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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양을 점령하다==== {{인성쓰레기}} 한군은 형양에 주둔하면서 초군과 맞서 싸우게 된다. 한군은 황하로 통하는 용도(甬道)를 건설하고 오창(敖倉)으로부터 양식을 실어 날라 먹었다. 한군은 거의 1년간 농성했으나 초군이 여러 차례 한나라의 용도를 공격하여 양식을 약탈해 가면서 한군의 보급이 한계에 다다르게 되었다. 더 이상 버틸 수가 없게 된 유방은 항적에게 강화를 청하여 형양의 이서 지역을 기준으로 땅을 나눠 갖자고 했다. 항적은 이 안을 받아들이려 했으나 범증은 강화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고 항우가 그 말에 따라 강화를 거부하고 형양의 포위망을 더욱 압박하며 세차게 공격했다. 이에 유방의 모사 진평이 계책을 내어 항적과 부하들 사이를 이간질하기 위해 부하들이 유방과 내통하려 한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린다. 이로 인해 항적이 부하들을 의심하는 분위기가 강해지던 와중, 한군 진영에서 초나라의 사자가 왔을 때 태뢰(太牢)<ref>소 돼지 양을 각각 한 마리씩 잡아 대접하는 지금 기준으로도 ㅆㅅㅌㅊ인 대접법이다.</ref> 의 예로 성대하게 준비한 음식을 차려 놓고는 사자가 연회석에 당도하자 뒤늦게 깜짝 놀라는 체하며 "너 범증의 사자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항적의 사자였네?"라고 말하며 들여오던 음식을 가져가도록 하고 그냥 평범한 음식을 내주는 일이 일어났다. 사자가 돌아와 그 일을 고하자, 항적의 범증이 한나라와 비밀리에 내통하고 있지나 않을까 의심하기 시작했다. 항적의 태도에 실망한 범증은 항적의 허락을 받아 항적에게서 떠났고 범증이 팽성을 향해 돌아가던 중 미처 당도하기도 전에 몸에 등창이 나서 죽었다. 하지만 범증이 죽었다고 해서 초군의 포위가 풀린 것은 아니었다. 이에 진평이 2천 명의 여인들에게 갑옷을 입혀 병사로 위장하고 형양성 동문으로 보내어 초군의 시선을 끌게 만들고, 기신(紀信)은 유방으로 분장하여 초나라에게 항복한다. 그 틈을 타서 유방은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속아넘어간 것에 분노한 항적은 기신을 화형에 처한다. 유방은 탈출할 때 어사대부 주가(周苛), 종공(樅公)에게 위왕(魏王) 표(豹)와 함께 형양성을 지키도록 했다. 위왕 표는 한나라에 붙었다 초나라에 붙었다 다시 한나라에 붙은 줏대없는 배신자였기 때문에 주가와 중공은 위표를 죽였다. 주가의 완강한 저항을 뚫지 못한 초군은 우선 성고(成皐)를 공격하여 함락시키고 유방을 추격하지만 유방은 완읍에 주둔하면서 초군의 공세를 잘 버텼다. 그 사이 팽월이 하수를 건너 초나라의 동아(東阿)를 공격하여 초장 설공(薛公)을 죽이고 초나라의 성 17개를 함락시킬 정도로 초나라를 휘젓고 다닌다. 이를 두고볼 수 없었던 항적은 군사를 움직여 동쪽으로 나가 팽월을 공격하여 패주시키고, 다시 형양으로 돌아와서 함락시키는 데 성공한다. 형양을 지키던 주가와 종공은 생포되었다. 항적은 주가를 회유해 보았으나 주가는 너따위는 유방의 상대가 안 된다며 큰소리로 꾸짖었고 분노한 항우는 주가를 팽형에 처하고 종공도 같이 죽였다. 완성에서 항우를 유인하던 유방이 항우가 없는 틈에 성고로 가있었기 때문에 일직선으로 수비라인을 대파한다. 유방 쪽이 어딜 봐도 끝장난 판이었지만 유방은 이걸 또 어떻게 뒤집어놓고 말았다. 우선 유방은 당장 군사를 구할 곳은 북쪽에 가있는 한신 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지경이 되어도 늦장을 부리는 인간의 속을 어떻게 마냥 믿겠나. 유방은 성고에서 몰래 먼저 빠져나온 다음. 북쪽으로 향해 한신이 주둔중인 소수무로 향했다. 일부러 낮잠 한숨 자고 한밤중에 한신의 군영으로 찾아간 유방은 한왕이 보낸 사자라고 경비병을 윽박질러 문을 통과하고, 자고있는 한신의 침소에 조용히 들어가서 인수와 부절을 회수. 그대로 꿀잠자는 한신을 제외한 장수들을 소집해서 인사권을 발동해 하룻밤 사이에 한신의 군대를 모조리 손아귀에 장악했다. 일어난 한신이 경악하자 유방은 장이더러 빈 군사는 니가 조나라에서 긁어서 채우라고 한신의 옆에서 쫓아내고, 광무산에 있던 조참, 관영 등의 믿음직하고 뛰어난 장수들을 대거 한신의 옆에 붙여놓은 뒤(의도는 뻔하지?) 한신이 데리고 있던 군사를 모조리 데리고 남하해 전선에 귀환했다. 하지만 군사가 늘어났다고 항우와 야전에서 붙기는 불안하다는 의견이 많자 유방은 우선 한신에게서 가져온 군사 중 2만을 다시 쪼개서 몰래 초나라 땅에 백도어를 건다. 이 군사들은 숨어있던 팽월과 합류했는데, 제나라에서 받았던 1만 남짓한 군사로도 활개치던 팽월은 지원군 2만까지 받자 아주 미쳐서 날뛰기 시작했다. 팽성 주변의 성 수십개가 팽월에게 함락되었고, 팽성에서 뭐가 나가려면 팽월의 허락을 받아야 할 지경이었다. 경악한 항우는 수도의 위기까지 방치할 수는 없어 다시 한번 별동대를 이끌고 초나라 땅으로 갔다왔다. 유방은 이 틈을 타서 군사를 이끌고 황하를 건너 남진하여 성고(成皐)를 탈환하고 형양으로 진격하여 종리매(鍾離眜)를 쫒아내고 형양 동북쪽에 있는 광무(廣武)에 주둔한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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