처럼 됐다. * 비빔밥을 먹지 않는다. 그러니까 비빔밥 어디가 맛있냐고 물어보지 좀 마라 이 새끼들아. ㄴ 그래서 비빔밥 어디가 맛있음?<br> ㄴ 서울 맛집 가라.<br> ㄴ 전주 사람 중에서 대부분이 비빔밥을 사 먹어본 적이 없다 카더라고 좆무위키에서 봄.<br> ㄴ '맛의 도시'라고 하지만 전주 사람이나 서울 사람이나 먹는 건 비슷하다. 오히려 평균 소득이 하위권이라서 그런지 더 소박함.<br> ㄴ 전주 사람인데 비빔밥 안 먹는 객관적인 이유가 있다. 다른 음식점과 다르게 전주비빔밥은 존나 비싼 한정식집에서만 팔고 있고 그 돈 주고 먹을 바에는 ㄹㅇ 김밥 천국 간다.<br> ㄴ 김밥천국 요새 좆노맛인데<br> ㄴ 고궁 익스프레스나 가라. 전주비빔밥 창렬 아니냐? * 먹으려면 비빔밥보다 콩나물 국밥을 먹어라. 아니면 남부시장 가서 순대국밥 먹어라. 참고로 조점례는 사람 많으니까 풍남피순대 가라. ㄴ ㄹㅇ * 전주의 비싼 음식점에서 한식 백반을 시키면 반찬이 100가지가 나온다. ㄴ 드립이 아니라 ㄹㅇ이었냐? * 전주에서 3년 살아보고 느낀 점인데 전주에서 제일 병신은 감자탕, 비빔밥 추천하는 새끼다. 비빔밥, 감자탕의 맛은 어느 지역이나 비슷하고 요리하는 사람 실력이 좌지우지하지, 여기라고 뭐 특색 있게 조리하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그냥 이바돔 가서 처먹어라. * 근래에 전주를 여행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고 있는 음식 대부분(한옥마을에서 파는 각종 주전부리)은 정작 전주 사람들은 미처 있는지도 몰랐던 것들이다. 아 장사하자! 아 장사하자! * 매년 전주 국제 영화제가 열린다. * [[전북 현대 모터스]]의 홈그라운드인 전주 월드컵 경기장이 위치해있다. 속칭 '전주성'. 다른 팀이 여기서 깝치면 정말로 짱돌을 맞을 수 있다. * 전주 KCC 이지스 농구단의 홈그라운드 전북대 실내 체육관이 위치해있다. 월드컵 경기장과는 달리 대학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 경기 끝나고 할 거 그래도 많다. * 프로야구팀이 없다. [[KT 위즈|수원]]과 유치 경쟁했는데 졌다. 전북대 신정문 근처 황량한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이 故 [[쌍방울 레이더스|쌍방울]]의 홈구장. * 한옥마을 근처의 성심여고 교복은 정통 [[세일러복]]이다. 이 아름답고도 고귀한 전통을 간직한 교복이야 말로 전주의 자랑이다. 옆의 성심여중 또한 세일러복이라서 [[페도]]들의 마음과 존슨에 불을 지폈으나 최근 일반적인 교복으로 바뀌었다. 대체 왜? * 비빔밥은 정말 맛이 없다. 그냥 풀떼기 고추장에 버무린 거 만 원 주고 먹지 말고 차라리 떡갈비를 먹어라. 그건 그래도 고기 먹은 느낌이라도 난다...는 둘 다 노맛. * 버스 기사와 택시 기사가 좆매너다. 다들 아주 죽었으면 한다. 전주에선 꼭 자가용을 이용하자. ㄴ 버스가 올 때 앉아있으면 갓기사 니뮤들이 이노오오오오옴~~ 하면서 버릇없다고 쒸잉 지나가 버리니 꼭 정류장 앞에 나가서 누워있도록 하자. ㄴ 버스가 오면 일어서서 타는 체를 해야지, 앉아 있냐? ㅋㅋ 웃기는 놈일세<br> ㄴ 전주 사는데 진짜 버스, 택시 기사들 대부분이 개자식들이다. 전에 버스카드도 충전 안 되어있는데 막차가 와서 탔더니 만 원짜리 지폐밖에 없더라 근데 거스름돈 못 준다고 지랄을 떨어서 결국 만 원 내고 탐. 