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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스트 녹턴 리베스트라움 3번 (사랑의꿈)== 유명하다. 클래식 듣는다고 자부하면서 이곡 모르면 자살해야한다. 아무리 녹턴이라지만 곡자체가 리스트 느낌보다는 약간 드뷔시~ 라벨에 가깝게 느껴지는 곡이다. 멜로디도 아주 감미롭고 부드럽고 정말좋다.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고. 곡 난이도는 씹헬게이트 밭 리스트 곡들 중에서 그나마 가장 쉬운편이다. 리스트 치곤 가장 쉬운편이지 평균적인 피아노 곡난이도 자체는 중상급이고 다른 녹턴들과 비교하면 상급이다. 피아노 좀 친다는 일반인들이 이 곡 건드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근데 하나같이 미스터치가 있거나 소리만 웅장하고 부드럽게 연주하는 영상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제대로 연주하기 어려운 곡이다. 이 곡이 쟞밥에 바이엘 혹은 체르니 30 수준이라는 허세킹들도 가끔 보이긴 하는데 걍 허언 충만한 개소리다. 도입부, 카덴자 직전까진 바이엘~체르니30 수준인걸 인정한다. 하지만 상행 카덴자 부터 하행 카덴자 까지는 쳐보면 알겠지만 죤나 어렵다. 물론 아다지오 속도로 치면 칠만하겠지만(그래도 체르니 30은 가뿐히 넘김. 최소 체르니 40 후반부가야 된다.) 그리고 왼손 스케일 후에 양손 도약이 진심 개노답이다. 미스 없이 아름답게 치기 굉장히 어렵고 체르니 40도 우습게 볼 정도의 난이도다. ㄴ 이 부분은 녹턴인데도 불구하고 체르니 50 수준은 된다. 보통 상행 카덴자 부터 하행 카덴자까지 속도가 allegro→molto allegro→allegro 속도로 진행되고 하행 카덴자 이후부터 conclusion 에서는 Adagio로 진행.( 얼추비슷함) 이속도에 맞추기가 정말 힘들다. 물론 conclusion에선 쉽다. 이외에도 오른손 악센트도 잘 살려줘야하고 쳐보면 여러모로 어렵다고 느껴질만한 곡이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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