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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버멘쉬(Übermensch) === 1. 위버멘쉬란, 독일말로 '뛰어넘는(Über) 인간(mensch)을 의미한다. 영국말로는 overcomer 혹은 superman이라고 한다. 어려우면 그냥 초인이라고 하자. ㄴ요즘엔 극복인으로 번역하기도 한다. 인간을 뛰어넘은 인간이 초인(위버멘쉬)이다. "인간이란 초인과 원숭이 사이에 놓인 줄이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2. 반복해서 말하면 위버맨쉬(초인)은 종래의 인간형을 뛰어넘은(극복한) 인간을 지시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위버멘쉬(초인)은 종래의 도덕이나 신앙을 뛰어넘은 인간을 지시한다. 예를 들어 '차라투스트라'의 이름에 대한 니체의 글귀를 읽어보자. "누구도 이 페르시아인(차라투스트라)의 이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내게 물어보지 않았다. (중략) 차라투스트라는 역사상 최초로 도덕을 고안해낸 인간이다. 성실성을 통한 도덕의 자기극복, 이것이 차라투스트라의 의미이다." <이 사람을 보라>, '나는 왜 이다지도 영리한가?' 3. 도덕에 대해서는 그쯤하고 신앙에 대해 말해보자. 신앙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다. 다시 말해 니체에게서 '신앙'의 의미는 종교적 믿음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종교적 믿음을 포함하여, 이데올로기적 믿음 등도 유사종교로 파악한다. 이를테면 니체는 기독교 신앙, 국가주의 신앙, 공산주의 신앙, 혹은 민주주의적 이상까지도 모두 신앙으로 인식한다. 달리 말하면, 니체가 말하는 신앙이란, 인간에게서 주체적 삶을 불가능하게 하는 집단적 규범 혹은 이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Dort, wo der Staat aufhört, — so seht mir doch hin, meine Brüder! Seht ihr ihn nicht, den Regenbogen und die Brücken des Übermenschen? 국가가 소멸하는 곳. 거기서 나를 보라, 나의 형제들이여! 그대에게는 무지개와 위버멘쉬들에 이르는 다리가 보이지 않는가? 덧붙임 ; 니체는 이상 혹은 이상주의에 반대한다. 이는 존재론이나 관념론에 대한 니체의 반감 때문일 것이다. 독일어 Idealismus는 이상론 혹은 관념론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니체에게서는 '도달 불가능한 목표'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는 이 개념을 깊이있게 논하지 않는다. 4. 진화론 니체의 위버멘쉬(초인) 개념을 다윈의 진화론과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로운 생각이다. <우상의 황혼> '반(反) 다윈' 항목을 읽어보면 니체가 생각하는 '극복(혹은 진화)' 개념은 다윈의 그것과 많은 측면에서 다르다. 그렇다해도 니체가 '극복' 그 자체를 하나의 지향점으로 설정했음은 분명하다. 다윈은 정신적인 강함을 고려하지 않았다. 이것이 영국적인 천박함이다. 5. 대립되는 개념; 최후의 인간(Der letzte Mensch) '최후의 인간'이란 인간말종이란 뜻이다. 구체적으로는 현실에 안주하는 인간형을 의미한다. 그에 따라, 힘에의 의지를 기반으로 '극복'하고 '생성'시키는 인간형인 위버멘쉬(초인)에 대립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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