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조선/군대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 총평 ==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조선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우선 똑똑한 왕이 신권을 견제하며 적절히 자신의 뜻을 펼치고 사람을 잘 쓸때는 정치적 안정에 힘입어 사회, 문화적 발전을 보였으나 외척 및 종친관리, 인재관리, 신권과 왕권조화 어느것 하나 컨트롤하지 못하는 병신새끼가 왕이 되면 지도 뒤지고 신하들도 미쳐 날뛰고 나라도 운지하는 테크를 탄 전형적인 국가가 바로 조선이다. 차라리 러시아나 프랑스같이 왕권이 절대적으로 전제화된 국가였으면 똑똑한 왕이 멱살잡고 캐리도 하는 상황이 벌어졌을텐데, 군약신강 조선에서는 그런일이 대체로 벌어지지 않았다. 신권과 왕권이 조화를 이루는 국가를 만들길 원했으나, 신권을 쥔 대부분의 성리학 탈레반들은 안타깝게도 고착화된 국내적, 국외적 질서에 갇혀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그나마 깨어있던 학자들과 지배층 일부는 자신의 뜻을 펼만한 기반을 갖추기 힘들었다. 변화의 적기에 세계사적 흐름에 맞춘 변화를 겪지 못하고, 19세기 들어서 중앙의 정치적 균형이 깨지고 지방에서 수령에 대한 견제가 무너지면서, 세도정치라는 괴물 돌연변이가 등장했고, 결국 세도정치는 조선이 근대국가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숨길마저도 끊어버렸다. 나라가 좆개판이라 갈때까지 간 1860년대 초까지 민란과 반란이 지속적으로 일어났는데, 사실 이때 나라가 뒤집혔어야 했지만 그렇지 않았던걸 보면 그냥 조선의 명운은 다했다고밖에 볼 도리가 없다. 그래서 조선시대를 다룬 [[사극]]은 여말선초의 혼란기, 양란 시기, 강점기 시기를 배경으로 한 것들을 빼면 그냥 높으신 분들이 밥그릇 싸움했던 걸 열심히 미화한 게 대부분이다. 이딴 나라가 500년넘게 유지한건 걍 중국 꼬봉이라서 어찌저찌 안망하고 잘 버텼다. 아마 조선 북방에 오랑캐들만 활개치지 않았어도 진작엔 없어졌을 듯? ㄴ 오랑캐들이 활개치지 않았으면 더 안정됬겠지 병신아. ㄴ 그나마 오랑캐들이라는 외적이 있었기 때문에 병신같은 나라에서 그래도 군사력 쥐꼬리만큼이나 유지하고, 이순신같은 명장도 발굴할 수 있었던 건데...혹시 유토피아 믿음? 중국이란 커다란 나라 옆에 있던건 관계로 중국이 먹고 싼 똥고물이나 받아먹어도 조선이란 나라는 충분히 먹고 살만했다. 덕분에 세계사에서 주목받을만한 개혁도 없었고 그럴 의지도 없었다. 중국 옆에 있어서 중국형님 후장만 살살 핧아주면 딱히 큰 전쟁 날 일도 없었고 그로 인해 정치인들의 밥그릇 싸움이 조선역사 대부분의 내용이며 누군가 급진적인 생각을 가지면 기존 정치실세들이나 왕이 자기들 밥그릇 줄어들까봐 단칼에 없애버린다. 놀랍게도 이런 현상은 조선이 대한제국으로 넘어갈때까지 무한반복이다. ← 지금도 크게 다를 건 없다. 조선 이전엔 중국이란 나라때문에 일본보다 발전한 나라였지만 말년엔 중국 때문에 같이 망한 나라다. 중국이나 일본은 적극적으로 서양인으로부터 그들의 선진 군사기술을 배웠는데, 조선은 그딴거 없었다. 단지.. 하멜이라는 희대의 불쌍한 서양인을 사로 잡아 감금생활을 하게 한 뒤 조금 배웠을 뿐이다. [[분류:군대]]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