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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적 업적 == 게릴라전(유격전), 대게릴라전, 그리고 "민사심리작전"에 달인. 실제로 채명신 장군의 초기 커리어는 한국전 직전 후방의 빨치산 토벌작전과 전쟁기의 북한지역 내 유격전에 특화되어 계신다. 민사심리작전의 경우 지리산 빨치산 토벌작전 때 직접 체험하시고 체득하신 것을 보이는데, 당시 국군의 빨치산 창궐지역 안정화 작전이란 걍 [[초토화 전술|초토화작전]]으로 진행되었다. [[여순사건]] 당시 빤스런 리박사가 진압군경에게 '빨갱이로 의심되면 애고 노인이고 자지고 보지고 싹 다 죽여버리라'고 한 이후로 의심되면 싹 다 죽여버리는 식의 작전이 무시로 전개되었다. 여기에 악명높던 특무대와 정권공인 깡패집단인 서북청년단 등 반공민병대가 첨가되면서, 이게 빨치산 토벌작전인지 민간인 학살작전인지 구별이 안되는 양상으로 간다. 수많은 양민학살은 이런식으로 벌어졌다. 대표적인 사례가 제주 4.3 사건.이것에 관한 보고서를 읽어보면 비위가 약한 사람은 구토가 쏠릴 정도의 개막장 짓거리가 아무렇지 않게 자행됐음을 볼 수 있으니 관심있는 새끼들은 봐라. 그러나 채명신 장군은 이러한 방식이 무고한 희생자만 양산하지 빨치산 토벌엔 효과가 없음을 지적하고, 지역 민간인과 빨치산을 분리,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줄이는 방식으로 작전을 진행하셨다. 실제로 작전지역 내 민간인들의 생업을 도와주는가 하면, 주민들에게 빨치산이 와도 시키는대로 하고 대신 언제 왔다갔는지만 신고해달라고 하는 등 유화정책을 진행하여 큰 효과를 보셨다. 또한 투항한 빨치산은 빨치산 토벌이 시작되자 전직 빨치산들이 국군보다 더 적극적으로 토벌에 나섰는데 빨치산들의 패턴과 위치를 알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빨치산들은 엄청나게 치를 떨었다. 이 경험은 베트남 전쟁에도 유용하게 활용되어 중대전술기지와 더불어 한국군 담당지역의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한다. 고보이 정신도 베트남 민간인들의 생업을 도와주다가도 부비트랩 보이면 도와주는 척하다가 밤이되면 마을을 틈새없이 포위해서 시간 몇달 걸리더라도 숨어있는 베트콩들을 투항시켰다. 너 공산주의지 하고 미라이 마을에서 여자와 아이들을 학살하는 미군과는 다르지.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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