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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파오후}} 지방간은 소리 없이 암으로 바뀐다. 대체로 중간 과정이 있긴 하지만 이 글 보는 파오후 중에 급식충이 있을진 모르겠는데 학생이라고 안심하지 마라. 지금 기초 대사량 한창 높을 때 관리해야 한다. 나이 먹을수록 빼기 존나 힘들어진다. == 개요 == 지방간(脂肪肝)은 [[간]]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간 무게의 5% 이상, 간 소엽을 구성하는 간세포의 30%이상에 지방 방울이 확인되는 증상이다. 간이 안 좋으면 얼굴빛이 까매지는데 내 살 색에 비해 얼굴이 까맣다면 십중팔구 간이 안 좋은 거다. 당연하지만 정상 체중, 과체중보다 고도비만인 파오후들이 대부분 간이 안 좋아 얼굴이 새까맣다. 간이라는 장기 자체가 증상이 별로 없기 때문에 지방간이 있다 하더라도 겉으로는 건강해 보일 때가 많다. 심지어 지방간이 중등도 이상인데 얼굴색이 안 변하고 건강할 때가 있다. [[술충]]도 알코올성으로 오니까 술 좀 끊어라. 이러고도 안 고치고 냅두면 [[간경화]] - 간염 or [[간암]]으로 인생 퇴갤한다. 기름이 잘 산폐하는 이유와 본질적으로 같다. 간이 몸 내의 화학 물질을 활성 산소로 배출하기 쉽게 만드는데, 거기 지방이 많으면 거기 널린 이중 결합끼리 라디칼 반응이 일어나 간세포가 폭사한다. 상처의 재생 속도는 결합 조직이 넘사벽으로 가장 빠르니, 그 자리는 딱딱하고 쓸모없는 무언가로 대체되는데 이게 심화되면 [[간경화]]가 된다. == 증상 == 지방간 자체가 특별한 자각 증상은 없지만, 피로감, 식욕 부진, 무기력함 등이 동반될 수 있고 우측 늑골 아래쪽에 불쾌감 혹은 둔통을 느낄 수 있다. 다른 간 질환에 비해 심각한 것은 아니며 간경변(肝硬變) 및 간암으로의 발전은 드문 편이다. 다만, 음주에 의한 지방간이면 위험하다. == 원인 == * [[알코올]]: 술 좀 작작 처먹어라 * [[비만]]: 파오후 * [[포도당]]의 과잉 섭취, 당뇨병 * 갑상선 항진증(甲狀腺亢進症) * 항균제 * 디시위키 이용자들은 경험할 가능성이 적은 [[임신]] * 영양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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