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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분열}} 여기도 한반도 상황처럼 남북으로 쪼개져 있는 상황이다. 키프로스에는 그리스계 인구가 다수였지면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었기 때문에, 역사적인 이유로 터키계 인구도 꽤나 있었는데, 키프로스의 그리스계 측에서 그리스에 합병하자는 운동이 일어나자 터키계는 이에 반발했고, 터키군이 쳐들어와 키프로스 북부를 장악하고 (약 1/3 정도 된다.) 독립국가를 선언했다. 이렇게 해서 [[북키프로스]] 터키 공화국이 생겼는데, 터키를 제외하고는 인정해 주는 국가가 없다. 현재는 UN중재로 휴전한 상태다. 그 이후로 현재도 분단되어 있는 상태인데 여기도 곧 분단된지 50년이 다 되어간다. 수도 니코시아만 해도 반으로 쪼개져 있으며 근처에 있던 니코시아 공항은 비무장지대에 있어 손도 못대는 상황이다.<ref>어떤 식으로 쪼개져있냐면 구 서동독의 베를린과도 좀 비슷한데 차이점은 서독 베를린처럼 아예 월경지로 따로 떨어진게 아니라 서로 붙어있는 상태로 수도를 파이처럼 반쪼개서 한 가운데다 장벽을 세워놨었다. 쉽게 말해 남북한이 경기도를 반갈죽으로 점령한뒤 서울을 한강 기준으로 반 나눠 서로 두집살림한다고 생각하면 된다.</ref> 북키프로스 내에 있는 파마구스타 근처에 있던 휴양도시 바로샤(Varosha)는 완전히 유령 도시가 되었다. 통일도 참 어려운 게 기존에 북쪽에서 거주하던 그리스인들의 토지 소유권 문제를 위시로 한 큰 문제가 산적해 있다. 헬조선도 통일하려 하면 이산가족 토지 문제로 골치 좀 썩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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