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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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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인싸}} {{창렬}} {{예토전생}} 이름 그대로 [[필름]]을 넣고 찍는 [[카메라]]를 말한다. 2020년 현시점에서 볼 땐 정말 불편하기 짝이 없는 물건이다. 사진을 다 찍은 후에는 무조건 촬영한 [[필름]]을 현상해서 화학적으로 가공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현상하기 전까지는 사진이 어떻게 나왔는지, 제대로 찍히기는 한건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 또한 현상을 맡기는 데에도 시간과 비용이 든다. 하지만 디지털로는 구현할 수 없는 필름사진 특유의 따뜻한 발색과 자연스러운 계조 표현이 가능해서 감성을 추구하는 인싸들에게 인기가 많다.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한동안 관짝에 박혀있다가 2010년대 후반쯤부터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인싸]]들을 중심으로 갑자기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현재 새제품으로 구할 수 있는 필름카메라는 [[라이카]]나 [[니콘]]의 극히 일부 기종 뿐인데, 가격이 존나 비싼데다가 주문생산만 가능하므로 [[너]]와는 관련이 없다. 따라서 너가 가지고 있거나, 또는 구입하게 될 필름카메라는 100% 중고라고 보면 된다. ==특징== {{아재}} {{틀니}} CCD나 CMOS 등의 반도체를 촬상소자로 쓰는 [[디지털 카메라]]와는 다르게 필름 카메라는 [[필름]]을 촬상소자로 사용하며, 필름 자체가 메모리 카드의 역할까지 겸한다고 보면 된다. 필름 원단의 표면에는 빛에 화학적으로 반응하는 유제가 도포되어 있다. 따라서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이 필름면 위에 맺히면 빛과 유제가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원리로 사진을 기록한다.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의 필름실 덮개는 절대 그냥 함부로 열면 안 된다. 다 찍은 필름을 완전히 되감은 다음에 덮개를 열어야 하며, 되감은 필름의 원단을 다시 끄집어내는 짓도 절대로 하면 안 된다. [[필름]] 원단이 노출된 상태에서 덮개를 그냥 열어버릴 경우 유제가 빛에 완전히 타버리면서 촬영한 사진들이 니들 대가리 속 마냥 하얗게 날아간다. 궁금한놈이 있다면 꼭 해봐라ㅋㅋ 현상한 필름은 스캔해서 이미지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고, 전용 인화지에 인화할 수도 있다. 요즘은 대부분 스캔해서 이미지 파일로 받는 경우가 많다. 실물 사진보다는 이미지 파일이 관리하기 쉽고 [[인스타그램]] 같은 곳에 업로드하기도 편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사진일 경우에는 현상한 필름도 챙겨놓는 게 낫다. 혹시 스캔파일을 분실하더라도 원본 필름만 있다면 얼마든지 다시 스캔하거나 인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단점== ===장점=== 1. [[감성]] 2. [[인싸]]인 척 할 수 있음 ===단점=== 1.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확인할 수가 없다. 2. 오래된 카메라가 많아서 고장률이 상당히 높다. 몇 년 쓰다보면 반드시 한 번 쯤은 고장나게 되어있다. 3. 고장나면 수리가 힘들다. 수리점도 대부분 서울에 몰려있고, 전부 사설업체라서 수리비도 업자가 달라는대로 내야한다. 4. 필름값이 오르다보니 유지비가 많이 들어간다. 2022년 기준 필름값과 현상비를 합쳐서 36컷짜리 한 롤에 2만원 이상 잡아야된다. 5. 수동 조작이 기본이라 초보자 혼자서는 배우기 어렵다. 주변에 필름 잘 찍는 친구가 있다면 직접 배우는 게 제일 좋고, 만약 친구 없는 [[찐따]]라면 최소한 필름 넣고 빼는 법 정도는 미리 찾아보고 사용하자. ==자가현상 및 자가인화?== {{하지마}} {{창렬}} 한달에 수십롤씩 찍는 게 아니라면 현상소에 맡기는게 가장 낫다. 자가현상은 시간, 비용, 품질 모든 면에서 손해다. 현상소는 작업과정이 어느 정도 자동화 되어있고, 약품도 자주 교환하기 때문에 작업속도가 빠르면서 품질도 좋은 편이다. 자가현상에 꼭 필요한 필수 준비물 구입하는 것만 해도 벌써 입문용 미러리스 한 대 가격이 나온다. 암백, 피커, 릴, 현상탱크, 중탕기, 온도계, 현상액, 표백액, 정지액, 정착액, 수적방지제, 타이머, 스퀴지 등등... 이거 전부 돈 주고 사야하고 심지어 약품류는 유통기한까지 짧으니 도무지 답이 없다. 해보면 알겠지만 이래저래 손이 매우 많이 가며, 손재주 없을 경우 작업하다가 삐끗해서 필름 날려먹기 십상이다. 작업시간은 필름 종류마다 다르긴한데 보통 흑백필름 한 탱크(1~2롤)에 30분 이상은 잡아야된다. ==종류== * RF카메라 * TLR카메라 * SLR카메라 * P&S카메라(=자동카메라, 속칭 똑딱이) * 토이 카메라 * 일회용 카메라 ==주요 제조사== * [[캐논]]: 단종. * [[니콘]]: 일부 기종 주문생산. * [[라이카]]: 일부 기종 주문생산. * [[후지필름]]: 일회용카메라 생산. * [[코닥]]: 일회용카메라 생산. * [[미놀타]]: 단종. * [[야시카]]: 단종. * [[올림푸스]]: 단종. * [[펜탁스]]: 단종. * [[콘탁스]]: 단종. * [[자이스이콘]]: 단종. * [[치논]]: 단종. * [[프락티카]]: 단종. * [[요시타]]: 단종. * [[삼성전자]]: 단종. * [[로모그래피]]: 일회용카메라 생산. * [[보이그랜더]]: 단종 * [[핫셀블라드]]: 단종 * [[롤라이]]: 일부 기종 주문생산 [[분류: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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