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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장된 면 == 국뽕 요소와 여러모로 결합되어서 뭔가 비정상적으로 과대평가 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 '전세계 최고의 성장률을 보였음', '아프리카보다 못살던 나라가 선진 제 1세계로' 등... 근데 그렇게 유일한 사례로 파악할 이유는 사실 별로 없다. 굳이 이거 말고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 뭐 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만~' 같은 소리가 튀어나오면 일단 의심부터 하는 게 좋다. 전세계 유일하게 어느 지역에서만, 어느 국가에서만 일어나는 현상 따위는 없다. 1. 조선은 의외로 그렇게까지 병신이 아니었다. 많이들 한국 전쟁으로 잿더미가 되어서 아프리카보다 못 사는 국가가 되었다가 부상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애초에 전쟁 끝나면 산업 근간 전체가 마비되기 때문에 GDP 개폭락하는 건 당연한 거다. 그러니까 비정상적으로 저점 찍은 상태를 기준으로 하여 몇 배 성장했다고 성장률 측정하는 건 사실 말이 안 된다는 거다. 조선은 미개한 봉건 중앙 집권 국가였지만, 설령 제식갤러들의 말을 받아들여 자국민을 노예로 삼는 미개한 고대 노예제 국가라고 해도, 전세계에서 그런 '봉건적 중앙집권 국가, 또는 고대 노예제 국가'가 근대적인 민족국가로 전환될 수 있는 중세적 기틀이라도 가진 국가가 몇 없다. 다민족이 조그만 땅을 붙잡고 옹야옹야 하면서 봉건국가로 운영되면서 끝없이 내전하거나, 아예 국가 개념 자체가 형성되지 않은 나라도 세계에 넘친다. 전쟁 직후에는 유럽 전체가 남미보다 못 살기도 하는 등 비정상적인 상황인데 왜 한국전쟁 직후를 기준으로 잡나? 정상적으로 따지면 조선은 쭉~ 전세계 40위 정도 선의 GDP를 유지하던 국가였다. 물론 조금만 빈틈 보이면 식민지로 전락하는 중세 시대에서 독립체 국가가 몇 개나 집계되겠냐만. 그리고 한국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공산권과 바로 맞닿은 동아시아의 또다른 군사기지라는 지리적 특수성에 힘입어서 미국에게서 냉전적 수혜를 받아서 회복한다. 즉 한강의 기적은 40위권 대에서 머무르던 후진국이 10위권 대의 선진국으로 솟아오른 것이지, 무슨 아프리카 개듣보국보다 못살던 198위, 200위 국가가 10위권으로 치솟은 게 아니다. ㄴ 근데 전세계 40위권이면 하위권 맞다. 거기까지 내려가면 나라꼴도 제대로 못갖춘나라가 몇인데 ㄴ 그땐 서양애들이 제국주의로 있는 나라란 나라는 거의 다 집어삼켰잖어 객관적으로 투명하게 봐도 대부분 이런 식으로 이해한다. 조선이 절대 ㅅㅌㅊ는 국가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근대 국가로 이행할 수 있는 기틀(자본주의 맹아론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국가라는 개념과 최소한의 유의미한 중앙정부 존재 여부 등을 얘기하는 거다.)은 있던 나라였고 전세계에서 그런 나라도 얼마없었으며, 총생산 집계가 가능한 나라도 몇 개 없었는데 잠깐 전쟁으로 초토화되었다고 추장을 모시고 부족들과 우가우가하고 사냥하다가 대충 열강들 편의대로 잘려서 독립 당한 아프리카 국가와 비교하나? 결론은 산업화의 공로를 과장하기 위해 만들어낸 프로파간다적 서술이다. 일본 국뽕도 이런 식으로 계측한다. 전쟁 전의 일본은 열강에 들어가는 강대국이었음에도 전쟁 후 대폭격과 산업기능 마비로 중저 하위권 후진국 수준까지 GDP가 폭락하는데 그때를 기준으로 잡아서 그때부터 엄청난 기적을 일으켰다고 얘기한다. 역시나 독일도 마찬가지. 