씨발놈들...<br> ㄴ 근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게, 일은 존나게 시키고 월급은 존나 좆같이 쥐꼬리만 하게 주는데 누가 기분 좋게 일하겠냐? <br> ㄴ 대체 버스 서는 곳 바로 앞에 서있는데 나 쌩까고 튀는 건 무슨 인성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ㅅㅂ<br> ㄴ 전주 토박이인데 난 그래서 타야 하는 버스 올 때 지갑에서 카드 꺼내는 액션을 버스 바라보면서 꼭 한다. 아니면 몸을 도로 쪽으로 기울이든지. * 도시계획 존나 병신같이 해놔서 들어오는 바람을 아파트가 다 막아서 예전엔 그래도 시원했는데 한증막이 되었다. 효자동 평화동 삼천동 가보면 말 그대로 바람을 아파트로 막아놨다. ㄹㅇ * 전라도 사투리 거의 안 쓴다. 그러니까 제발 전라도 사투리 안 쓴다고 놀라지 마라 씹새들아.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사투리가 세지만 젊을수록 약해진다. 물론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전주 특유의 전라도 말씨 + 충청도 말씨가 섞인 묘한 말씨가 남아있기는 하다. 가령 '의'를 제대로 발음 못하거나 (전주 사람들한테 의자를 말해보라고 하면 '으자' 아니면 '이자'라고 발음할 가능성이 높다.) 말끝을 충청도 말씨처럼 살짝 늘이거나 ('뭐야'를 '뭐여'라고 발음하든지 '근데'를 '근디'라고 하든지) ㄴ 이건 전주만의 특징이 아니다. 전북 공통으로 표준어 쓴다. 흔히 말하는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건 전라남도나 가야 볼 수 있다.<br> ㄴ 전주보다 더 위에 있는 익산, 군산, 서천에서는 전라도 사투리 잘만 쓰던디? ㄴ 서천은 충청도야 ㄴ 그리고 익군산 역시 충청도 사투리 섞여 있음. 특히 익산은 충청도랑 땅이 아예 이어져있다. * 2012년 정도까지는 버스 정보 시스템이 개판이었다. 2분 뒤에 온다는 버스가 20분 뒤에 오는 기적이 비일비재했다. :→ LTE기반 버스 정보로 바뀌어서 이제는 잘 나온다. 그러면 뭐하냐 배차 간격이 좆됐는데. * 전주 객사(그 길 한복판에서 뒈짓하는 '객사' 말고)라는 곳이 있다. 전주의 문화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 그냥 '시내'라고 하면 알아듣는다. * 이곳을 본관으로 하는 두 성씨가 왕족 성씨가 되었다. 이성계의 전주 이씨, 김일성의 전주 김씨. 공통점은 둘 다 쓰레기 나라를 만들었다는 거다. 히익; ㄴ 세종머왕님은 빼야지 * 광주 따위는 싸대기 때리는 통수. 대구에서 태조 왕건을 황천으로 보내버릴 뻔한 후백제의 중심지였다. 이에 빡친 태조는 전라도 새끼들 쓰지 말라고 했고 훗날 이를 따른 현종은 거란 만나서 도망갈 때도 전주는 태조가 싫어하신 곳이니 딴 데로 가자는 신하의 말을 듣고 전주 말고 나주로 ㅌㅌㅌ 했다. 나중에 전라도민은 이성계라는 량반을 배출해서 요동 정벌하자던 최영과 우왕 등을 모조리 따버리고 조선이라는 세워서 원조 통수의 꿈을 이루게 된다. ㄴ나주는 전남인데? ㅋㅋ<br> ㄴ 나주는 왕건이 직접 개척한 동네임. '탈라도'라고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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