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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을 부르는 불타라! 어른제국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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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킹른갓국의 역습}} {{짱구는 못말려}} {{갓애니}} {{추억}} {{우주명작2}} {{갓무비}} {{전설}} {{탈출해야함}} {{클라스}} {{성물}} {{감동}} {{냄새}} {{짱구는못말려극장판일람}} == 개요 == [[파일:어른제국.jpg|480px]] 2001년에 나온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9기. '''애들한테 만화영화 보여주려고 어른들이 같이 보러갔다가 어른들이 질질 짜면서 나왔다는 전설적인 영화''' 이 영화 이전까지의 짱구 극장판은 단순히 아이들 만화영화 수준에 그쳤다면 이 영화 이후로는 철학을 담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영화가 되었다. 짱구 극장판은 이 영화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다고 봐도 무방함 어린이 때 보는거랑 나중에 어른이 되고 나서 보는거랑 완전 딴판인 영화이다. 본인도 초딩때 이걸 처음보고 20살되고 다시봤는데 이건 확실히 애들이랑 어른 모두를 노리고 만든 작품이다. 게다가 한국 = 10년전 일본 아니랄까봐 저 때 배경이 일본은 딱 한국에 들어맞는다. (오사카 만국 박람회 = 대전 엑스포, 고도의 경제 성장 후 급격한 불황기, 잃어버린 10년 = IMF 환란 등등) 갓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먹힌 개명작이 현재에 지쳐 과거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어른들과 자신의 미래를 돌려받으려는 어린이의 대립이 이야기의 주를 이은다. 중간 짱구아빠의 회상이 너무 강렬해서 후반 짱구가 넘어지고 코피 흘려가면서 미래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장면이 관람객들 사이에서 약간 묻히는 감이 있어서 조오금 아쉽더라 개봉 당시 일본이 경제적으로 삽질해서 살기 힘들때라서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어른들과 미래를 원하는 아이의 대립이 둘 다 당위성이 있어서 생각하게 만드는 개씹명작이다 분명 애들 만화지만 내용물이나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세대 차이를 잘 모르는 아이들이 이해하기는 힘든 것들이다. 오히려 당시 (성인) 일본인들을 타겟으로 한 것 같음. 평가도 성인들 평가가 더 좋기도 하고.. ㄴ어렸을 때는 '아이들 마음을 이해 못하는 어른은 나쁘다' 이런 식으로 받아들였는데 일본 버블경제에 대해 들어본 다음에 다시 보니까 확실히 뭘 말하려는지 감이 온다 이것을 뛰어넘는 덍작은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 것이다. 내용이나 메시지나 주제나 워낙 훌륭해서 말이지. 애새끼들 보라고 만든 '''것 같은'''데 사람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는 이유가 다 있다. 