이쪽은 좆본보다도 쩔던 놈들이라서 미국 자본이 투입되자 금방 복구하고 약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개소리다 그러니까. ㄴ 이 글에서 반박 하나 달면 좆제강점기 때 조선은 쪽바리들의 세계 지배란 병신 같은 꿈을 이뤄주기 위해서 ㅈㄴ게 착취 당했다. 좆본이 44년도 기준 'GDP의 절반'을 군비로 쏟아부었음. 정부 지출이 아니라 GDP의 절반을 쏟아부었다는 거다. 도조 히데키께서 말씀하시기를 민수는 짜면 짤수록 여유가 생긴다고 하셨다. 즉 군수에만 ㅈㄴ게 집중하고 민수는 하나도 신경 안 썼다는 거. 당시 쪽본도 그렇게 국민 생활이 궁핍했다. 그러니 2등 신민이었던 조선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는 뭐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월급을 주긴 줬다. 근데 그건 쓸모없는 군표였고 당연히 군표로 진짜 돈을 받는 건 한없이 늦어졌다. 쪽본군이 항복하자 이 돈은 전부 휴지조각이 되고 만다. ㄴ 근데 전후에 군표 모아다 쪽본에 청구하려는 사람은 없었냐? 궁금하네 ㄴㄴ 원래 군표라는 게 어느 땅을 점령한 나라가 현지에서 공출은 해야하는데 그냥 가져가기는 좀 그러니까 주는 발행국의 힘으로 돈으로 보이게 만드는 종이 쪼가리다. 군표를 받아들이는 이유는 이 땅을 점령할 정도로 발행국의 국력이 강하기 때문에 전쟁이 끝나고 진짜 돈으로 바꿔줄 수 있다는 믿음감에서 오는 거다. 어음과 비슷한 거라고 보면 된다. 어음도 발행한 회사가 망하면 종이 조각이 되듯이 군표도 발행한 나라가 망하면 휴지 조각 되는 거다. 쪽본은 당연히 뒈졌으니까 국제법상으로 군표를 가지고 있더라도 돈을 청구할 수는 없다. 안타깝지만 군표를 받은 사람들은 그냥 무료로 막노동했다 보면 된다. 혹시라도 이거 가지고 강제징용이나 위안부 보상 못 받는다고 지랄하는 일뽕들은 군표 외에도 안 받은 보상만 수백억이니까 입 닫고 있기를 바란다. ㄴ ㄹㅇ 이다 그나마 종필이가 밀담해서 받아온 돈 대부분은 배째라 하며 씹고있는 포스코값으로 들어갔다. 1945년에는 쪽본이 원자탄 두 발 맞고 항복 선언하고 그렇게 조선은 독립했는데 조선에는 쪽본이 지어줬던 건물과 공장이 있기는 했다. 문제는 일반 민중은 기초 수준, 그러니까 일본어 할 줄 아는 수준까지만 교육시키고 말아서 기계를 다룰 줄 몰랐고 그거 다룰 수 있는 쪽본인들은 전부 일본으로 런했기 때문에 기반이 있어도 아무것도 생산할 수 없었다. 군수공장들만 존나게 뽑아냈기 때문에 전쟁 끝나니까 군수품을 생산해봤자 수출할 곳도 없었다. 1945년 조선이 독립했을때 1인당 GDP는 40달러까지 떨어진다. 당시 미국의 1인당 GDP가 3000불 정도 되었으니까 현재 기준으로 환산한다면 대략 600불. 북괴가 650불이었으니 북괴보다도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안그래도 거지 수준이었던 나라가 한국전쟁이 터지니까 그나마 남아 있던 (못 돌리는) 기반마저 박살 난 것뿐이다. 전쟁 끝나자 1인당 GDP가 오히려 증가하는데 전쟁탓에 인구가 줄어서 그런 거고 실제 GDP는 별 차이 없었다. 이게 뇌피셜 같으면 《개발 없는 개발》이라는 책을 보도록 하자. 거기 자료에서 재구성해서 가져온 거니까 증거 없이 까는 ㅂㅅ은 없길 바람. 2. 사실 박정희 산업화는 전세계적으로 흔히 일어나던 개발 독재와 크게 차이나지도 않았다. 박정희 시대는 그냥 추승과 언론 선전 전략을 매우 잘 했을 뿐이지, 5단계 발전설에 따른 표준적인 발전에 가까웠다. ㄴ 차이는 있다. 애초에 5.16 막으려던 미국이 잘못건들다 내전터져서 공산화될수도 있어서 환율조작같은것도 눈감아줬고 지원해줬다. 박정희를 칭찬할 게 있다면 그 과정에서 정실자본주의 행이 되어서 지네 패당 만들고 노골적으로 정실인사로 관 독점을 사실상 정실인사들의 독점으로 사용해먹으며 나라 말아먹을정도로 비리를 저지르는 그런 짓거리를 안 했다는 것이지<ref>이래서 외국에서 연구할 땐 박정희를 '청렴한' 독재자라고 부른다. 