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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자 시절 = {{재앙}} {{개축종신감독}} {{붕괴}} 그냥 쉽게 말해서 2010년대 조광래-[[최강희]]-[[홍명보]]-[[슈틸리케]]로 이어지는 한국 축구 암흑기의 선봉장이라고 볼 수 있는 인간이다. 이 인간은 원래 축구협회 비주류라 절대로 국대 감독을 맡을 인물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회택]]이 당시 조중연 회장에게 꾸준히 비주류도 안고 가야한다며 조광래를 밀었고, 결국 조광래가 한국 축구 국대 감독이 되면서 모든 재앙이 시작된다. 당시 조광래호가 처음 선을 보였다고 할 수 있던 11시즌 카타르 아시안컵 상황이 어땠냐면, 박지성이 은퇴직전이긴 했지만 국축 역사상 최고의 4인방 양박쌍용이 국대에 있었고, 특히 이청용은 톰밀러 태클로 맛가기 전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었다. 거기다가 구자철과 지동원 역시 폼이 뒤지기 전 한참때의 나이. 당시 주멘은 아스날 이적 전 모나코에서 축구도사 놀이를 할 때였다. 조광래는 이러한 폼의 선수들을 데리고 만화축구라는 미친소리를 시전하며 3-4-3 전술을 들고 온다. 걍 쉽게 말하면 전성기 바르샤 티키타카를 어설프게 배낀 김치타카를 구사했는데, 여기서 문제라면 그 바르샤도 차비 맛가고 펩이 떠난 이후 카운터 전술 맞으면 개털리는 전술로 전략하는게 티키타카였다. 당시 국축국대가 어디 바르샤급이었던가? 박주영이 아스날 이적 이후 폼이 맛가고 구자철은 서서히 답답한 스타일로 성장세가 굳어지고 이청용이 장기부상 끊고 온 와중에도 이 만화축구를 고집한 결과 골은 주멘의 개인기가 아니면 터지지 않고 아시안컵때부터 꾸준히 지적된 양쪽 측면 종범 전술은 답답하기 그지 없었고 좆본에게 삿포로 참사라는 0:3 패배를 당한 이후에는 그냥 축구 자체가 개노잼이 되었다. 슈틸리케가 했던 짓을 조광래는 이미 앞서 보여준 셈이다. 처음에는 축협의 적폐와는 다른 새로운 감독이니 뭐니 하더니 결국 대참사를 일으키고 그 이후로는 본인의 거품이 우수수 걷히면서 멸망하는 루트를 그대로 따라갔다. 조광래가 짤린 이유는 별거 없다. 경기력이 씹창 수준을 넘어 나락으로 꼬라박던 와중 레바논 따위에게 쳐발리면서 하마타면 본선 진출도 못하게 만들뻔한 대형 참사를 일으켰기 때문, 심지어 뻔뻔하게 언플을 조지면서 나는 잘못 없고 조중연 회장의 재임 문제땜시 짤렸다면서 조중연과 이회택을 병신 만들고 있었다. 이때 씨발 대한민국은 만약 쿠웨이트에게 졌으면 조광래 덕분에 28년만의 월드컵 본선진출 실패를 기록할 뻔 했다. 최종예선도 아니고 3차 예선에서 이런 지랄이 터졌는데 조광래 믿고 어떻게 쿠웨이트 전을 맡겼을까? 아, 그리고 이 인간이 한국 축구 암흑기 주범인 이유는 플러스로 하나 더 있다. 바로 최강희호의 침몰, 홍명보호의 몰락으로 지목되는 해외파-국내파 갈등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어느정도였냐면 당시 함부르크에서 탑망주로 평가받던 손흥민은 아버지가 직접 나서서 한창 성장해야할 시기에 A매치에 해외파랍시고 불러놓고 벤치딱만 시킬꺼면 안 간다! 라고 언론에 들이박지를 않나, 당시 청소년 대표팀 감독이던 홍명보는 하도 이 인간이 자꾸 올대 선수들을 벤치 따까리로 뽑아가서 선수를 계속 새로 뽑아야했으며, 톰밀러 개태클로 다리박살난 이청용을 내가 직접 보겠다고 억지로 쳐 끌고가질 않나, 해외파는 특별대우해서 국내파랑 밥도 다르게 먹게 하질 않나, 하여간 국내파는 그냥 해외파의 따까리 정도로 취급하고 해외파 선수들에게 온갖 특혜와 우쭈쭈를 몰아준 결과 국대에 메울 수 없는 파벌이 생기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이 파벌 싸움을 종식시키겠다고 온 최강희의 결말은 [[기성용]]의 SNS 논란으로 화려하게 터진걸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결국 도저히 파벌 봉합이 불가피하다고 본 축협은 억지로 홍명보를 국대 감독으로 앉혔고 그 홍명보는 런던세대로 대표되는 해외파만 데리고 월드컵에 나갔고 그렇게 대한민국의 2014년 월드컵은 좆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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