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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의 간호사=== {{감성팔이}} 나쁜 존재가 아닌, 걍 죽어가는 사람 앞에 와서 "너님 곧 뒤짐. 할 말 있으면 남기셈"하는 사신이다. 근데 그게 간혹가다 귀신이 보이는 그런 사람들에겐 얘가 들어갔다 나온 병실에선 누군가 죽인 하니 ㅎㄷㄷ할 수 밖에. 심지어 등장 장면마다 눈썹은 없고 눈깔도 무섭게 생겼다. 윤희숙 편지를 갖다주려고 나누리를 집요하게 쫓아가선 결국 전달해주고 알아서 사라진다. 솔직히 어릴때 광광 우럭따...사실 삼도천 할멈과 마찬가지로 지위가 매우 높은 저승의 관리자라서 어릴적의 윤희숙은 자기는 봉인했다고 착각한 모양이지만, 정작 자신이 죽을 때가 되어 눈앞에 나타나니 해탈하여 남편과 아이들에게 편지를 남기고 미련 없이 저승으로 떠났다. 일단 설정상으로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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