물론 이건 객관적으로 박정희가 비리가 전혀 없는 선비 정신의 지도자라는 게 아니라, 보통 이 과정에서 나라 경제를 말아먹을 정도로 비리를 저질러서 산업화하다가 중간에 말아먹는 게 일반적이라서 이런 말을 쓴 것.</ref> 기본적인 지표는 그냥 후진국에서 산업화 시작하던 국가들과 별로 다를 것도 없었다. 아니, 더 나쁜 부분도 많았다. 예를 들면 거의 항상 언급되는 화폐개혁이라든지 물가 통제 실패라든지... ㄴ ㄹㅇ 화폐개혁 기점으로 미국이 경제플랜 간섭하기 시작했더라. 여기서 잘못되면 북한꼴날까봐 산업화는 일종의 도핑이다. 농민층을 없애고 그 인간들을 훨씬 더 생산에 최적화된 체계인 도시 경제와 산업 경제로 편입시키는데 GDP를 뻥튀기 못 하면 그게 더 병신이다. ㄴ 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건데 도핑같이 몸을 망가뜨리는 거에 비유하는 건 ㄴㄴ 스페인에서 애미 터진 새끼 취급 받는 프랑코도 산업화 시절 표면적인 경제 성장률은 매우 좋았으며, 장제스도 산업화는 매우 잘 시켰다. 이미 이론이 정립이 끝났고 실행하는 능력만 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나마 정상적인 기틀을 가진 국가에서 진행된 산업화는 거의 다 성공한다. 하다 못해서 공산주의 체제의 소련도 산업화 당시에는 성장률이 매우 높았다. 진정으로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한국 경제 성장이 차별화되기 시작한 건 오히려 전두환 시기부터다. 근데 상기된 애미터진 독재자 새끼들이랑 그런 소리까지는 안 듣는 박정희와 차이는 그걸 얼마나 자기의 치적으로 잘 포장해서 잘 선전했느냐의 차이일 뿐이라고 보는 게 사실 맞는 말이다. 그거랑 나라 말아먹을 정도의 비리를 저지르지는 않았다는 것 정도. 다만 선진국에서 계획해주고 후진국이 실행하는 기존의 ODA 방식이 이미 실패하고 쓰레기통에 처박힌 현 시점에서, 미국과 IDA의 말을 곧이곧대로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주도적으로 개발 계획을 세워 성공한 것은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사실 미국은 원조를 해주기는 했지만 한국을 강력한 중공업 산업국가로 만들어주겠다는 의도까진 없었고 가능성을 낮게 봤다. 그래서 중공업 한다고 할 때 돈을 안 빌려줘서 서독으로 광부 보내 직접 벌어오고 빌려오고 했던 것이다. 3. 정말로 한국은 후진국에서 선진국이 된 유일한 피식민지국인가? 개소리다. 당장 아일랜드만 하더라도 영국한테 존나게 시달리던 국가였지만 GDP 4만 달러가 넘는 ㅅㅌㅊ 국가고 아이슬란드처럼 각종 부존자원들을 바탕으로 선진국형 국가를 이룩한 국가들은 어떻게 해석할 것이며 선진국의 기준을 '대충 열강하고 비벼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GDP가 1만 달러를 넘으며 hdi .750 oecd 가입 정도를 기준으로 잡으면 훨씬 더 많이 쏟아진다. 아니 솔직히 제국주의적 식민지가 아니었다 뿐이지, 호주도 식민지였는데 뭔 개소리야 이게? 정확히 말하면 한국은 '제국주의적 정책에 의한 피식민 국가에서 인구 5천만 이상의 중대형 산업국가이며 민주주의를 이루고 HDI 기준 매우 높은 삶의 질을 영위하는 국가가 된 유일한 사례'라고 조건을 훨씬 더 세분화해야 말이 된다. 아니 그럼 그냥 한국은 한국이었다 가 되는 거지. 이런 과장된 서술을 하는 이유는 역시 프로파간다적 목적이다. 그러니까 선진국이라는 말이 모호해서 국뽕 빨기가 좀 힘드니까 20-50클럽이네 뭐네 전 세계에 없는 황당한 용어 만들어다가 우리가 가입했다면서 관영언론화되었던 MBC를 통해 풀고 보도 자료 뿌리고 이 지랄 했던 거다. 뒤져 그냥 ㅗ 20-50이면 20홈런 50도루지 무슨... ㄴ헛소리하네 아일랜드, 아이슬란드는 석탄이나 석유 포함해서 지하 자원이 풍부한데 그딴 거 좆도 없는 좆한민국과 비교하는 게 말이 되냐? 