극장판의 정점인줄 알았는데 바로 다음 극장판 전국대합전으로 연타석 홈런을 이었다. ㄴ병신아 전국대합전 따위는 갓른제국에 못 비벼 전국대합전은 9회말 20대0에서 안타친거고 갓른제국은 9회말 3대0 만루홈런이다 ㄴ 거의 어른제국이 망해가던 극장판에 홈런 날리고 전국대합전이 추가타넣은거지 ㅇㅇ 둘다 개씹명작이긴함 ㄹㅇ 국내 개봉 및 애니메이션 방송국에서 송출 후 첫 방영 당시엔 무삭제로 방영되었으나 이명박 정권에서 짱구는 못말려 애니메이션과 명탐정 코난, NANA의 흡연을 예로 들며 애니메이션 심의에 제재를 빡세게 가할때 여러 장면들이 가위질 당했다. 가위질 당하지 않은 우리말 녹음(더빙)판이나, 원판(일본판)을 보면 못 보던 장면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떡잎마을 방범대가 어른이 없는 밤거리의 주점에서 수위 높은 농담을 주고 받는 장면과, 그 이튿날 유치원의 고양이 버스를 타고 도시를 벗어나며 난폭운전을 하는 장면, 그리고 20세기 박물관의 실체를 깨달은 이후, 철탑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챠코의 하얀색 속옷을 보고 좋아하는 짱구 아버지 등 여러 장면들이 재방송을 거치면서 가위질되었다. == 소개 == 솔직히 짱구 극장판 보면서 이거 안 본 사람들은 없겠지만 존나 재밌고 존나 감동스러우니까 제발 좀 봐라. 이 새끼들아! 1970년대의 고도성장기와 1980년대의 버블경제 뽕을 잊지 못하고 일본 전체를 20세기로 되돌리려는 피터팬 증후군 걸린 새끼들을 짱구 가족이 저지한다는 스토리다. 잃어버린 10년이 막바지에 치달았을 때 개봉된거라 수많은 일본인들의 심금을 울렸다 카더라. 이 때에 대한 일본인들의 감상과 추억, 회환과 절망이 잘 드러나있는 수작이다. 한마디로 추억팔이를 하면서 그거에 또 취해서 빨아제끼는 연놈들을 동시에 까는 심오한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거기다 짱구 아빠의 과거가 지나가는 부분은 애들이 가자해서 간 영화관이지만 정작 부모님이 엄청 많이 울었다고 한다. 흐흐흑... 애들은 나중에 클때까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지만...진짜 그때 이거 봤던 사람인데 고3 끝자락 돼서야 이해가는거 같다... 20세기를 그리워하고 돌아가고 싶지만, 자신이 있을 곳은 21세기라는 것을 깨달은 저녁놀 마을 사람들이 생겨났다. 20세기 냄새의 수치가 하락하여, 켄은 자신의 계획이 수포가 됬다고 알아차린다. 이후 철탑 꼭대기에서 번지점프를 시도하지만 둘이서만 쿵떡쿵떡 잘 노는 것이 시샘하는 짱구 덕분에, 번지점프를 하지 않고 어디론가 돌아간다. 물론 짱구 가족과 20세기 박물관에 갇혔던 사람들은 자신의 보금자리로 돌아간다. == 등장인물 == * [[노하라 신노스케]](신짱구) {{강철체력}} :주인공. * [[노하라 히로시]](신형만, 신영식) {{진주인공}} {{멋있음}} {{성인}} {{문무겸비}} {{감성팔이}} {{명언}} :중반에선 울트라맨 코스프레를 하는 등 망가졌지만나중에 짱구가 자기 신발 갖다주면서 냄새를 맡게 하는데 신형만이 이 냄새 맡고 자기 과거 떠올리면서 결국 정신차리게 된다. '''이 장면 보고 많은 사람들(특히 어른들)이 울었다.''' 갓형만니뮤께서 자기 미래를 빼앗고 자기 가족을 빼앗으려는 조직원들에게 '''"내 인생은 절대로 하찮지 않아! 가족의 행복함을 너희들에게 알려주고 싶을 정도라고!"'''라는 일침을 날려주신다. * [[노하라 미사에]](봉미선) : * [[노하라 히마와리]](신짱아) : * [[시로]](흰둥이) :{{영웅}} 유치원 버스를 몰때 혼자서 무빙으로 추격자들을 역관광시켜서 하드캐리했다. * 철수, 유리, 훈이, 맹구 :맹구의 지휘 아래 이 4명은 유치원생임에도 불구하고 짱구와 흰둥이 포함해서 유치원 버스를 운전하게 된다. 