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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프랑스어가 영어에 영향을 주게 되었는가== 큰 사건 중 하나로 11세기부터 잉글랜드의 왕족 및 귀족 등의 지배계층을 노르망디에 거주하던 노르만족들이 꿰차면서 그렇게 되었다. 얘네들은 북유럽 바이킹 출신들이긴 했는데 북쪽에서 내려와서 노르망디 지방 정착 후엔 언어도 프랑스어 썼다. 그래서 나중에 백년전쟁으로 잉글랜드가 완전히 섬나라가 되기 전까진 귀족, 왕족들이 프랑스어를 썼다. 더 엄밀히 말하면 앵글로-노르만어. 이때 어마어마한 양의 불어 단어가 영어에 영향을 미쳤다. 이 시기에 고위층 언어라는 인식도 생겼고. 프랑스가 지금은 몰라도 몇백년 전에는 영국 쌈싸먹는 강대국이었다. 불뽕에 빠진 영어 화자들은 프랑스어가 멋지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잘배운척하려고 쓸데없이 영어 많이섞어쓰는거랑 비슷함. 그래서 UN의 공용어에 프랑스어가 있는 것이다. 한 반세기 전쯤만 해도 왠만한 국제회의에는 영어와 불어가 병기되었다. 그리고 옛날 영어나 러시아어 소설들을 읽어보면 온통 프랑스어 천지다. 굳이 자기네말로 할 수 있는 건데도 프랑스어로 한다. 라틴어야 이미 없어졌으니까 그 명맥을 프랑스어가 잇고 있는 것이다. 마치 한자와 한국어의 관계랄까. 그래서 요즘 뉴스나 소설에도 종종 나온다. 고전소설처럼 막 등장인물들이 갑자기 프랑스어를하면서 교양있는 척 육갑떠는 일은 없지만. 디씨위키는 모든 언어를 취업관계로만 파악하는 경향이 있는데 문학이나 철학에 관심이 있다면 나름 제값을 하는 언어다. 그렇다고 프랑스어 존나짱은 아닌데 아프리카에서만 쓴다고 하는건 불알못들이나 하는 소리다. 예를 들자면 Here you are 대신 voilà를 쓰거나, in the style 대신 à la mode를 쓰는 것 정도는 요즘 영문 블로그에서도 많이 보인다. 특히 교양있는 척하는 요리블로그나 패션블로그,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블로그 같은거. 웃긴건 영어 자체 어휘에 60% 이상 프랑스계가 반영됐다는 거고 문법도 이미 다른 게르만계 언어와 달리 프랑스어에 맞춰 뒤틀린 상태란거다. 여기서 뭘 더 바꾼다고... 많이 배운 건 아니지만, 몇 년간 배운 사람으로써 말하자면 어렵다. 계속 배우면 더 어렵다.. 근데 배워둬서 나쁠 건 없다~ 디시인들도 배울 수 있다면 배워라. 외국어 하면 적어도 굶을 걱정은 없다. :프랑스어 배우면 러시아어보다도 쓸곳 없는데 ::어딜봐서??? 러빠밀덕이 아닌다음에야 관광 이든 교양이든 지식이든 실질적인 스펙이든 불어가 씹넘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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