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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무주의(Nihilism) === 허주무의 = 니힐리즘. 니힐이란 말은 '없다'는 뜻이다. 즉, 니체가 말하는 허무주의는, '무언가가 없다'는 뜻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전통사상에서 말하는 '저편세계'가 없다는 뜻이다. 조선식으로 말하면, '저승'이란게 거짓이란 말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 플라톤이 말하는 '개념세계(이데아계)' 등이 다 거짓이라는 뜻이다. 그것들이 '없다(허무하다)'라는 뜻이다. 다시말해 니체는 '저편세계'에 대해 허무주의자이다. 그뿐 아니라 저편세계에 근거한 가치체계를 부정한다. (니체식으로 말하면, '도덕적 세계질서'에 반대한다) 대신 니체는 지상에서의 삶에 충실할 것을 말한다.(운명애 amor fati) :ㄴ니체는 "신은 더 이상 인간의 삶에 의미와 목적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렇다고 인간이 신을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했고, 오히려 방황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ㄴ그렇기 때문에, 우리 디시인들처럼 삶을 본질적으로 무의미하게 보게됨으로써,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새로운 것이 되려는 의지가 전혀없게 된다. :::ㄴ이 사람이 말하는 허무주의는 수동적 허무주의[염세주의]에 해당한다. 니체가 말하는 적극적 허무주의[창조적 파괴]와는 정반대되는걸 얘기하고 있다. <안티크리스트> 참조할 것. "형제들이여 지상의 삶에 충실하라. 천상의 소망을 말하는 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지상의 삶에 독을 타는 인간들이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참고로 니체는 언어유희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엉덩이를 믿는 자들"이라는 표현도 써서 디스하기도 했다.(독일어로 엉덩이라는 뜻의 Hinterteil이 뒤라는 뜻도 있다.) 첨언: 비슷한 말로, 불교의 '무자성'이 있다. 니힐리즘이나 무자성이나 둘 다 알맹이가 없다는 뜻이다. 즉, 실체라 부를만한 것이 없다는 뜻이다. 관심있으면, <나라고 부를 만한 것이 없다는 사실이 있다>와 <선악의 저편> 읽어봐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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