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한중관계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 15세기 ~ 17세기 전반 === 한반도에는 고려 왕조가 멸망하고 [[조선 왕조]]가 들어섰으며, 중국에는 원이 북방 초원으로 쫒겨나고 다시금 한족계 국가인 명(明)이 성립되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조공외교의 모습인 시기다. 이 시기의 조선 왕조는 특히 과거에는 없었던, 중국(명나라)의 황제를 높이고, 자신의 호칭은 폐하(=황제)에서 전하(=왕)로 부르는 모습이 나타나는 등 그 어느때보다 중국-한국간의 상하 관계가 명확하던 시기였다. 고려까지는 국왕의 정식 명칭은 황제였다. 이를 왕으로 낮춘 것이다. 물론 고려에서 조선으로 왕조가 바뀌었음에도 국가 시스템은 사실상 그대로 간 데다 종묘가 있고 환구단을 지은 적도 있으며 황제에게 올리는 묘호를 중국 혹은 이전 고려 왕조와 똑같이 올리는 등 외왕내제적 느낌이 강한 것이고, 상하관계는 인정하되 내정 외교 치안 군사 등은 서로 독립적인 상태라 서양식 외교나 현대 외교적으로 보는 속국까지의 관계는 아니었기에 이런 것 까지 테클걸진 않았지만, '통치자의 공식 명칭을 바꾸었다는 점'에서 외교적으로 많이 숙이고 들어갔다는 점을 무시할 순 없다. 물론 통치자의 호칭이 바뀐 것에 유학자 금수저들이 이성계와 나라를 갈아엎은 조선 왕조의 설립이념과 군약신강 특성상 통치자가 신이 내린 통치 정당성과 핏줄을 가진 것이 아니라 '왕도 사대부 중 으뜸(일 뿐. = 왕이나 우리 유학자 귀족이나 근본적으론 같다)' '왕도정치(= 씹독재 혹은 폭정하면 끌어내릴 수 있음)'를 강조해 온 입장이 건국이념이자 통치이념 이었던 것도 겸사겸사 잘 작용했다. 두 나라 사이에는 조선 측에서 조공품을 보내면 명나라 측에서는 그 이상의 하사품을 내리는, 조공 무역이 발달하였다.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