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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올림포스 12신}}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올림포스 신들의 우편 배달부 및 잡심부름을 맡는 그런 캐릭터다. 가끔씩 시간 날때마다 인간계로 출두하기도 한다 꼭 보면 인간 영웅들이 도움을 받는데, 누구한테 도움 받았나 알아보면 90%는 이 신한테 어드바이스 받거나 아이템 얻거나 그런거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도둑]]의 수호신이기도 하다. 실제로 태어나서 며칠 되지도 않은 갓난아기 시절에 이복형 소도 막 훔쳐가고 오리발 내밀 정도. 제우스도 이 새끼 밑장빼기 솜씨 보고 싹수가 너무 노란 것에 오히려 감탄해서 정식으로 신의 반열에 올려줬다. 헤라가 남의 배에서 난 남편자식들을 쥐잡듯 잡았던거에 비해 헤르메스한테는 잘해줬다한다. 이것도 지가 간난아기였던 아레스인척 사기치고 젖빨았는데 그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얘 대모로 등극해서 못죽이게 됐다고 함. 그사이 헤라가 정들어 버려서 정체 들킨 다음에도 예뻐했다한다 그 대신 헤르메스도 제우스 바람필 때 거들거나 한다. 거기다 아프로디테가 아레스랑 바람피다 들켰을때 자기도 아프로디테랑 바람피려고 생각했고 결국 성공했다. 제우스, 포세이돈, 아폴론, 아레스, 헬리오스 등 같은 남신들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상당한 난봉꾼이다. 남자의 정력을 상징하는 신이기도 해서 씨뿌리기를 많이 하고 다녔다고. 잘 알려지지 않은 전승에서는 아페모시네라는 인간 여자에게 반해 구애했다가 그가 무시하고 도망치려고 하자 길에 동물의 가죽을 깔아놓은 뒤 바로 덮쳐버렸다. 그 외 아프로디테가 헤르메스와 잠자리를 나눈 뒤 매우 만족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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