이중 훈가놈 행동이 압권인데 버스로 악당들 차 몇번 밀었다고 잠깐 각성한다. * [[키자루]] 원장 선생님 :추억팔이에 미쳐서 짱구를 보고 [[신타로]]([[신구]])라고 말함. * [[채성아]] : * [[나미리]] : * 켄 {{최종 보스}} {{빌런2}} {{문무겸비}} {{멋있음}} {{재평가}} {{본심|아이들|켄}} {{꼰대}} {{꿀성대}} :이분은 짱구 극장판 중에서 최강의 카리스마를 발산하셨다. 이분은 최종 보스가 맞긴 맞는데 희한하게 좋은 최종 보스인지 나쁜 최종 보스인지 함부로 논할 거리가 못 된다. 나름대로 좆본 사회의 어둠에 환멸을 느껴 옛날 갓본 사회의 빛으로 만들고자 노력을 하기는 한다만, 짱구 가족의 활약 덕분에 실패한다. 참고로 켄은 짱구 극장판의 대부분의 악당들과 다르게 얼굴 개그나 상황 개그로 망가지는 모습을 안 보였으며 단 한번도 얼굴개그나 상황개그를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당황한 모습도 보이긴 했지만 그렇게 얼굴이 많이 망가지지 않은 편이다. 또한 다른 악당들과 달리 고문을 한다거나 살상용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다. 아이들을 잡을 때에도 장난감 총을 사용한 것을 보면 여타 악당들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 나타난다. 즉 포스≠잔인함을 증명한 캐릭터. 무엇보다 다른 극장판 보스들은 나사빠진 진짜 악당새끼들인 반면에 이새끼는 신념을 가지고 계획을 실행하였다. 더군다나 짱구가족들에게 일부로 자신을 저지해보라고 기회도 주고 진짜로 짱구가족이 계획을 막자 깔끔하게 물러선 부분도 있다. 그러나 아이들의 미래를 빼앗아버리려고 했기 때문에 그 자체는 악한 행동이고 다른 의미에서 보면 다른 악당들 보다 잔인한 것이 맞다. 게다가 꼰대 이미지가 있어서 자기가 추진하려는 일본의 20세기화를 강력하게 추진했기 때문에 욕을 먹기도 한다. [[존 레논]]이랑 외모가 좀 닮았다. ㄴ 존 레논이 모티브니깐 * 챠코(미셀) {{예쁜 여자}} :켄의 좆집. 존나 예쁘다. 참고로 신형만이 이 처자의 팬티를 보았다 흰색이라나 뭐라나. 켄이 과거로부터 현재에 없는 희망을 찾으려 한다면 미셀은 현재를 증오하여 과거로 도피하려 한다. 자살을 시도하기 전까지 현재나 미래에 관한 긍정적인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과거의 냄새가 줄어들어 계획이 실패했을 때 켄은 덤덤한 반면 미셀은 왜 그렇게까지 미래를 지키려 하느냐고 분노한다. 결국 켄과 함께 투신자살하려 하지만 짱구의 "치사해요!"라는 말과 함께 비둘기가 눈앞으로 날아와 방해받았다. 그 후 비둘기도 미래를 위해 둥지를 지어 새끼를 돌보는 모습이 비춰지고 미셀은 죽고 싶지 않다며 주저앉는다. 참고로 한국판은 성우가 [[노진구]] 엄마 역 맡은 임은정 성우라 목소리가 진구애미랑 똑같다. 아줌마 같은데 이상하게 잘 어울린다. ㄴ 어디선가 들어본 목소리라 했더만 ㄴ 짱구 스브스 판에서 [[채성아]]쌤, 수지 역할도 맡았다. * 이슬이 누나 :쇼타콘년. * 병신전갈단 : 잠깐 나오고 만다. *뉴스 앵커 :이 아재는 왜 어린이로 안돌아간지 모르겠다. ㄴ나이가 너무 많아서 그냥 자기의 2~30대 전성기로 돌아간거일수도 있다. 보면 짱구아빠나 엄마는 아이시절(유치원~초딩)정도로 돌아갔다는걸 고려하면 가능성이 있지않냐. ㄴ만약 과거의 향수에 당하는 거면 같이 실종당하는게 정상 아니었을까. 