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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의 아제로스]]=== 격전의 아제로스 오프닝인 로데론 공성전에서부터 위기에 처한 사적놈과 늑대 앞에 비행선 끌고 와서 호드를 쓸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도 이렇게 했으면 볼진은 몰라도 바리안은 안 죽고 끝났을 것인데 아무것도 안 한 것에 대해 블리자드는 그냥 까먹은 거라고 해명했다. 중소기업 수준... 이후 잔달라와 손을 잡으려는 호드에 대항하려면 얼라이언스도 쿨 티라스의 함대의 도움이 필요할 거라면서 직접 쿨 티라스로 간다. 물론 항구에 입장하면서부터 욕을 들어먹고 캐서린도 프리실라 애쉬베인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감방에 갖힌다. 이후 캐서린이 애쉬베인에게 속았다는 걸 깨닫고, 그리고 겐이 자식 잃은 부모 심정으로 호소하면서 플레이어와 캐서린에 의해 구출된다. 솔직히 세탁이긴 하지만 플레이어가 뭘 하든지 삽질로 돌아가는 호드쪽 스토리에 비하면 얼라뽕차는 스토리라서 호평받고 있다. 거기다 제이나가 예쁘게 나온다. 8.1 다자알로 전투에서는 퇴각하는 얼라이언스를 보호하기 위해 레이드 보스로서 호드를 막아선다. 라스타칸과 달리 죽지는 않는다. 얼라도 회상이라는 설정으로 호드로 변신해서 잡아야 한다. 설정상으로는 중상이라곤 하는데 그다지 그렇게 보이지 않고 조금 쉬고 나서 멀쩡히 돌아다녀서 또다시 얼라 편애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8.2에서는 호드를 추격하다가 나즈자타에 떨어진다. 정작 아즈샤라에 원한이 있는 나엘들은 샨드리스 빼고는 나오지도 않는데 제이나가 아즈샤라 토벌에 앞장서고 있는 이상한 상황이 되었다. 중간에 바인 구하러 갔다가 스랄과도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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