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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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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의 천리장성 == [[귀주대첩]]이후 고려가 국가방어를 위해 국경선따라 쌓은 성벽을 의미한다. 고려의 최전방이었던 의주군 남부<ref>오리지널 의주는 [[요나라]]가 멸망할 때 고려에 편입되었다.</ref>, 삭주군과 창성군 남부(現 북괴령 대관군, 동창군일대)부터 시작해서 희천찍고 정평의 도련포 이남까지 장성이 축조되었고, 장성아래에 평로진<ref>現 평안북도 희천군 신풍면 남동(북괴령 자강도 동신군 온천리)</ref>, 청새진<ref>現 평안북도 희천군</ref>, 영삭진<ref>現 평안북도 의주군 고령삭면(북괴령 천마군 영산리)</ref>, 안의진<ref>現 평안북도 구성군 천마면 관동리 극성령성(북괴령 천마군 관동리)</ref>, 정융진<ref>現 평안북도 의주군 고관면 춘곡리 임천성(북괴령 의주군 춘산리)</ref>, 위원진<ref>現 평안북도 의주군 고성면 대산리(북괴령 의주군 대산리)</ref>, 선덕진<ref>現 함경남도 함주군 선덕면</ref>등 수많은 성이 축조되었다. 하지만 [[몽골]]이 쳐들어오면서 완벽하게 걸레짝이 되었고 그냥 국경선역할 겨우 하다가 [[공민왕]]이후 영토가 확장됨에 따라 완전히 버려졌다. 수백년이 흘러 [[북괴]]가 의주군쪽에 남아 있는 일부를 쬐끔 복구해서 관리중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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