그저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잠시 설정구멍이 허용된 거 같다. ㄴ이사람 뉴스 프로그램 나오다가 나중에 옛날 프로그램들로 다 바뀐거보면 이사람만 뒤늦게 잡혀갔을수도. == 음악 == {{갓음악}} {{갓음악}} {{갓음악}} {{감동}} {{성물}} {{장례식}} {{youtube|nEh432koJH4}} -히로시의 회상 설명이 필요없다 개띵곡이니까 음악도 듣고 영화도 봐라 쉬밤 너무 감동적임ㅠㅠ 노래 들으려고 틀었다가 마지막에 짱구 안는거 보고 눈물 찔끔 나버렸다ㅠㅠ 사건사고 터져서 장례식일 때 팬들이 추모 분위기로 매드무비를 만들 때 쓰기도 한다. {{youtube|8e10ruFMkAU}} -21세기를 손에 넣어라 히로시의 회상때문에 크게 조명받지 못했는데 이것도 존나 갓곡이다 이 영화의 내용과 노래제목을 생각하면서 쭉 들어봐라 진심 개소름 돋을정도로 잘 만든 곡임을 알 수 있다 == 명장면 == {{거짓}} 짱구네 친구들이 성인 클럽에 가서 끈적한 상황극을 하는데 참으로 진국이다. 처음 국내로 들어왔을 땐 있었는데 요즘 나오는거에는 짤려있더라. 유튜브에서 보자. 위에는 지랄이고 진짜 명장면은 이거다 OST ㅁㅊ다; {{youtube|jaZNjXZ0Wpk}} ==평가== 주제는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행복한과거와 미래 어는것이 더좋은가? 미래그자체인 어린이들에겐 가장절망적인 세계관이다 미래를 빼았겼으니 가벼운 분위기와 해학적인 행위들로도 엄청 진지하고장면들을 연출한다. 후반부 시작은 짱구(미래,아이)혼자 과거(추억,어른)와의 싸움이고 과거의 사람(켄)도 무었이 옳은지 확신을 세우지 못하고 짱구가족에게 맡긴다. 물론 현생을 조진필자는 전자가 옳다고생각한다^^ 배경을 알고 보면 더 재밌게 관람이 가능한데, 일본은 2차대전 패전 이후 [[GHQ]]의 관리를 받으면서 미국의 원조 경제를 받아왔다. [[한국전쟁]] 때 무기와 군인들을 보내기 위해 여러 공장 및 항구 시설들이 생기면서 경제가 성장했고 1964 도쿄 올림픽과 1970 오사카 엑스포를 통해서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했다. [[1980년대]]에는 [[거품 경제]]로 주가가 치솟았으며 도쿄를 다 팔면 미국을 살 수 있다는 말까지 돌 정도로 세계의 경제를 장악했다. 이 거품경제 때는 입사 시험 중 졸아도 합격, 입사 시험 중 나가도 합격이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1990년대]] 초반에 거품이 대규모로 붕괴하면서 일본의 좋은 시절들이 완전히 개박살나고 이 영화가 개봉하던 [[2001년]]에는 옛날 타령을 하는 으-른들만 남게 되었다. 분명히 희망찰 거라 생각했던 21세기를 막상 까보니 [[잃어버린 10년]]으로 대표되는 불황 뿐이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70~80년대를 추억해대면서 라떼는을 외치는 틀니들을 겨냥한 작품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열풍 속에서 등장한 영화가 바로 이 어른제국의 역습이다. 단순히 옛날이 좋아서가 아니라 옛날의 거품경제 때의 판타지를 더 이상 못 겪는게 분해서 어른들에게 폭발적인 수요를 얻는 데 성공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이작품은 라떼는을 외치는 어른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만든 작품이다 라떼는에 빠져 아예 그시대에 머물러있는 사람들과 그래도 가족이있는,미래가있는 삶을 향해서 나아가는 짱구네가족을 대비시켜 더이상 과거에 얶매이지말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걸 말하는게 이극장판의 핵심이다 특히 마지막에 짱구가 가족들의 도움으로 앞으로나아가며 부딪히고 다쳐나가면서도 미래를 위해서 나가는 장면은 앞으로 미래를 살아갈, 새로운시대를 강조하는 장면이라고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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