미국한테 지원 받은 국가 중에서 한국만큼 열악한 환경인 애들이 없었다. 처음부터 지하 자원도 풍부하고 교육률 높고 주변국이 착한 ㅆㅅㅌㅊ인 유럽 국가들과 지하 자원 ㅈ도 없고 교육 받은 거라고는 유교밖에 없고 주변국들이 개씹깡패들밖에 없는 한국과 비교가 가능하냐? 민주주의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했고 산업화와 교육이 잘된 국가들이 많은 유럽과 민주주의가 존재하지도않았고 산업화도 안 되어서 제국주의 국가들에게 뚜뜨려 맞은 동아시아와 어느 쪽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쉽겠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피식민지 국가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사례는 한국밖에 없다. 중국? 그네들이 투표도 안 하는 개도국이고 일본은 제국주의 열강이고 미국한테 지원도 한국보다 더 ㅆㅅㅌㅊ로 지원 받았다. 즉 정리하면 한강의 기적이라는 게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너무 과장되어서 다뤄진다는 거다. 객관적으로 서술하면, 냉전 상황에 힘입어서 '미국의 세계적 분배 정책에 의해 발전을 시작하여 높은 삶의 질을 이룩하게 된 수많은 국가가 있었는데 그 국가들 중 최고의 성공례' 정도가 한강의 기적에 온당한 평가다. 이렇게 말하면 가끔 부들부들하면서 "아니거든! 우리들이 노력해서 한 거거든! 미국이 지원한 나라들 다 그렇게 잘됐냐?"라고 하는데 냉전 정책에 의해 차관 및 투자, 분배를 받아서 전후의 상처를 극복하고 성세를 회복했다는 팩트는 심지어 마셜 플랜으로 원조 받은 서유럽 국가들도 인정하는 사실이다. ㄴ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게 받은 투자액은 한국이 받은 투자액에 최소 3배 차이는 난다. 상식적으로 열강들이 옹기종기 모인 유럽과 유사국가들이 얼기설기 모여있는 동아시아와 비교가 가능하냐. 심지어 서독도 미국이 우리 존나 지원해줘서 우리가 다시 잘 살게 됐다고 인정한다. 라인강의 기적도 처음 그거 추동한 게 미국의 투자였다. 근데 그럼 당연히 한강의 기적도 미국의 영향력이 컸다고 인정해야지 왜 부정하냐 그걸. ㄴㄴ 깨시민들 서독의 마셜플랜 예를 들어서 통정희만 그럴 듯하게 까내리면 즈그들 지적이고 우월해보여서 그러는 거 같은데 비교 대상이 넘사벽이잖아 우동사리만 든 병신들아. 서독은 이미 정치 사회 법 모든 것들이 체계적으로 잘 잡혔던 강대국이었는데 근본없는 좆찐따 야붕쿤 같은 한국이랑 비교가 되냐? 씹인싸와 좆찐따를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면 안 되지. 좆찐따새끼에게 "자 돈 좀 줄테니깐 니 인생 바꿔봐라." 해봐야 씹뜨악질에 돈 쓰거나 다시 삥뜯기기만 할 뿐, 나아지지 않는다. 좆찐따새끼들에게는 강압적으로 뭔가를 시키지 않는 이상 바뀌지 않는다. 그걸 강압적으로나마 시켜서 찐따 탈출하게 바꿔준 게 통정희였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면 잘 살아보려는 열망이 가득했던 독재자, 그 독재자의 명령을 성실하게 이행한 국민, 그리고 은혜로운 천조국발 쇼미더머니 버프 합작의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게다가 미국한테 지원 받았다고 말하는데 그 지원 받은 금액도 유럽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이 지원받은 금액은 턱없이 적었다. 그리고 마셜플랜은 유럽의 공산화를 막기 위해 짜여졌기에 한국은 마셜플랜 지원받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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