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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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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콧수염 === [[대깨문]]들은 자꾸 콧수염 하나로 해리스 대사를 [[조선총독|일제 총독]]에 비유하는데 저능아 새끼들이 하는 말이니 그냥 상큼하게 패드립 박자. 2020년 7월 25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549946 결국 콧수염을 깎았다.] 해리스 대사는 면도를 한 이유에 대해 “콧수염을 기르고 마스크까지 착용하기엔 서울의 여름은 매우 덥고 습하다”며 “코로나 지침이 중요하니 마스크는 필수고,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지만, 해외 유력 언론들은 단순히 ‘여름철 마스크’ 때문이라는 해리스 대사의 얘기를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해리스 대사의 콧수염은 한국에서 논란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여권]] 지지자를 중심으로 해리스 대사가 [[일본]] 혈통을 갖고 있다는 점과 함께 그의 콧수염이 일제강점기 ‘조선 총독’을 연상시킨다는 비난이 나왔던 게 영향이 가장 큰 것 같다. 해리스 대사 콧수염을 두고 처음 포문을 열었던 것은 종북 성향의 단체들이다. [[2019년]] 12월 13일 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은 종로구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해리스 참수(斬首·목을 자름) 경연대회’를 개최해 해리스 대사의 얼굴 사진 속 콧수염을 떼어내는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 두 단체는 2018년 ‘[[백두칭송위원회]]’ 등을 결성해 ‘[[김정은]] 서울 방문 환영 행사’를 기획한 종북 성향 단체다. 이들은 행사를 여는 이유에 대해 “(해리스 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종북 좌파라 하고, [[주한미군|주한 미군]] 지원금 5배 인상을 강요하며, 내정간섭 총독 행세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혈통이라는 점과 콧수염을 기르는 것을 연관지어 ‘총독’으로 비판한 것이다. ㄴ어쩐지 미국인치고 좀 똥송해서 왜그런가 했다 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은 당시 [[페이스북]]을 통해 이른바 ‘해리스 참수 생각 공모전’을 열면서 ‘해리스 X의 코털을 하나하나 뽑기’ ‘나무젓가락으로 해리스 X의 주리를 틀기’ 등을 예시로 들었다. 같은 날 [[북한]]의 대남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도 해리스 대사를 향해 “사실상의 현지(한국) 총독”, “남조선을 식민지로밖에 보지 않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 더불어민주당의 공격 ==== 2019년 1월에는 해리스 대사가 대북 사업과 관련해 ‘한·미 공조’와 ‘제재 준수’를 강조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해리스 대사를 집중 공격하고 나섰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아침 라디오에 출연해 해리스 대사를 ‘조선 총독’에 빗대며 “태평양 함대 사령관을 했으니 외교에는 좀 익숙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라고 해 논란이 됐다. 당시 송 의원을 비롯해 당·정·청(黨政靑)이 ‘해리스 때리기’에 나서자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은 해리스 대사가 일본계 미국인인 점을 문제 삼아 험담했다. 여당 지지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해리스는 일왕에게 욱일장 받고 부임했다” “코털이 일본 순사 같다”며 노골적인 비방을 했다. ==== 해리스 본인 반응 ==== 해리스 대사는 이에 대해 상당한 불쾌감을 토로했다. 특히 여권과 지지자들의 공세가 이어지자 해리스 대사는 “내가 일본계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한국) 언론,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비판받고 있다”면서 콧수염을 기른 이유를 “그저 변화를 원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당시 “20세기 일제에 저항한 한국의 독립운동가 중에서도 콧수염을 길렀던 사람들이 있다”며 안중근 의사와 안창호 선생을 예로 들었다. 또 “나는 주한 일본 대사가 아니라 미국 대사다. 식민지 역사를 내게 뒤집어씌우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군 생활을 마친 뒤 새로운 삶의 방식을 원했다. 하지만 키가 더 클 수도 없었고, 머리카락을 더 기를 수도 없었다. 다만 머리 앞의 콧수염은 기를 수 있어서 그렇게 했다”며 “(콧수염을 기르는 걸로 비난하는) 그것보다 더 사악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 외신의 관점 ==== 2020년 7월 27일(현지 시각), 미국 [[CNN]]은 해리스 대사의 콧수염과 관련해 발생한 사건들을 소개하며 “근래 미국 대사에 가해진 비판 중 가장 기괴했다”고 평가했다. CNN은 “다인종 국가인 미국과 달리 단일 민족국가인 한국은 다인종 가족이 드물고 의외로 외국인 혐오가 만연해 있다”면서 한국인들이 해리스 대사를 ‘미국인’이 아닌 ‘일본계 미국인’으로 받아들였다고 했다. 이어 “미국이었으면 사실상 인종차별로 여겨졌을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이날 “해리스 대사가 외교적 긴장을 일으킬 수 있는 위협요소였음에도 2년간 유지해온 콧수염을 잘랐다”며 콧수염과 관련 사건들을 소개했다. [[영국]] [[BBC]]방송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도조 히데키]] 등 일본군 지도자들이 해리슨 대사 스타일의 콧수염을 기른 것은 맞다”라면서 “학계에선 (해리스 대사 스타일의 콧수염이) 당시 [[국민당]]을 이끈 [[장제스]] 등 지역 지도자들 사이서 유행했다고 지적한다”고 전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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